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없는 장로들을 읽고…”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어찌 나열하신 내용뿐이겠습니까?
장로 은퇴하여 한걸음 뒤에서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장로들이
참 많음을 보게 됩니다.
요즈음 수련회에서
"준비찬송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사라진 것만도 다행입니다.
대부분의 장로들은 자기직분에 맞게
헌신봉사하며 성도들의 모범을 보이고 있지만,
어처구니없는 몇몇 장로들은 지탄의 대상이 되어
성도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모습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더욱 한심한 것은
그런 장로들은 거의 다 자신이 성도들에게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를 모르고
폼만 잡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바로 서기위해서는
목사 장로 할 것 없이
7년 단위로 재신임을 묻는 절차를
의무적으로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지금은 조기은퇴를 했지만
성도들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경남장로합창단장 최태석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