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단보59호(2005.1월호) 작성자 신정남 2004-12-31 조회 3603
제59호(특집) 2005년 1월 1일(토요일) ‘오늘은, 남은 인생의 첫날!’ 단장 박 정 도 장로 ‘오늘’이란 제목으로 어느 수필가가 쓴 글이 마음에 쏙 들어와 혼자 읽고 그냥 지나기가 아까 운 내용이라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은 어제의 결과요 내일은 오늘의 열매인데 오늘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내일 좋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하는 것은 공짜를 바라는 심리일 뿐, 내일에 맛좋고 향기론 열매따기를 바란다면 오늘 나무를 심어야 한다. 오늘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가. 어제라는 과거는 지나가 버렸고 내일은 아직 나의 것이 아니다. 내일을 꼭 맞이한다고 큰 소리 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루 뒤는커녕 한 시간 뒤의 일도 모르지 않는가. 오늘이 모여 일생이 된다. 확실하고 귀한 오늘을 감사하고 소중히 사용하는 것 이야말로 인생을 잘 사는 방법이다. 오늘은 나의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천직으로 여기는 생업(生業)마저도, 힘이 들거나 더럽거나 위험한 일들을 꺼리는 3­D현상이 이미 보편화된 현실입니다. 더욱이 아무 소득(?)도 없는 일을 한답시고 남들 앞에서 일하는 것일랑 더더욱 꺼릴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이런 탓에 우리 합창단의 임원 같은 봉사직(奉仕職)을 맡을 경우 갈수록 힘이 들고 단원들을 떠받드는 낮은 자세로 처신하는 것마저도 어려운 터라 갈수록 꺼리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못난 단장의 미친 짓(?)을 닮아가려는 몇몇 고마운 분들의 협력이 있기에 더욱 귀하고 감사하게 생각되어 집니다. ‘우리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약4:14)고 성경은 가르쳤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살아 온 지난날은 무척이나 길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앞으로 남은 날은 살아온 날 보다 짧기만 한 것이기에 바로 오늘이 가장 중요하고, 우리가 하는 일들이 중요하고, 우리가 만나서 한마음이 되어 한 목소리로 찬양하는 믿음이 형제들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건강한 삶의 열매를 얻기 위해 평소 튼튼한 몸을 유지하려고 운동하는 씨앗을 심는 것도 중요하지요. 그보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설 그 날, 보다 풍성한 열매, 향기론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의 씨앗을 심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기름 부은 종으로 교회 안팎에서 충성스레 섬김의 생활을 잘해나가면서 주님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찬양하는 순례자의 소명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부르는 바로 오늘의 찬양이야말로, 더불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150여 명의 형제들 모두가 소중히 여겨야할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 여겨집니다. 다소 힘이 들더라도, 다소 귀찮더라도, 비록 부족한 실력일지라도 내일을 위해 오늘, 귀중한 오늘을 맞아 옥토에 씨앗을 심어 훗날 무성하게 자랄 나무를 가꾸어 나갑시다. 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날, 물댄 동산처럼 늘 메마르지 않는 은혜로운 하모니가 흐르는 찬양의 동산에 다시 모여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날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개학하는 그날,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는 그 날은 가장 기쁜 날이요,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날이기에 믿음의 형제들, 찬양하는 동지들과 어울려 목청껏 찬양하렵니다. 새해 2005년을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DEC Full of Power!)으로 이끌렵니다. 그러기에 앞서 부족한 저는, 믿음생활의 우선순위를 주님찬양과 우리합창단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두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미친 듯(?) 