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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끝자락에서 만든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 ♣
지난여름의 나날은 수십 년 만에 폭염경보가 장기간 발효된 폭염과 열대야의 계절이었습니다.
좀처럼 식지 않는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처럼 온 대구를 화끈거리게 만들면서
밤이면 밤마다 열대야의 고통 가운데 철 이른 가을 장맛비가 폭우처럼 퍼부었기에 온 여름동안 짜증 부리던 폭염이 사라졌고… 밤낮없이 터지는 지도층의 추태가 전해지면서도 이웃사랑으로 뒤덮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감동 넘친 방한소식과
초가을 폭우처럼 전국을 강타한
화제의 영화 '명량'의 신드름에 빠져 더러는 살맛나는 기분을 느끼기도 했었지요.
너나 할 것 없이 이땅의 종교지도자들도 교황 모습을 본받고
이땅의 공직자들도 성웅 이순신의 충정을 닮았으면…
아직도 세월호의 아픔과 함께 풀리지 않는 정치권의 다툼이 끊이지 않고 눈만 뜨면 여론몰이를 계속하고 있음에,
그래서 불볕을 쏟아 붓는 대구의 폭염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야쿠자처럼 설치는 이웃 섬나라도 싫소이다
하이에나 같이 즐기다 방탄국회로 숨는 정치꾼이나
세월호 유가족을 선동하는 촛불시위 무리도 싫고
추태와 오판만 내리는 정신나간 검사 판사들은
더더욱 싫소이다.
한 여름의 늦더위가 가을 장맛비에 물러난 것처럼,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축복을 내려주신 이웃사랑처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나라와 백성을 지키려 목숨 바친 것처럼
정녕
대한민국 민초들의 불쾌지수를 낮춰 줄 산들바람 불어오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언제쯤 오려는지…
지난 6월~8월의 긴 여름방학동안 제14차 해외(미동부-캐나다)연주와
연거푸 짧은 중국방문을 다녀와서
연신 찬바람 싱싱~ 뿜는 에어컨 아래서 스마트폰의 카카오 톡을 즐기며 시원하게 보낸 것이 오히려 멋진 피서였다고 스스로 추슬러가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으로 마지막 가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제175호(9월호/1.300부 발행)에는,
큰 머슴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록을 읽고 쓴 머리글
"8월이 남겨준 교훈"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시원한 욕설 한방!” 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 홍원기 목사의 “워싱턴에 퍼진 감격스런 찬양!” T1 최영문 장로의 해외여행기 "감동과 장관의 여정이었습니다!" 국민일보 김재산 취재본부장의 "30주년 정기연주회를 기다리며…"
그리고 Bs파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도우미-에스겔-" 지난 호 큰 머슴의 머리글을 읽고 부천지휘자 유흥창 교수가 쓴 "우리는 위대한 찬양의 도구입니다!" 등등…
그밖에 전국에 계신 25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하룻날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6일(火)에 발송할 것이며,
대장합 170여 명의 노래친구들에게는 9월 1일(月)저녁 정기 찬양모임 때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리고…
 머잖아 다가올 결실의 가을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더디실까?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건강하세요!
어쨌든 9월에는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만 전해져오기를 기원하며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8월의 마지막 주간에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를 말끔히 쫓아 버리듯 가을을 재촉하는 빗줄기가 쏟아지는 날,
이번 제14차 해외(미동부-캐나다)연주 때 대서양 푸른바다에 안겨 있는 뉴욕 항에서 콧노래로 불렀던
추억의 팝송 '해변의 길손'을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발신봉투에 넣고 있는…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연일 폭염이 퍼붓던 지난 7월 12일(토) 낮에~ 뉴욕의 중심 맨하탄 거리를 거쳐 대서양을 바라보며 서있는 자유의 여신상 주변을 유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죠. 그 때 큰 머슴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모두들 바다와 구름이 멋있다고 ㅎㅎㅎ…
♪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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