♡ 서울삼성병원 병실에서 찬양동지를 만나 뵙고...♡ 작성자 순례자 2011-02-08 조회 1085

 

서울삼성병원 병실에서 찬양동지를 만나 뵙고...


마치
새봄이 찾아온 듯 포근한 날씨의 이른 아침녘
동대구역에서 KTX에 몸을 실은 
큰 머슴과 총무장로가 서울을 향했는데...

오늘따라
봄나들이를 떠나는 어린아이 심정으로,
그게 아니면 
서울로 유학 간 형님을 만나러가는 기쁨으로
뜨거운 커피로 목을 축이며 서울로 달려갔지요.

지난 1월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하시어 
대구동산의료원을 거쳐 서울삼성병원에서 진찰한 후에
심장판막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우정복 장로님을 만나는 날...

“이번 달 단보를
꼭 몇 부 잘 보관하여주십시오!"라는 우장로님의 메시지가 
서울역에서 수서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큰 머슴의 휴대폰에 수신되었기에...

 가슴의 두꺼운 뼈를 열고 5시간의 대수술을 하셨어도
역시 찬양을 사랑하는 우장로님이시기에
 이같이 단보를 꼭~ 챙겨달라는  열정 넘치는 모습에
"빠른 시간 안에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드렸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장로님을 이렇게 빨리 완쾌시켜
잰걸음으로 대구에서 달려온 찬양동지들을
이토록 기쁘게 맞아주시니~”


지난 1월 성지순례 때 우장로님은,
예배위원을 맡아 뜨겁게 봉사하시면서
자신의 악화된 건강을 이겨내며
시내산 정상예배 때 떨리는 목소리로 인도하셨기에,
하나님의 은총으로 옷 입은 듯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맨 처음 문병 간 두 사람은 
모두가 상경을 극구 만류했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예고도 없이 병실에 들어닥쳤음에,

우장로님과 임권사님의 놀람과 기쁨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보다 더 환하게 밝았고...

앞으로 3~4주간 더 입원해 계시다
심장판막수술로 갈라진 가슴뼈가 차츰 아물면
곧 퇴원하시어 대구로 내려오실 예정이라는데...

오히려 우장로님은,
대장합의 첫 연주인 다음주일 신광교회 축하연주회와
3월의 제주 전국연주회 준비가 잘~ 돼가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오늘 서울삼성병원 17층 56호 병실에서
큰 머슴이 엄청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답니다.

“하나님,
찬양으로 뜨겁던 우장로님께서 심장을 치료 중이오니
 사랑하는 찬양동지의 고통을 하루 빨리 씻어주시고~

곧 쾌유하여 퇴원하시어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대장합 단원의 사명 다하도록
눈동자처럼 지켜주십시오!

주님,
 대장합 단보에 '아마추어가 본 성경 도우미'를 연재하시며
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위해
  왼손 모르게 궂은일을 계속 도맡아 봉사하게 해주십시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찬양하는 그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동과 기쁨의 간증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아멘!”

혹,  틈나시는 분들은
낮 시간에 우정복 장로님께 전화로라도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면 엄청 기뻐하실 것입니다. 
휴대전화는 010-4046-8312 입니다. 

뜨겁게 기도를 올린 큰 머슴이나 
함께 기습적으로 문병간 총무 이선봉 장로는 물론,
가슴뼈를 열어 5시간의 심장대수술을 받은 우장로님과
지난 1월 17일 귀국이후 옆에서 돌보시는 임권사님도 
끝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지만,
쾌유의 날을 기다리는 기쁜 맘으로 병실을 나왔습니다.

다시 지하철로 서울역으로 옮겨
KTX에 몸을 싣고 대구로 내려오니
어둠이 깔리는 저녁 무렵이었지만 두 사람의 맘은 가벼웠고
때마침 하늘에서 위로하듯 촉촉이 봄비가 뿌렸는데...

지금 이 시각 2월 8일 화요일 밤,
서울삼성병원 17층 56호 병실의 우정복 장로님를 생각하며
오늘 낮에 직접 전해드린 새 악보 속에 담겨진
아름다운 꽃향기 같은 'You Raise Me Up'을 따라 부르면서

두루두루
전국의 찬양동지들께서도
제발 건강한 나날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해보는,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ㆍ작성자 : 홍양표/T1 수고, 감사를 드립니다.
단장님의 우리 모두와 우 장로님을 위한 문병
감사드립니다.
전화 위로 하곘습니다.
등록일 : 2011-02-15
ㆍ작성자 : 김승남 여호와 라파 하나님께서
우장로님을 치료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박장로님과 이장로님의 섬김의 모습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샬롬,샬롬!!
등록일 : 2011-02-10
ㆍ작성자 : 정은진/T2 예기치 않았던 득병(得病)으로 수술후 입원중이신
우정복장로님에게 주님 사랑의 손길이
같이 하여 주사
하루 빨리 쾌유(快癒)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의사, 간호사들의 면밀(綿密)한 손길과...
약(藥)을 통하여 깨끗한 치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옛날...
주님께서 병자들을 치료하며 심방하셨듯이,
서울까지 가셔서 우장로님을 심방(尋訪)하여
주님께 기도 드리신
단장님과 총무님의 기도를 받으시옵소서!
우리 구주(救主)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은진(대구상동교회,T2) 드림.
등록일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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