사랑하는 단원 여러분을 향해 전화를 걸어 새해아침 문안 인사와 함께 소중한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겠습니다. ‘오늘은, 남은 인생의 첫날이기 때문에…’♥ ☞박정도 장로/amenpark@yahoo.co.kr *특/별/기/고-➀* “힘이 넘치는 일백 쉰 명의 대구장로합창단이여 영원 하소서!” - 희망의 새해 2005년을 맞아 조삼도 장로가 쓴 신년송시입니다. (편집자) - 조 삼 도 장로(T1/불로동교회/시인) 너 하나님의 동산에 늘 푸른 감람나무 같은 대구장로합창단이여 내가 한 꿈을 꾸니 일백 쉰 넓은 잎은 청청하고 한 시대를 살되 영원을 바라보는 노래하는 사절단으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심고 상처가 있는 곳에 용서를 베풀고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심는 기름 부음 받은 찬양하는 순례자를 보았네 천국시민 된 우리가 구원의 노래 감사의 노래 기쁨의 노래를 한반도 아니 세계 끝까지 부르지 않으면 새들이 꽃들이 돌들이 노래할 것이네 밝아오는 2005년 새아침의 날에 슬픔도 재난도 전쟁도 없는 평화의 피리를 우리 모두 불어보세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평화의 동산 찬미의 동산에서 감사의 노래 기쁨의 노래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힘이 넘치는 너 일백 쉰 명의 대구장로합창단이여 영원하소서 ☞조삼도 장로/ys544@unitel.co.kr *** 선한 이웃들에게 단보를 보내실 분! *** 매달 1일 발행되는 대구장로합창단 단보(700부 발행)가 국내외로 널리 배포되고 있습니다. 이웃에 찬양을 사랑하는 선한 분(임원/담임목사/찬양대 관계자/친지)들에게 보내실 분은, 정확한 주소와 이름을 임원에게 알려주시면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 2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1日(土曜日) *특/별/기/고-➁* “찬양은 신앙고백의 극치!” - 장로성가단 전국연합회장 노석조 장로가 드리는 새해인사입니다. (편집자) - 노 석 조 장로 -사진- (2004-2006전국연합회장/한국장로성가단장) 희망의 새해 2005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의 첫 인사를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 하루 사이에 2004년이라고 하는 낡은 해가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새로운 해로 바뀌어졌습니다. 지나온 한 해는 정말 파도가 몰아치는 듯 소란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자고 나면 크고 작은 사건들로 세상이 시끄러웠지만, 주님은 우리를 여전히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심으로 남달리 찬양사역을 은혜롭게 감당할 수 있게 하셨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우리 앞에 새롭게 펼쳐진 새해 2005년도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대구장로합창단과 전국 연합회에 소속된 장로성가단(합창단, 찬양단)위에 늘 함께 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현실이 힘들고 고달프며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하며 끊임없이 주님만을 찬양함으로서 더욱 큰 은혜를 받으며 스스로 힘찬 발전이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조와 헤리’가 만든 ‘창’(window)라는 이론이 있답니다. 이 이론은 사람을 네 가지로 구분을 하는데 첫째, 나도 남들도 나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나는 나를 아는데 남들이 나를 모르는 경우 있습니다. 셋째, 남들은 나를 아는데 나만 나를 모르는 경우며,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도 남들도 다 나를 아는 경우라고 합니다. 위의 네 가지 유형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나도 남들도 나를 모르는 경우가 아닐까요? 그런데 우리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나를 안다고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나를 안다고 하는 은총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너희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증거 하라!”고… 그리고 계시록 22장 11절은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고 새해를 맞은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 저마다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희망에 부푼 마음으로 첫날을 맞았습니다. 비록 나이 들어 힘이 부족하지만, 새해 2005년도에도 주님 안에서 의롭고 거룩함으로 무장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찬양을 주님께 바치며 주님을 증거 하는 진실 된 마음을 가지시며,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게 찬양을 통하여 우리들 마음속에 아니, 뜨거운 가슴속에 늘 감격과 기쁨과 감사가 머물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전국에 계시는 연합회 소속 여러 장로성가단(합창단, 찬양단)의 장로님들 가정과 일터, 교회와 이웃들에게도 2005년 한 해 동안 주님을 찬양하는 종의 본분을 다하며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 찬양을 통한 기쁨과 은총이 끝없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대구장로합창단에 소속된 150여 명의 단원들께선 올해의 목표를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으로 선언하고 ‘연주력 향상의 해!’ ‘세계화를 위한 준비의 해!’ ‘으뜸 합창단으로 정착하는 해!’로 정하셨다니, 변함 없이 으뜸합창단의 늠름하고도 강한 기상을 확고하게 지키시며 전국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아낌없이 수행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늘 강건 하소서!♥ ☞노석조 장로/rogongback@hanmail.net *** 전국에 계시는 분들의 격려가 있었음에! *** ☞대구장로합창단에서 보내드린 단보(58호)를 읽고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덕수 장로(청주성가단장)/●고일록 장로(인천성가단장)/●배병식 장로(순천성가단)/●이의용 장로(포항합창단 부단장/포항제일교회)/●고준환 장로(익산찬양단 단장)/●김오수 장로(순천성가단)/●인태오⋅김선초 장로(KBS로고스회)/●조헌호 집사(대구크리스찬코랄 지휘자)/●박종남 장로(광주성가단장)/●김동하 장로(부산성가단장)/●김영식 장로(합창단 은빛메아리/대구신암교회) - 3 -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특/별/기/고-➂* ‘어원으로 본 Elder(장로)의 의미!’ - 예장 통합 측 한국장로신문에 실려진 투고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편집자) - 변 우 량 장로(평택大교수/세문안교회) -사진- 한때 떠들썩하게 ‘노무현 사랑하는 모임’을 가리켜 ‘노사모’라 불렀듯, ‘Elder’(장로) 도 다섯 개의 단어 이니셜을 따서 만든 글자라 한다. 우리가 장로의 중직을 맡은 이상, 어원을 바르게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 E는, Education(교육)의 머리글자이다. 장로는 먼저 ‘성도를 교육할 책임과 실력이 있어야 된다는 뜻이다. 교육에는 지식교육과 생활교육이 있는데 성도를 교육하려면 우선 깊은 지식이 있어야 된다. 일반학문과 성경지식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참된 교육은 불언지교(不言之敎)란 말이 있듯, 이론교육보다 생활교육이 더 중요한 것을 의미한다. 자식은 부모를 닮고 제자는 선생을 닮듯이, 교회 안에서도 성도들은 은연중에 장로를 많이 닮게 된다. 그래서 장로는 자기의 거동과 생활이 일반 성도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생활교육은 좋은 것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고 나쁜 것이 더 빨리 전달된다. 그러므로 장로는 항상 무대 위에서 각광(Spot light)을 받고 있는 공인과 같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창조주 앞에서 설 수 있는 자세로, 완벽하고 아름다운 언행을 보여줘야 한다. ▶ L은, Love(사랑)에서 따온 말이다. 장로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사실은 인간의 본성도 사랑이고 기독교의 본질도 사랑이며 교육의 중심개념도 사랑이다. 그리고 지식교육이나 생활교육도 모두 사랑으로 가르치고 이루어져야 바르게 된다. 장로는 교인들에게 사랑의 실천을 보여줘야 된다. 교회 안 밖에서의 치리나 권징도 사랑으로 해야 되고, 그밖에 다른 수단이 없으므로 장로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며 사랑을 실천하는 기술자가 되어야 된다. ▶ D는, Determination(결정, 결단)에서 따온 말이다. 장로는 교회 일을 할 때 심사숙고하고 의견을 널리 경청해야 되며 종합적인 안목, 균형감각, 과감성, 용이 주도성이 있어야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결정하고 결단하는 지혜와 능력’이다. ▶ E는, Equality(평등)에서 따온 말이다. 교회는 예배드리는 거룩한 곳이다. 회사, 정당, 군대, 사회와는 달리 ‘평등의 개념을 중요시해야 한다. 재력, 권력, 지력, 미모에 관계없이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일반 사회처럼 ‘있고 없는 차이’를 인정하고 그런 것에 영향 받는 행정을 하거나 치리를 하면 은혜가 안 되고 성령이 떠나간다. 교회 안에는 계급이 없다. 장로, 집사, 권사는 각자의 기능과 역할이 다르므로 혼돈을 피하기 위해 서로 간에 질서만은 존중해 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장로는 온 교인들에게 ‘교회는 참으로 평등한 사회’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줘야한다. ▶ R은, Respect(존경)에서 따온 말이다. 장로는 그의 언행의 권위는 있어야 되지만 권위주의자가 되면 안 된다. ‘온 교인들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교회 밖의 사람들로부터도 비난을 받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장로는 모든 성도들의 거울이 되고 기준이 되고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 ☞변우량 장로/byun35129@daum.net *** ☺ 우와~, 드디어 개학이다! ☺ *** 희망의 새해 2005년을 맞아 ‘힘이 넘치는 대장합!’으로 출발하기 위해 겨울방학을 마치고, 드디어 1월 26일(수) 오후 8시 40분 개학과 함께 정기총회를 갖습니다. 개학날에는 사업 보고, 예‧결산, 새로운 사업통과와 함께 신 단원 입단식과 더불어 그동안 준비해온 ‘페밀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역사적인 발족을 하게 됩니다. 