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름의 계절 7월호 단보를 전하며... ♣
요 며 칠간
폭포수처럼 쏟아진 장맛비 탓에
마치 푸른 파도 출렁이는
여름바닷가의 조용한 피서지를 찾은 듯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이…
엄청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나라꼴이어도
36년간의 긴 일본의 지배를 벗어나
6.25의 아픔까지 겪은 선한 백성 살리시려는
만나 같은 하늘의 선물인 듯
며칠간 시원한 빗줄기가 내렸으니
잠깐만이라도 후련하더구먼.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가진 자들의 온갖 부정부패가 더욱 심각한데다
이익만 챙기려고 음식물에다 극약을 섞지 않나~
심지어 학생이 스승에게 주먹질까지 해대니
커가는 손자 녀석들에게 부끄러워지고…
그래서
자꾸만 그 옛날 아무 욕심도 없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뛰놀던 젊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누나.
시원한 며칠 동안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7월호(제137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마냥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잰걸음으로 인쇄소엘 갔더니
“방학이라 서둘러 오셨네요! 열심 대단해요!”라며
주인장께서 칭찬을…
오는 6월 27일 월요일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다음 주 중에
7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대장합 멤버들에겐
방학 전 월요일 찬양모임 때마다
직접 나눠 드릴 걸세.
멋쟁이 친구야!
이번 7월호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서중문안(暑中問安)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이번 7월호 소식지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한마디 말 때문에…'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믿음의 덕과 절제를!'
성일교회 이문근 목사의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
한국장로성가단 윤태혁 총무의 '유럽연주를 마치고'
익산 임성영 부총무의 '아름다운 만남, 영호남 체육대회'
청주 한관희 전 총무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다!‘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23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골고루 담았다네.
7월 맞아 장맛비와 태풍이 거치면
방학과 더불어 수련회나 피서 떠나기 전에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 전해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도
가끔 찾아주시게나~
친구의 몸과 맘을 시원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읽을거리가 많음 세~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맞이하는 7월의 나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유월의 마지막 주말 이른아침에
거칠게 퍼붓는 장맛비와 태풍영향에 시원함을 느끼며
노래친구들에게 전할
7월호 단보를 발송용 봉투에 넣고
서울에서 모이는 전국협회임원회 참석을 위해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서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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