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보내며 만든 9월호 단보는... ♤
지난여름의 나날은
분명
잔인한 계절이었습니다.
손바닥만 한 한반도 땅 남쪽에선
폭염경보 속에 불볕더위가 맨 날 찜통처럼
모든 이를 짜증스레 만들고,
엄청난 집중폭우와 태풍까지 온 나라를 덮어
온통 물난리까지 겪게 하였고…
나라밖 일본에선
밤낮없이 멀쩡한 남의 땅 독도를
거침없이 제 것이라 우겨대는
억지 바이러스가 확산되어지는 판국에
저마다 양(羊)의 탈을 쓴 정치권 무리들은
선의의 정책대결은 뒷전인 채
반대를 위한 반대행위만 쏟으면서도
유행병에 걸려 종합병원을 찾듯
독도를 사수한다며 동해건너 독도에 모이고…
그래서
불볕을 쏟아 붓는 찜통더위도 싫고,
거침없이 퍼붓는 폭우도 싫고,
틈만 나면 야쿠자처럼 우겨대는 섬나라 일본이나
투정만 부리는 여의도 정치꾼 군상(群像)도 싫고,
더군다나
자고나면 올라가는 물가고(物價高)를 잡지 못해
모두가 허리끈 조이고 절약하는 판국에
지난 몇 주 동안 온 장안의 복지정책을 부추기면서
무상급식을 놓고 치열한 공방(攻防)에 휘말려
유래 없는 극열한 주민투표를 치른 결과를 두고서도
정파(政派)끼리 아전인수격(我田引水格)으로 해석하는
그 추(醜)한 모습들은
정말 더더욱 싫고…
한 여름의 열기를 그대로 내뿜는 늦더위처럼,
혼미(昏迷)한 세파(世波) 속에
민초(民草)들의 불쾌지수(不快指數)는
더욱 높아만 가는데~,
정녕 이 땅에
선선한 가을의 풍요 같은 평안(?)은 언제쯤 오려는지…
지난 여름방학동안
제대로 피서여행을 다녀오진 않았어도
1박 2일간 익산의 찬양동지들을 위한 세미나와
한 주간 동안 교회의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뜰하고 보람 있는 피서였다고 스스로 추슬러가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으로
마지막 가는 여름을 보내며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제139호(9월호/1.200부 발행)에는,
부족한 큰 머슴의 머리글 '목사님 이해하기!'를 비롯해
서울장신대총장 문성모 목사의“노르웨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듯…”
뉴욕의 유 튜브선교사인 홍은성 목사의“미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최근 교회에서 실내악단원으로 봉사를 시작한
정희치 지휘자가 쓴‘가장 크지만 낮은 소리 내는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KBS2TV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에서 활약하며 감동을 주는
인천 이인영 장로의“청춘합창단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등등…
그밖에
전국에 계신 23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관련사진들과 함께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하룻날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서둘러 26일(金) 오전에 발송하며,
전국의 단장과 총무님들에게는
27일(土) 대전역에서 모일 회의 때 드리고
대장합 160여 명의 노래친구들에게는
8월 29일(月)저녁 찬양모임 때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읽으신 후,
짧은 소식이라도 주시면 더더욱 고맙겠고…
머잖아 다가올 결실의 가을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더디실까?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건강하세요!
어쨌든
8월의 마지막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가시고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되도록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져오기를
기원하며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 가는 여름을 보내며
젊었을 적에 애창했던 '해변의 길손'을 콧노래로 부르면서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려 봉투작업을 끝낸…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지난 7월에 익산장로합창단 세미나를 마치고 익산동지들의 안내로
군산 앞바다에 있는 유명한 고군산군도(선유도/仙遊島)를 찾았을 때…,
그런데 이 선유대교가 이번 태풍에 무너졌다니~ 쯧쯧쯧… ♤
♪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
ㆍ작성자 :
이세순
박단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광주장로찬양단에서 은퇴하고
현재 정읍에서 살고있는 이세순 장로 입니다
단보를 통해 대구 뿐아니라
전국장로찬양단 활동을 접하게 되어
늘 기다려지며 감사히 소식들을 읽습니다.
주소가 바뀌어서 부탁드림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12
신봉마을 자이3차 302동104호
이세순 장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등록일 : 2011-09-20
ㆍ작성자 :
큰 머슴
최장로님~
엄청 분에 넘치는 극찬에
절로 큰 머슴의 머리가 숙여집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자기성찰애서 이뤄지는 것이기에
힘들고 어렵기만 항여도
공동체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끝없이 마음을 비우고 더욱 낮은 자세로
대장합을 힘차게 이끌어 가렵니다.