모든 단원들이 건강하고 밝고 환한 모습으로, 1월 26일(수)개학 날 만나도록 합시다!☺ - 4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특/별/기/고-➃* “새해에는 이렇게 찬양합시다!” - 새해를 맞아 단원 여러분들께 드리는 지휘자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편집자) - 지휘 정 희 치 장로(경북大교수/동일교회)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어릴 때부터 들어 왔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 뜻을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도둑질하는 것은 나쁘다”라는 말은 그렇게 아는 것이지 도둑이 그 뜻을 몰라서 도둑질하는 도둑은 하나도 없다. “입으로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교인은 없다. 하지만 그렇게 아는 이들도 입으로만 “주여! 주여!”하는 것이다. 바리새인이 왜 나쁜지 모르는 장로님은 없지만 혹시 우리는 바리새인 같은 장로가 되어 있지는 않는지? 그래도 도둑은 자신을 도둑놈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지만, 바리새인들은 자기를 죄인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겸손한 사람인지 모르지만, 겸손해야만 된다고 아는 사람은 겸손으로 교만해져 있음을 본다. ‘아는 것’은 지식일 뿐이며,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은, 가슴속에 있는 에너지의 역할이다. 왜 우리들의 찬양이, 목소리가, 감정이 한계를 느껴야 하는지? 아니, 혹 그 한계조차 느낄 수 없는 장로님이 함께 앉아 찬양을 부르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가슴에 묻혀 있는 에너지를 충전시켜 용암 같은 뜨거움이 회복되어 거룩한 열정이 살아날 때 비로소 더욱 강한 장로합창단이 될 수 있다. 150명의 영적인 각성이 살아날 때, 그 에너지가 영적인 찬양이 될 수 있고 힘이 넘치는 합창단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이 찬양에 불성실하다면, 그는 찬양하는 바리새인이요, 아는 것이 힘이라고만 생각하는 노래꾼(?)이며, 찬양하는 도둑의 심보와 무엇이 다를까? 우리의 뜨거운 찬양을 받아달라는 기도는 목청 높여 하지만 입술로만 “주여! 주여!”하는 자의 기도는 아닌지? 창단20주년이 지났고, 우리의 덩치에 놀란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대단하다는 말에 마냥 들떠 있는 것은 아닌지? 150명, 그 많은 숫자가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150명의 영혼이 한 소리로 찬양하는 것이다. 외형적인 150명의 숫자가 우리로 하여금 바리새인이 되게 하지는 않는지? 과연 우리는 좋은 찬양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마치 데모하는 군중들의 함성인가? 또한 무대에서, 순회찬양에서, 찬양 받으실 하나님보다 우리들의 존재가치와 개인의 영광이 앞서지는 않았는지? 2005년 새해에도 그렇게 할 것인지… 어느 사이에 내 삶에서 찬양이 제1순위에서 밀려나지는 않았는가? 자녀문제로 가정문제로 사업문제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여가선용 수단으로써의 찬양인가? 아니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위로를 받자는 것인가? 생각해 볼 때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안다는 것은 능력과 다르다. 앎이 힘으로 될 때 능력이 된다. ‘연습모임에 결석하면 안 된다’는 것을 확연히 알고 있으면서도 연습을 소홀히 여기며 쉽게 빠지는, 혹 경건한 모양만 있는 사람! 그러면서 합리적인 변명으로 애써 부끄러움을 피하면서 자존심만 챙기는 수단 좋은 사람은 아닌지? 사랑하는 장로님들!! 2005년 새해에는 각자 교회에서나 합창단에서 찬양의 주체가 됩시다. 비록 나이 든 몸들이지만 찬양하는 자기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함으로 하나님 앞에 유익한 밀 알이 되어 ‘아는 것이 능력의 힘’이 되는 찬양의 증인이 됩시다.♥ ☞정희치 장로/atzziral@hanmail.net *** 제9차 해외(남미)연주 준비는 이렇게! *** 2006년 1월 초에 떠날 예정인 대망의 제9차 해외연주(남미)에 참가하실 분은 아래의 일정과 코스를 참고하시고 남은 오랜 날 동안 차근차근하게 준비하시면 도움 될 것입니다. ●일정과 인원:2006년 1월 7일(土)대구공항 출발~21일(土)대구공항 도착/희망자 90명 내외 ● 꿈의 순례코스 :대구-인천-LA-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페루-LA-인천-대구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여행사를 통해 미국비자를 미리 준비하시면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 5 -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특/별/기/고-➄* “멋쟁이 장로님들,큰 복 받으세요!” - 새해를 맞아 구은희 교수가 보내온 새해인사의 글입니다. (편집자) - 소프라노 구 은 희 교수 -사진- (독창자/김천대학/동일교회) “멋쟁이 장로님들, 새해를 맞아 큰 복 받으세요! 그리고 쌀랑해요!” 정성스레 만들어 보내주신 ‘20년사’를 드디어 독파했습니다. 멋쟁이 ‘대장합 못 말짱’(이하 못 말 짱이라~ 호칭함)님과 20년사를 탄생시키고자 넘넘 수고하신 장로님들께 진심으로 경축, 경축합니다. 