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러익는 가을에 띄우는 10월호 단보는… ♤
더없이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가느다란 몸매의 날씬한 코스모스 아씨들이
불어오는 산들바람 리듬을 타고
무리지어 요염(妖艶)한 춤사위를 뽐내는데…
덩달아 흥에 겨운
잠자리 무리의 군무(群舞)가
오르락내리락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무르익어 가는 결실의 즐거움과
가을의 풍요(豊饒)에 취한 듯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날이 갈수록 험하기만 하여
돈 주고 교육감 된 사람은 옥(獄)에 갇히고
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 MB장로의 측근들은
청와대 모퉁이에서 뭉텅이 뒷돈을 챙기고
좌파(左派)의 우두머리라 자칭하던 인사는
수도(首都) 서울시장의 자리에 앉으려하고
러시아에서는 내년 대선(大選) 때
지금의 대통령과 총리가 짜고서 자리를 맞바꾼다니…
비록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맞이한
풍성한 결실의 계절일지라도
지난 추석연휴 때에는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들을 반갑게 만났음에,
한가위만 같은 마냥 즐겁고 기분 좋은날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 추석연휴 때에도
큰 머슴은 꼼짝 않고 집에서
내년 2월 제13차 해외(태국-캄보디아)연주를 앞두고
참가자 120명의 신청접수와 세부일정을 손질하면서,
창단28주년의 해인 내년 2012년도 월별연주일정을
총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결실의 시월을 기다리며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누구시든 10월 전에 받아볼 수 있게
서둘러 만들었답니다.
이번 10월호(제140호/1.200부 발행)에는,
본격적인 연주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늘 부족한 큰 머슴이 쓴 머리글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를 비롯해,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문성모 목사님의 신앙에세이
“여론몰이를 조장하는 손이 있다!”
세 번째 앙코르연주를 가진 대봉교회 박희종 목사님의
'새하얀 학들의 향연!'
뉴욕에서 유 튜브 찬양선교를 하시는 홍은선 목사님의
'유 튜브로 선교합시다!'
DEC의 Bs파트장인 남택수 장로의
"목사님 한 대 하이소!"
2011-2기 신 단원으로 입단한 장명구 장로의 감동고백
“교향악단원에서 합창단원으로…”
그밖에
전국 24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잘 익은 밤송이처럼 알알이 가득 담았음에…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의 문턱에서 띄우는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고
결실의 가을과 함께 풍성한 10월을 맞이하시면
맘이 한결 더 평안(平安)해지리라 여기면서,
10월 초 하룻날(土)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서둘러 9월 27일(火)에 우편발송하고
대장합 160여 명의 단원들에게는
10월 3일(月)이 쉬는 날이라 9월 26일(月) 찬양모임과
10월 2일(主日)오후 신창교회 입당축하연주 때
직접 배부할 것입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볼 수 있기에 권해드리며…
하늘거리듯 춤추는 코스모스와
잠자리 무리를 취하게 하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어찌 이렇게 건강하고 풍요로울까?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건강하세요!
어쨌든
본격적인 연주회의 계절인 10월과 함께
즐겁고 멋있는 결실의 나날을 보내시기 바라며
아울러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면서
되도록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져오기를
두루두루 기원하며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문턱에서
결실의 기쁨을 안은 듯 신바람 나는 마음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는…
- 대장합16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러시아의 모스크바 붉은 공장에 있는 성 바실리 사원 앞에서 찍은 대장힙의 찬양하는 순례자들...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소프라노/금주희-바리톤/김동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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