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13차 해외 선교연주 다녀오겠습니다~"
지난해 늦여름
그토록 찌는 듯 무더위가 한창일 적부터 시작된
DEC의 제13차 해외연주(태국-캄보디아) 준비는
어느새 半年이 훌쩍 넘겼고...
엄청 길었던 그동안 날들이지만
앞서 준비하는 이들에겐
무척 빠르게 지나는 동안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초 우리가 예상했었던 계획했던 것 보단
다소 작은 규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이번 태국-캄보디아 선교연주에 참가하지만,
다른 때보다
엄청 뜨거운 찬양과 선교에
열정을 지닌 분들인데다
특히
못난 큰 머슴의 간구에 순종하는 맘으로
기꺼이 참여한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분들의 아름답고 귀한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옴을 고백합니다.
2월 18일(土)~24일(金)까지
5박 7일간의 여정에 따라
대한항공 편으로 壯途에 오르는데,
2월 19일(主日) 오전에 있을
태국 방콕한인연합교회 주일예배에 이어 찬양연주와,
2월 20일(月)오후 캄보디아 톤렙삽호수에서
선교를 위한 우물파기와 선물전달에 이은 찬양은
감동과 기쁨을 얻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熱情을 다해 방콕연주를 펼치는 날,
함께 간 순례자들의 자녀들이 友情出演하며
DEC멤버의 남성합창과 혼성합창에 이어
고국에서 준비해간 푸짐한 膳物들을
태국과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믿음의 兄弟姉妹들에게
골고루 傳達하게 될 것입니다.
2년 후 창단30주년 해
2014년 여름방학 때인 8월초에 떠날
제14차 해외연주(북미 뉴욕 워싱턴-캐나다 나이아가라)에 앞서
징검다리 스케줄로 짧게 다녀올 이번 연주는
찬양과 선교를 위한 일정으로
사람이 계획하고 시작했을지라도
찬양을 기쁘게 받으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잘 매듭지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한 겨울 영하의 한파를 벗어나
35도를 기록하는 더운 나라에서 보낼 몇 날 동안
찬양과 선교를 통한 뜨거운 감동과
푸름이 짙은 南國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마치
송알송알 땀에 젖는 느낌으로
순례자들의 몸과 맘에 스며들 것입니다.
뜨거운 찬양으로 다져진 으뜸 DEC의 組織力으로
이번 제13차 해외연주도 成功的으로 이뤄지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確信하며,
이미 지난 12차에 걸친 海外演奏(미국/일본/이스라엘-
프랑스-이탈리아/중국/베트남/호주-뉴질랜드/터키-
그리스-로마/중남미 7개국/러시아-북유럽/
3차 성지순례 等)로 다져온 經驗으로,
그 수많은 나날동안
準備하며 確認하고 點檢한 모든 계획들에
物心兩面으로 왼 손 모르게 協助하고 聲援하신
사랑하는 찬양동지와 노래친구들이 있었음에...
이토록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거듭 海外演奏를 하면서,
해가 할수록 內容이 튼튼해져 감을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 感謝드립니다.
하늘 우러러 讚揚으로
榮光 돌리는 것도 豊盛하지만,
주님을 믿고 따르려는 현지인들에게 전해줄
기쁨의 膳物을 많이 준비한 것도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 된 精誠이기에...
멀리 울려퍼지는 사랑의 종소리처럼
아낌없이 나눠주며
다함께 뜨겁게 感動받는
DEC의 傳統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입니다.
하늘 우러러
榮光의 讚揚과 精誠어린 사랑의 膳物을 기득 안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讚揚하는 巡禮者의 使命 다하기 위해
"이제 제13차 해외 선교연주 다녀오겠습니다~"
기도로
聲援해주시기를 바라며,
지난 주말저녁에 모여
최종 여행설명회와 합창연습 마무리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出國에 앞서
조용히 두 손 모우고 기도하는...
-DEC160/늘 찬양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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