그리고 찐씸(?)으로 감사드립니다. 밑줄까지 쳐가면서 읽고 조사하고 저의 이름이 몇 번 있는가? 세어가면서 형광 팬으로 표시하고 기록하면서 독파, 완파, 정파했습니다. “와 멋졌어~, 첫 표지 내장지의 이미지 사진! 후후… 정말 산뜻하고 재밌어요, ㅎㅎㅎ…” 또한 더 큰 기쁨은 25쪽에 적나라한(?) 저의 사진과, 한이 없으시도록 지휘하시는 지휘자 장로님의 무한하게 펼치신 양팔과 가슴에 저 또한 같은 산고의 고통과 감동, 감사를 다시 한번 느끼며 함께합니다. 이 책을 완전 독파했으니 이제부터 저의 어머니와 친구 분들이 돌아가면서 또 정독하실 겁니다. 함께 온 12월호 대장합 단보도 어머니 친구 분들이 얼마나 기다리시는지 마치 월간여성잡지보다 더 기다리십니다. 혹 ‘20년사’책이 상할까 염려가 되어 월간소식지는 빌려드리고 ‘20년사’는 저희 집에서만 보실 수 있도록 조치해야겠죠. ㅎㅎㅎ… 근데 저희 어머니의 저의 방 간섭권(?)은 이미 제 것이 아닌지라 염려는 되지만, 어머님 또한 베게 밑에까지 두고 보시는 소식지인지라 책을 아껴주심을 굳게 믿습니다. 돌이켜보니 지나간 세월동안, 저 또한 대장합과 함께 한 것이 1995년 1월부터였으니깐, 로마 연주부터 세어보니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이 긴 세월동안 생일축하 한번 못 받고 나그네 심정으로 산지가 10년…, 뭔가 진급(?)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권사직도 갖지 못하고 현재의 도태된 저의 모습을 어떻게 정리할까 연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당당히 ‘20년사’ 곳곳에 올라와 있는 못 말짱 님들 사이사이에 적힌 저의 이름을 세어보며 저 또한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려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전 이제 평균 57.2세의 못 말짱 님들과의 만남은 편하고 저 또래의 평균 나이와는 왠지… 낮 설기만 하는데…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건지…, 또 한해가 저물어 새 해를 맞으려는 이 밤에 생각하면 할수록 또한 야리끼리(?)합니다. 그러나 저의 고백은 분명합니다. 장로님들을 뫼시고 솔리스트로 다니면서 얼마나 큰 산교육을 받는지요. 인생과 신앙과 가정 그리고 삶… 장로님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삶과 신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못 말짱 님들 저~ 새해에 진급시켜주세요! 이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 속담도 있는데 요즘은 해가 아니라 날로 변하고 발전을 추구하는 세상에… 지난 10년 동안 무던했지 않습니까? “쌀랑해요 대장합 못 말짱 님들! 새해에 진급시켜주신다면~, 명예권사? ㅎㅎㅎ…” 못 말짱 님들의 ‘20년사’에 이어 ‘30년사’를 기다리겠어요. 정말 이제는 누구에게도 자랑하셔도 될 만큼 큰 일 하신 겁니다. 저마다 부푼 희망을 가지고 맞이한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오. 새해에도 뜨겁게 찬양하시는 장로님들과 더불어 어리고, 철없고, 부족하지만, 목청껏 정성 다해 주님의 영광을 드높이 찬양하겠습니다. “멋쟁이 대장합 못 말짱 님들~, 새해에 큰 복 받으시길 바라며 세배 드려요!”♥ ☞구은희 교수/kucore@kornet.net *** 2005년도 단원수첩 제작을 위한 자료제출! *** 새해 2005년을 맞아 새로운 단원수첩 제작에 필요한 단원들의 변경된 자료(사진, 주소, 전화번호. e-mail, 부인의 교회직함)를 받습니다. 수첩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보다 정확한 자료들을 기록해, 접수 일을 반드시 지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개학날부터, 2월 9일(水)까지(2주간)/개인→파트 장→서기 팀 - 6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특/별/기/고-➅* “사랑합니다, 대구장로님들을!” - 지난 해 대구를 다녀간 밧모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편집자) - 차 인 수·박 영 란 선교사 (밧모 섬/지중해 선교회 소속) 누가 -사진 이 아름다운 모임을 흉내 낼 수 있단 말인가? (좀옆으로 크게)- 누가 이 아름다운 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단 말입니까?? 주의 사랑 받는 자들이 아니면, 감히 누구란 말입니까???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찬양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난 해 여름엔, 일본 땅이 찬양에 담긴 복음으로 뒤집어지는 역사를 나타내셨다죠! 2006년엔 남미까지 가서 하나님의 사랑이 찐하게 전하려는 장로합창단을 사랑합니다! 한국에 잠시 들렀을 때 대구에 초대되어 가졌던 뜨거운 환영회(?)는,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생애에 처음 있었던 뜨끈뜨끈한 환영회였습니다. 더욱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것은, “할렐루야~”찬양을 150여 명의 목소리로 직접 생 연주곡으로 감상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2003년 1월 12일(주일)에 대구장로합창단을 이역 밧모 섬에서 한번 뵌 것으로 인연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이 쉼 없이 휘감겼습니다. 초라한 우리를 데려다가, 대구에서 최고 경치 좋은? 