바라기로는,
많은 동지들릐 따뜻한 이해와 협조가 있었으면...
-작은 추석날 밤에~/큰 머슴-
등록일 : 2011-09-11
ㆍ작성자 :
최진성/인천
사정이 있어서 단보을 늦게 읽었습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의 단보 권두언을 읽을때마다
박단장님의 그때그때 마다 소재 찾는 혜안과
빨려들게하는 영감 넘치는 표현은
항상 감동이지요.
기다려지게 합니다.
리더십은 어느 경우나 목사님뿐아니라
장로도 특히 내노라 하는 장로님들이 모인 집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란 지나처도 모자라도
힘든 자리이지요.
내가하나 망가져서 공동체의 윤활류가된다면
기꺼이 그길을 가려합니다.
이번호에도 문성모총장님의 노르웨이 참사!
국민소득8만달의 부자나라에서 7
7명의 무차별총격사건은
남의 일이아니라는 청소년 위기설....
홍성은 목사님의 뉴욕에서 유 튜브로 선교채널을 통한
진정한 찬양문화의보급소식!
존경하는 정희치 장로님께서
교회지휘를 내려놓으시고
낮은자세로 콘드라베이스를
손가락이 망가지도록 연습하여
실내악단의 단원으로 섬기시는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메말랐던 눈물샘이 열렸씁죠.
우리인천장로성가단의 보배인 이영현 장로님의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활동상황을
특별기고로 소개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소풍처럼 행복한
추석 명절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11. 인천에서 최 진 성 드림.
등록일 : 2011-09-11
ㆍ작성자 :
윤천수/천안
할렐루야!
장로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천안장로합창단/윤천수
등록일 : 2011-09-07
ㆍ작성자 :
구연도/부산
샬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 드리며
'대구장로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박장로님 보내 주시는 월간 [찬양하는 순례자]
고맙게 잘 보고있습니다.
특히 제139호 표지에 실은글 '목사님 이해하기' 글
넘 잼있게 읽었습니다.
지난 9월 2일 밤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디움에 갔다 왔읍죠.
옛날 대구방송국에 있을 때 신천동 제일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
같이 하던 송종호 장로님의 초청을 받아
2일 밤에 관람하고 경주 안강에 살고 있는
이광연 집사님도 만나 보고 왔었습니다.
이광연 집사님도 부부가 함께 '경산교회'에서
신앙생활 잘 하고 있으며, 아시지요.
아드님도 당진에서 '함께하는 교회' 를 개척하였기에
열심히 기도하는 중입니다.
저도 미력하나마 함께 기도 중입니다.
아무튼 '대구장로합창단' 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박장로님의 앞 길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또 저의 카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연도/부산에서
등록일 : 2011-09-05
ㆍ작성자 :
보배롭고 존귀하게
8월이 지나가듯 모든 혼잡한 것들이
어서 지나가 버리고...
온전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등록일 : 2011-08-31
ㆍ작성자 :
조광세/안동
박단장님!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잘 읽었습니다
늘 좋은 정보와 격려 고맙습니다~
하시는 일 마다 크신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조광세/안동
등록일 : 2011-08-31
ㆍ작성자 :
신범석
감사합니다.
좋은 글들을 단보에 채우셨다니
하나님께서 더 크게 채워 주실 것 입니다.
등록일 : 2011-08-29
ㆍ작성자 :
임성영/익산
익산의 작은 머슴이
대구 큰 머슴 단장님께 개인적으로 부탁한 내용을
대장합 9월호 단보에 까지 게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수 많은 찬양동지들이
대구 단보에 값진 특보를 게재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실 것인데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제 소견을 게재해 주신 특혜를 누려
한편 죄송합니다.
지난 8월 13일이 제 회갑일이었습니다.
지금은 회갑, 칠순은 물론이고 팔순 기념일도
거의 사라져 가고 있기에 가족, 친척, 회사 동료들하고
식사나 하려고 소액을 준비했는데
미혼인 아들과 딸이 비용을 전부 부담해 주었고,
추가로 아들은 신형 냉장고를,
딸은 작은 방의 구형 농을 붙박이 장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소액을 "어디에다 쓸까?"를 생각하다가
사랑둥지 증축비로 입금을 시키고
내친김에 증축헌금을 모금(약 1억원)하는데
앞장서기로 작정기도를 하고
연고자와 교회에 호소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2008년 1월부터 사랑둥지 후원사역을
제가 주도하고 있는데 대구의 찬양동지들도
금번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기도하는 중에 감동이 되시면
과부가 드린 정성처럼 대장합 장로님들의
도우심을 소망합니다.
-익산에서 작은 머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