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행복합니다. ♥ 작성자 amenpark 2017-10-04 조회 1458

나는 행복합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가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130여 년 전인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조선 땅 제물포(지금의 인천)에 상륙해 최초로 복음을 전한 선교사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원두우-元杜尤/1859∼1916)가 낙서 장에 남긴 기도문이다. 이미 오래전 발표되어 많은 크리스천으로부터 사랑받는 기도문이지만, 그의 뜨거운 신앙과 대대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헌신한 업적과 함께 지금까지 우리에게 삶의 지표가 될 감동적인 기도문이라 할 수 있다. 꼭 28년 전 1989년 3월, 창원에 있는 KBS 보도국으로 발령받아 갔을 때, 마침 그 지역에 장로합창단이 창단되어 어렵게 운영되고 있어 나름대로 열심히 도왔다. 당시 창단지휘자 L장로님은 지역에서 유명한 정신신경과 의사로, 큰 병원 건물에다 아담한 연주 홀까지 만들어 왕성하게 병원과 합창단을 운영했으나 훗날 어두운 소식이 들려왔다. 모사(謀事)꾼에게 보증을 선 것이 잘못되어 병원시설 전체가 은행으로 넘어갔고, 덩달아 L장로님의 몸에 암이 연거푸 발견되어 최근까지 여러 차례 수술을 계속 받으며 건강이 극도로 나빠져서 찬양활동을 접고 곤고(困苦)한 반쪽짜리의 초췌한 몸으로 겨우 요양병원 원장으로 진료하며 지내고 있단다. 지난 초여름에 경남장로합창단의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가 열린 날, 모처럼 L장로님을 뵙고 싶었으나 주말마다 서울 집에 가기에, 미리 격려하는 뜻으로 맘에서 우러난 기도문을 고백의 메시지로 나에게 보내주셨다. “나, 직장(直腸) 없고 위장(胃腸)도 1/3. 목청도 반쪽에다 눈도 반쪽. 그래도 나는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 그래서 ‘반’으로도 감사! 오늘도 남은 날의 시작! 자연을 걸으며 세상을 살피며 거기 누군가 계시는…. ‘나’를 챙기시는 큰 머슴! 정말 존경해요! 교계에도 모사꾼(?) 장로들이 득실거리지만, 우직하도록 올곧은 그 뜨거운 가슴 하나로 전국을 누비며 찬양하고 계시니…. 부러운 사람 ‘큰 머슴',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 사람으로, 서로가 공감하는 사람으로, 서로가 여생이 소중한 사람으로, 지금까지도 살게 하심을 감사하는 늦은 아침에 감동 향기로 번짐에…. ‘나’ 대신에 자유롭게 '찬양하는 큰 머슴’과 함께 하나님 기뻐하시는 하루를 이루게 하소서!” 다른 시대에 쓴 두 기도문이지만, 감사에 대한 감동이 가슴에 와 닿기에 스스로 감사의 조건들을 되새겨 봤다. 원로장로가 되었어도 찬양대 구석진 뒷자리 모퉁잇돌 같지만, 모사꾼도 걸림돌도 아닌 디딤돌이 되고 있음에 감사.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부를 찬송 詩를 쓰고 있음도 감사.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음도 감사하다. 그래서 하루를 감사로 시작해 감사로 마치고, 훗날 이 땅의 삶이 끝날 때도 찬양하며 감사하려는… 나는 행복한 사람임을 고백하며 감사의 계절인 10월과 추석 연휴를 맞으며 이 글을 썼다.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9월 어느 날 오후 단원방문 길에 코스모스 핀 언덕에 철없는 아이처럼 뛰어든 큰 머슴...

  Phil Coulter Piano-Whispering Hope/(희망의 속삭임)