어느 산인지 지금은 이름을 까먹었슴다!(편집자 주-팔공산) 산꼭대기에 올려다 놓고 사진 찍으시고 최고급 호텔 커피숍에서 멋지게 차도 한 잔 마시옵고 최고급으로 맛있는 고급 요리도 맛보고… 일본연주를 위해 찬양연습을 하시다가 모두 기립하셔서 ‘할렐루야’를 젊은 청년들의 목소리로 아주아주 감동적으로… 그리고 미리 준비하신 선물 꾸러미까지 준비하시고, 간증하게 하시고, 다함께 ‘만남’이란 노랠 부른 다음에 끝내는 예상치도 않았던 환영의 폭죽까지~~~~~후후후!!!! 놀래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말로 듣던 고속전철도 그 때 처음으로 탔어요? 우리는 붕 뜬마음 가라앉히지 못한 채, 숨 한번 쉬고 나니 서울에 도착했죠.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 도가니였습니다. 대구를 잘 알지 못했는데, 이제는 아주 친근하게 되었습니다. 2005년 새해를 맞은 장로님들의 사랑에 주의 넘치는 복이 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곳 밧모 섬은 혹독한 영하의 날씨에 세차게 불어오는 겨울바다바람과 높은 파도 탓에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지만, 저의 기억 속에는 지난 겨울날 밧모 부둣가에서 대구 장로님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사랑이 남아있어 늘 찬양CD를 들으며 훈훈한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대구장로님들을! 찬양을 사랑하시며 그 사랑을 전하고자 하시는 넘치는 마음에 늘 감격하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힘을 냅니다. 새해를 맞은 대구장로합창단 파이팅! 밧모 선교 파이팅!♥ ☞밧모 선교사/chainsoogr@hanmail.net (주소 : 85500 p.o Box62 Patmos Greece / 전화 : (30)-2247-033-237 휴대폰:(30) 697-8811-771) ***☺ 신바람 나는 동아리들의 모임 안내 ☺ *** ☞방학 중에도 동아리모임은 계속됩니다. 새해를 맞아 한 살씩 더 먹지만 나이가 들수록 개인의 건강유지는 물론, 친교를 위한 동아리모임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볼링 - 매주(月) 효성코아 볼링장 (초보자 환영/연락-조삼도 장로) ●등산 - 매월 셋째 주(土) 행선지-추후 개별통보 (연락-이승문 장로) ●골든 벨 - 매월 마지막 주(土) 동아정 식당(70세 이상 단원부부) ●배드민턴 - 매월 2, 4째 주 지난(月) 송현여고 체육관 (초보자 환영/연락-김태창 장로) - 7 -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 우예 지내 시능교 ? ☹ *박정도 장로(단장) 밝아온 새해를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DEC Full of Power!-2005)으로 선포하고 진군의 깃발(ꂈ)을 높이 세웠다고…. 홈페이지와 패밀리 오케스트라 발족과 신 단원 입단 등 개학부터 총력 진군을 강행한다니, “더 못 말려 단장 구령 따라~ 앞으로 갓!” *송창화 장로(명예단장/Bs) 꼭 한해 후에 출발(✈)할 역사적인 제9차 해외순회(남미 일주)연주를 위해 어느새 현지교회 연주 스케줄을 조사중이라고…. 2주간에 걸친 일정에다 워낙 장거리코스여서 이미 참가 희망자들에게, ‘차근차근히 준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더라! *노석조 장로(전국연합회장/한국성가단 단장) 임기 2년의 전국연합회장을 맡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합회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특히 한국장로성가단이 창단20년을 맞는 해라 총력 전진태세로 힘쓰겠다며, ‘2006년 서울에서 열릴 전국연합연주회(ꁑ)를 구상 중이라~’굽쇼! *고준환 장로(익산장로찬양단 단장) 70명의 단원을 조직되어 창단연주회를 겸한 제1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크게 감격하셨다고…. 축하하러 익산까지 달려간 대구단원들께 폭발적()으로 열정을 펼치는 모습을 본 朴단장 가로되, “드디어 전라도 판, 못 말려 단장~ 탄생됐네!” *김동하 장로(부산장로성가단 단장) 대구출신의 金단장께서 주요임원들과 함께 정기총회에서 유임되어 앞으로 더 열심히 이끌게 되셨다고…. 오는 2006년이면 창단20주년을 맞는 해라 대구장로님들이 보여준 20주년 잔치처럼, ‘뭔가, 화끈()하게 잔치준비를 하겠다~’굽쇼! *박종남 장로(광주장로성가단 단장)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6일 광주문예회관에서 순천장로성가단과 협연(ꁑ)으로 개최하셨다고…. 그런데 이 날 앙코르 연주곡은 변욱 교수의 지휘로 광주‧순천장로님들이 우애 넘치는 모습으로, ‘찬양하는 순례자를 뜨겁게 불렀다~’카더라! *황영일 장로(CTS 기독교TV부사장) 온 정성을 기울여 노량진에 기독교TV 멀티미디어센터를 완공해 새 사옥으로 입주하셨다고…. 대구장로합창단의 열렬한 팬(♥)이신 黃장로님은 30년 넘는 방송 생활동안 대구의 ‘더 못 말려 단장’과는 ‘형제처럼 가까이 지나온 사이라~’굽쇼! *이의용 장로(포항장로합창단 부단장) 대구에서 보낸 ‘20년사’와 단보를 받고 새해부터 허물어진 포항장로합창단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더욱이 포항제일교회(✝) 새 성전 헌당과 함께 2006년엔 대구장로합창단을 초청하겠다니, ‘우야든지, 포항장로님들과 협연하도록 준비하시길!’ *배병심 장로(순천장로성가단) 순천제일교회에 시무하며 ‘여수애양원 역사박물관’을 운영하는 장로님이라 20년사를 받고 격찬하셨다고…. 