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도 단장님에게 년말을 보내기 전 각종행사가 연이어 있는 가운데 주말이면 결혼식 소식도 줄달아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가을 야유회, 교회에서도 남선교회, 성가대, 새가족 야유회가 줄이어 있고 남선교회, 장로회, 노회와 총회가 지역과 전국에서 연이어 있는 것을 보면 이제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종 음악회와 정기연주회가 줄이어 있고 가야할 곳도 많고 찾는 이도 많으니 그저 즐거운 비명입니다. 저희 순천장로성가단도 창립 15주년을 맞아 제5회 정기연주회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3.11.11.(월) 저녁 7시 30분에 갖게 됩니다. 본 정기연주회를 위해 준비하느라 더욱 바쁘다보니 온통 바쁘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바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살아 가는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되는 하루 하루입니다. 아침에 잠을 깨고 나면 그저 감사함이 넘치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깨닫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때에 더 열심히 하지 못했음에 대한 후회보다도 그 때도 열심히 살았지만 비록 지금은 나이가 들긴 했지만 그 때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함은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가족이 있으며, 회사 동료가 있어 그들과 함께하며 생활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고 아름다움임을 절실히 느끼며 살아 가고 있으니 그저 감사고 은혜 충만입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고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지만 그래서 더욱 짧은시간이지만 함께 있을 때 더 기쁨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박장로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모습을 더욱 배우게 됩니다. 박장로님께서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메일과 단보를 보면서 장로님의 열정을 배우게 되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생각할 수있는 감정이 생기게 되고 더욱 감사하며 살아가게 되나 봅니다. 주님이 주신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불평하지 않고 더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는 남은 날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서 더욱 깨닫게 됩니다. 나이 70이라도 건강과 생명이 주어진다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더욱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왕성한 장로님을 보면서 더욱 도전심을 갖게 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참 주님의 참 기쁨이 되며 날마다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순천에서 장운광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