윈도우7으로 제작해 음악이 들리잖아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시면...
-www.dechoir.net-
ㆍ작성자 : Bs/정용근 항상 정성을 담아 보내주시는
감동의 글을 읽으며 감사드립니다.
단장님!
추석연휴 잘보내셨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지금
중국 상하이에 출장 와 있습니다.
귀국하면 뜨겁게 찬양하겠습니다.
뵈올 때까지 더욱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7-10-10
ㆍ작성자 : 찬양친구 전국에 있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끝없이 품에 안고 열정을 쏟고 계시는
큰 머슴 장로님!
추석연휴도 쉬지 않고 보듬으시며
내년의 찬양계획들을 완성하시며
귀성하는 형제들까지 돌보는 사랑에
깊이 깊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바라기로는
간강한 모습으로 더 좋은 메시지와 격려를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한글날 아침에
찬양친구가 인사 올립니다~
등록일 : 2017-10-09
ㆍ작성자 : 벌교 꼬막마을 장로님!
아름다운 사랑의 글과 사진과 음악을
아름다운 계절의 조각들을 묶어 주셔서
받을 때마다 오늘은 또 뭘까?
궁금증을 더해 주시네요^^
항상 주의 일꾼으로
정말 큰 머슴 장로님의 아낌없는 관심에
매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에
우린 더 많은 힘을 얻게되오니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는 모습을
오래도록 듣고 보고싶습니다,
주님의 날 늦은 시간이나마
몇자 적어 올려 봅니다.
추석 며칠지나 늦은인사를 드리며...
-벌교 꼬막마을
등록일 : 2017-10-09
ㆍ작성자 :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 샬롬!
전국에[ 계시는 찬양하는 순례자 여러분!
어려운 시기에 이겨낸 이 이 가을의 추석연휴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즐겨 받으시는 찬양의 사명자로
늘 앞장서신 장로님들의 노고와 뜨거운 헌신을
가슴으로 깊게 느끼면서
하나님의 은혜외 평강이 가득한
연휴를 마무리 지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즐거운 긴 연휴를 마치고
다시 찬양을 시작하는 날에
본격적인 가을의 찬양연주를 시작하면서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찬양하시기 바라며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두루 평안하시기를 바라는 인사를 올립니다.
-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장
오승규 장로 드림.
등록일 : 2017-10-08
ㆍ작성자 : 정철호 단장 장로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소식을 들으니
참 반갑습니다.
오늘 장로님의 할아버님께서 창립하신
동촌제일교회에서 창립 64주년 기념행사로
"그리스도인의 정신건강" 특강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따라 늘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정철호 장로 올림
등록일 : 2017-10-08
ㆍ작성자 : 서울/원형연 장로 박정도 장로님!
보내주시는 멋진 메시지들을
잘 보며 읽고 있습니다.
감동의 연속이기에
늘 감사한 맘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이 가을에 더 홧팅!
-서울에서 원형연 장로
등록일 : 2017-10-08
ㆍ작성자 : 필리핀 정찬수 목사 큰 머슴 장로님과 DEC 단원 여러분께
추석 잘 보내신 선물로 말씀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일마다 때마다 장로님emf께
복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정찬수 드림.
등록일 : 2017-10-08
ㆍ작성자 : 김수한 장로 단장 장로님!
삶의 진솔한 표현...
가슴에와 닫는 아름다운 글솜씨
너무 좋습니다.
우리들 영혼이 힘들고 지칠때
그분은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다는
믿음의 확신 가지고
뒤돌아보지 않고 전진!
단장님!
소식주셔서 감사합니다 ! ^ ~
-김수한 장로 올림
등록일 : 2017-10-08
ㆍ작성자 : 하근홍 감독 큰 머슴 장로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장로님의 찬양모습과 메시지를
제가 사는 대구에서 늘 뵐수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기쁨이고 행복이고 감격입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셔서
척박한 영혼의 도시 대구에
촉촉히 내리는 영혼의 빗물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큰 머슴 장로님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고 흐믓해 하실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 장로님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호감얼굴연출 일을하는
하근홍 감독 올림.🍒
등록일 : 2017-10-07
ㆍ작성자 : T1/홍양표 경남장로합창단의 L장로님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을 더욱 사랑하기는 주님과 많은 단원 성도
그리고 이곳 대구에 홍 장로가 있습니다.
2017/10/6
T1 홍양표
등록일 : 2017-10-06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단장님의 기도문에 감동받았습니다.
내게 주어진 행복함에
감사하며 사는 삶이 되도록
더 열심히 살으렵니다.
추석연휴를 맞아 건강하세요.
광주에서 강영식
등록일 : 2017-10-05
ㆍ작성자 : 서장성 지휘/김성균 대구장로합창단 박 단장님
늘 좋은 소식 보내주시고
축복의 메시지도 보내 주시는데
늘 답을 못드렸지오.
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대구의 추석달은 잘떳나요/
서울 달은 얇은 구름에 가려
아주 희미하게 보입니다
단장 장로님!
복되고 풍성하고 기쁜 한가위 보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서울장로성가단 지휘 김성균 장로
등록일 : 2017-10-04
ㆍ작성자 : 전 전국협회장 정공일 ♡샬롬♡
큰 머슴 장로님!
감사합니다.
찬양의 사명과 열정이 넘치게 담겨진 메시지를
관련사진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몇 번이고 다시 조용히 읽으면 읽을수록
제 가슴에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늘 잊고 있었던 지금 나의 행복을
진솔하게 깨닫게 해주셨기에
존경과 함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무나 쉽게 쓸 수 없는 감동 메시지...
끊임없는 그 왕성한 필력으로
더 졸은 메시지를 기대하며
찬양하자! 할렐루야!
추석날 오후에
전 전국협회장 정공일 장로 올림.
등록일 : 20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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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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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가을, 찬양 , 감사, 10월호 단보를 읽고 … ♤ (1) 경남 전단장/최태석 2017-09-21 411
7      "가을맞이 10월호 단보는 감동덩어리였습니다.” (1) 청주/전순동 2017-09-21 403
8  ♥ 처, 아내, 마누라... ♥  (4) amenpark 2017-09-08 477
9  ♣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 (8) 큰 머슴 2017-08-23 648
10       대구를 빼닮은 익산의 자랑꺼리…  (1) 익산/임성영 2017-09-01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