박물관 소장용으로 20년사를 요청(☎)한 후 단 하루 만에 책을 받고서 기뻐하며 전해온 메시지, “과연~ 듣던 것 같이 훌륭한 내용로소이다!” *차인수‧박영란 선교사(밧모섬 선교회) 먼 곳 그리스 밧모 섬에 계시면서도 대장합의 뜨거운 사랑(♥)을 못 잊어 신년인사()를 보내셨다고…. 새해엔 척박한 땅 밧모에서 고생하는 두 분 선교사의 따님(사랑 양)이 귀국한다니, “우야든지, 듬뿍~ 도움의 손길을 마련해 붑시다!” *정희치 장로(지휘) 새해의 슬로건을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으로 정했다는 말에 힘을 얻어, 전 단원의 찬양대원화를 촉구하셨다고…. 젊든 늙든 합창단원 모두는 섬기는 각 교회에서 찬양대원이 되어 기본적인 열기를 높이자는 주장에, “야 정말이지~, 뜨거운 박수를!” *김성묵 목사(단목/T2) 대구선교역사와 함께 발전된 교회합창이 대구장로합창단에 이르기까지의 뿌리를 더듬은 귀한 글()을 완성하셨다고…. 왕년엔 음악교사로 활약했던 명 테너께서 정성을 다해 남기신 굵은 흔적이기에, ‘이번 달 단보부터, 시리즈로 연재된다~’캅디더! *이상근 장로(총무/T1) 연말연시에 갑자기 밀어닥친 업무에 시달려 근 한달 가까이 심한 감기 몸살에 걸려 큰 고생()을 했다고…. 다행히 몸이 건강하고 재빠른 임원들의 맹활약으로 연말결산과 새해예산안 등을 확정지었다니, ‘제발, 새해에는 건강한 365일이 됐으면~’카더라! *박승국 장로(Br)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단보에 건강에 관한 귀한 글을 연재하시느라 너무 수고를 많이 해 큰 칭찬을 받으셨다고…. 밤낮 없이 원고를 독촉하는 朴단장 성화(☎)에 짜증도 않고 협조한 SK형님이시라 2006년 남미연주에도, ‘SK패밀리가 몽땅 참가할 계획이라~’굽쇼! *이남식 장로(T2) 시집, 법률상식, 건강생활 책자발간()등 온갖 재능을 가진 李장로님께서 드디어 건강상식을 단보에 연재하게 되셨다고…. 엄청나게 부지런한 재주꾼(?)이라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1년 치 원고를 편집자에게 몽땅 넘겼다니, ‘李장로님도~, 역시 못 말려 깜이야!’ *장용원 장로(Bs부파트장) 나라 전체가 휴대폰 수능 부정시험으로 시끄럽지만, 유독 대구지역만 조용해 크게 기뻐()하신다고…. 몇 해 동안 고3담임을 맡았지만 이번처럼 다행스런 일이 없다하자 ‘더 못 말려 단장’가로되, “대구 수험생들은~ 그 흔한 휴대폰도 없는 모양이지!” *정광국 장로(T1파트장) 2월말에 송현여고 교장실을 떠나게 될 鄭장로께서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카세트테이프를 제작 중에 있다고…. 젊었을 때 연주한 녹음자료와 최근에 직접 만든 노래(ꁑ)까지 다양하게 편집된 테이프가 완성되면, ‘여러분께 골고루 나눠 주겠다~’카더라! *이선봉 장로(신단원부장/Bs) 방학을 맞아 다른 임원과 단원은 안방에서 따듯(♨)하게 쉬고 있지만 방학중에도 신 단원 몰이(?)에 한창이라고…. 1월 26일 개학날 입단할 단원을 대상으로 강력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남긴 소감, “귀신 잡는 해병대보다~, 더 빡세구먼!” *권의열 장로(T1) 동부교육청 교육장으로 계시다 퇴임한 權장로께서 올 한해 대구사범병설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게 되셨다고…. 일찍부터 선생님이 되기 위해 청운의 꿈을 품고 다녔던 그 때 그 시절의 동문들을 만나보니, ‘모두들, 지긋한 모습의 할아버지가 되어있더라~’굽쇼! *신옥조 장로(Br파트장)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연 3회 출석률 금상을 차지하고 벅찬 기쁨(☺)과 감격을 파트멤버들에게 돌렸다고…. 영예로운 3회 연속 출석률 금상을 싹쓸이하기까지 특별한 비결(?)이 뭐냐고 묻자, “열심히 독려(☎)하는 부파트장을 잘 둔 탓이라~’캅디더! - 8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강동진 장로(회계/T2) 지난해 총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전산화()시켜 운영한 결과가 매우 만족하게 나타나 기쁨()이 크셨다고…. 그토록 많았던 창단20주년기념행사에 지출이 많은 것에 비해 수입도 만만찮았다는 보고를 준비한다니, “康장로님 노고를~, 뭘 로 보답할꼬?” *여은근 장로(부총무/T1) 1박 2일간 대구↔익산을 오가는 장거리 운행을 비롯해 연말연시에 잇따라 터진 경조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셨다고…. 2005년의 추진목표를 ‘힘이 넘치는 대장합!’으로 선언한 ‘더 못 말려 단장’이 呂장로를 보며, ‘늘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던진다~’카더라! *박희중 장로(Br) 2005년 1월 1일 0시에 드디어 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www.dechoir.org)가 개통하기까지 큰 수고를 하셨다고…. 지난해 6월 카페()개설이후 9월부터 준비와 시운전에 이어 4개월 만에 선보인 최첨단의 멋진 홈페이지, “청지기 朴장로님께~, 힘찬 격려박수를 짝짝짝!” *장명근 장로(T1) 한 때 4중창 멤버로 눈부시게 활약했던 왕년의 名테너께서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몇 해 전에 당한 교통사고 이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거동하는데 불편이 심하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임원들이, 자주 문안()올린다~’카더라! *최철수 장로(T2) 늘 찬양을 즐기던 83세의 부친(최태돌 집사)께서 골절수술 후유증으로 별세하자, 애통(☹)해 하셨다고…. 