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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칠 장로(T2), 수술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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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en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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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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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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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의 형제, 찬양의 동지며 친구인
고무칠 장로님(T2 파트장/경조부장)이,
서울대학병원에서 오늘(9월 1일)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수술이
오후 7시경 마치고 1시간 가량 회복실에 있다
일반병실로 옮겨져 지금 시간 회복 중에 있답니다.
8시간 가까이 진행된 오늘의 대수술은,
방광, 뇨관, 콩팔(신장)과 임파선 일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수술결과는 물론, 회복상태가 너무 좋아
중환자실에 들어가지 않고
곧 바로 일반병실로 옮겨졌답니다.
대장합의 일꾼 중에 일꾼이며 머슴 중에 큰 머슴인
고무칠 장로님이 수술을 받는 오늘 하루,
저는 걱정과 염려스런 마음으로 틈틈이 기도하며
매우 조용한 마음가짐으로 좋은 결과를 바라며 기원했습니다.
심방 중에도, 운전 중에도, 틈만나면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어둠이 깃든 초저녁 시간 수술이 끝나기 전까지
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하나님의 도움심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이제부터 회복과 안정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날만 기다리며
퇴원하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히 기도하렵니다.
다음주 후반쯤에 서울로 직접 올라가
사랑하는 형제요, 동지요 ,친구인 고무칠 장로님의 손을 꼭 잡고
감사와 감격의 기도를 드리렵니다.
지금 이시간,
염려와 근심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다시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기름 부은 주님의 종 고장로의 생명을 연장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악하고 더러운 병균을 몸밖으로 떼어 냈으니
이제부터 성령의 강한 힘으로 새 생명을 곳곳에 부어주소서.
아픈 환부를 속히 아물어 정결케하시고
마취가 풀린 후에도 편안한 밤잠을 이루게 하여주옵소서.
새날이 시작되는 내일 아침, 더 밝은 아침을 맞게 하시고
감사와 감격과 기쁨으로 새삶의 첫 날 되게 하소서.
좋은 의술로 수술을 끝내고,
퇴원하는 그날까지 치료를 맡은 의료진들에게
지혜를 더해주셔서 어려움 없게 이끌어 주소서.
믿음의 형제, 찬양하는 동지요 친구인 고장로를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 강건하게 살도록 앞날을 지켜주시고,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뜨겁게 주님의 찬양하는 도구로,
봉사하는 일꾼으로, 큰 머슴으로,
귀하게 쓰임받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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