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 닮은 4월호 단보(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웁니다! ♤
누가 심었는지는 몰라도
몇 날 동안 눈길 가지 않았던
아파트 마당의 온갖 나무들이
새 빛깔의 봄옷을 입고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목련의 하얀 자태도 우아(優雅)하거니와
노랑 개나리의 앙증스런 군무(群舞)에다
봉우리를 맺기 시작한 벚꽃의 몸부림도
예사롭지 않음에,
하나님이 지으신
참 아름다운 세상의 봄맞이는
새로운 달 4월과 함께
이처럼 몸과 맘을 들뜨게만 하는데...
이는 봄바람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봄눈까지 뿌려가며 떠나려는 동장군 발목을 붙잡고
심심찮게 불어대는 황사바람처럼
온 누리가 구제역 공포에 시달리며
일본 대지진과 중동의 민주화 열풍소식에다,
그리고
제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를 다녀와
엄청 무겁고 피곤한 몸과 맘이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봄꽃을 닮으려는 마음하나로
전국에 있는 노래친구들의 모습을 그리며
4월호 단보(134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3월 28일(月) 오후에 발송한다오.
이번 4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의 머리글 '울지마! 일본...'을 시작으로
서울장신대 총장 문성모 목사의 '대통령의 무릎!'
전국협회장 김창욱 장로의 '제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를 마치고'
준비위원장 현종익 장로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찬양의 물결이...'
대장합 이홍무 장로의 '제주에서 울려 퍼진 대장합의 신앙고백!'
그리고
우정복 장로의 연재글 '성경 도우미'와
LA남가주장로성가단 김정만 장로의 '어느 장로가 쓴 참회의 글'과
전국의 23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갓 피어난 봄꽃을 닮은 싱그러운 글줄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제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에서 달구어진
뜨거운 찬양의 열기를 그대로 가슴에 안고
정성스럽게 엮은 글들을 모아 만든
12쪽 짜리의 단보 134호(4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3월 마지막 주간에 모두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160여 명의 대장합 멤버들에겐
3월 28일(月) 찬양모임 때부터
개학과 함께 제작에 들어가 완성시킨
2011년도 단원수첩과 함께 나눠드리리다.
혹~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전자단보)를 찾아
잠깐이라도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4월호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사순절 주간을 맞아
다소 어둡고 무거운 마음일지라도
승리의 부활절과 봄을 기다리는
기쁘고 감격한 기대와 희망의 마음을 가집시다!
온 나라가 뒤숭숭한 분위기에 빠졌을지라도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친구의 근황을 겸해
봄꽃을 닮은 짧은 안부라도 전해주셨으면...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에게
새봄 꽃을 닮은 아름다운 향기를 품고 만든
4월호 단보(134호)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우리들의 끈끈한 우정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봄꽃 닮은
건강하고 즐거운
4월의 나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 DEC150/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큰 머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