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지요 장로님!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사역하는 김인규 선교사입니다.
일찍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야 연락드립니다.
말씀하신 우물을 오늘에서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의 토양 여건상 사람이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곳 사람들이 씻고 빨래하고 하기에 적당한 우물을 팠습니다.
이장님의 소개로 우물을 팠는데
이장님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일정데로 당일날 오셔서 기념식 하시고
저희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찬양하시면
더 없이 좋고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대장합의 찬양선교 일정가운데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20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