봄 날씨 같았던 12월 2일 목요일 낮에 남양공원묘지에서의 하관예식은 우리 합창단에서 주요순서를 맡아, ‘환희와 감동의 찬양잔치(?)로 진행됐다~’카지롱! *손창호 장로(악보부장/Bs) 올해로 반야월교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으면서 기념행사준비위원장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셨다고…. 특히 4월에 있을 ‘대장합의 축하연주회’를 위해 벌써부터 신경을 쓰고 있다니, ‘역시, 책임감 있는 일꾼모습은 확실히 다르다~’캅디더! *김영철 장로(T1) 섬기고 있는 신암교회(✝)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에 교회건축에 이어 유치원을 세워 준공식에 다녀오셨다고…. 남방의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업에 총력을 펴고 있는 신암교회 선교위원 일행이, ‘자신들이 경비를 부담해, 다녀왔다~’카지롱! *김육권 장로(T2) 지난 연말 정년과 함께 신천제일교회(✝)장로직에서 물러나면서 아들(병진 군)을 장가보내는 경사가 겹쳐 매우 바쁘셨다고…. 늘 바라고 있던 믿음 좋은 규수를 며느리로 맞이하고 기쁨을 참지 못해 ‘중매를 섰던 더 못 말려 단장에게 크게 한 턱 썼다~’카더라! *김출곤 장로(T1) 익산출신의 만능 스포츠맨이자 음악가족의 악장께서 익산장로찬양단 창단연주 축하 방문단 안내를 솔선해 맡으셨다고…. 연주회장인 이리중앙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옛 스승, 선배, 친지, 동창생들을 직접 만나, ‘잊혀져간 정겨운 옛 이야기(♥)들을 나눴다~’카지롱! *신정남‧ 박영해 장로(서기팀) 올해부터 ‘힘이 넘치는 대장합’의 기본방침 따라 단보 발행부수가 700부를 돌파하자 총력태세에 들어갔다고…. 강력한 파워로 으뜸자리를 확립하려는 더 못 말려 단장의 명령을 철저히 수행하는 서기팀, ‘역시, 젊음 힘을 자랑하는 일꾼이라~’굽쇼! *조성용 장로(Br) 연말연시를 맞아 각 교회(✝)마다 그랜드 피아노 구입이 부쩍 늘어나면서 우수한 악기를 공급하느라 꽤나 분주하셨다고…. 최근엔 교회마다 앞 다투어 성능이 뛰어난 유명외제 피아노를 원하고 있기에, ‘정성스럽게 헌납하는 마음가짐으로, 보급시켰다~’캅디더! *오정석 장로(T1) 2005년도 영남大 대학원에 특별장학생으로 합격한 따님(소영 양)이, 어린이회관 연주 홀에서 첼로연주회(ꁑ)를 가졌다고…. 이미 여러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바있는 진짜 실력파라서 앞으로 대학원에서 ‘석사에 이어, 박사과정까지 도전하겠다~’카더라! *남택수 장로(출판부장/Bs) 젊은 베이스 동지들이 모임인 ‘Young Bass Members’가 부부동반 연말단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동지회의 총무를 맡은 후 100%에 육박한 참석률에 모두들 큰 기쁨(☺)에 넘쳐, ‘새해에는, 기필코 막강 Bs파트를 재건키로 다짐했다~’카지롱! *김관일 장로(T2) 지난 5일 문예회관에서, 부인(朴권사)이 지도하는 농아들의 모임인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 정기연주회(ꁑ)를 가졌다고…. 전국적으로 이름이 난 ‘소리예술단’의 연주는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고 있어, ‘이번 연주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캅디더! *박원권 장로(T1) 지난해 12월 시민회관의 ‘성탄축하연주’와 문예회관의 ‘크리스찬코랄연주회’에 겹치기 출연해 고음(ꁑ)을 과시했다고…. 워낙 탄탄한 체구의 늙은 청년(?)이라 새해에도 ‘대장합↔크리스찬코랄’을 바쁘게 오가며, ‘뜨겁게 찬양하려는 그 정성~, 영원히 또 영원히!’ *고무칠 장로(T2파트장) 올 2월 교직에서 정년퇴임하는 高장로께서 단원들의 길‧흉사 의전을 전담 봉사하겠다고 자원하셨다고…. 모두 꺼리는(?) 일인데도 조기‧조화‧축의금까지 몸소 챙기겠다는 희생적인 일꾼 중에 일꾼, “근데, 고무줄 장로님 입단 때~ 스폰서는 누구시더라?” *이수정 선생(피아노)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대구시립합창단 연주회(ꁑ)가 겹치는 바람에 스케줄을 조정하느라 힘들었다고…. 다행히 대구시립합창단에서 탄력성 있게 일정을 조정했기에 무난히 연주를 하게 되었다니, ‘올 한해에~, 대구시립합창단 측에게도 감사를! *장관석 소장(동서여행 대표이사) 드디어 지난 성탄절에 대구신광교회에서 부인과 함께 서리집사로 임명받고 감격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다고…. 벌써 2006년에 떠날 남미순회연주(✈)를 앞두고 간절히 기도를 하면서, ‘차근차근히 장거리 해외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다~’캅디더! ♥ 12월에도 두루 위로와 축하를 드렸습죠! ♥ ●장명근 장로(T1)문병 ●최철수 장로(T2)부친 상 ●남동희 장로(Br)아들 결혼 ●한국장애인 소리예술단(단장 박정열 권사/T2 김관일 장로 부인)정기연주회 ●김종현 장로(Bs)부친 상 ●정은진 장로(T2)약초재배 농장 ●광주장로성가단(단장 박종남 장로)정기연주회●김영창 장로(T2)첼라 수정 성구사 이전 ●오정석 장로(T1)딸 첼로독주회 ●김육권 장로(T2)아들 결혼 ● CTS기독교TV(부사장 황영일 장로)멀티미디어센터 이전 ●대구크리스찬코랄(명예단장 박원권 장로)정기연주회 ●박재천 장로(T1)부친 상 ●CBS성탄음악회(정용교 본부장)단원 148명 연주 참가 - 9 -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나/의/제/언-①* “잘못된 용어는 개선돼야한다!” - 신구약 통독 1300회를 기록한 박민부 장로의 연재 글입니다 (편집자) - 박 민 부 장로(Bs/동촌제일교회) 새해를 맞으면 저마다 “복 많이 받으세요!”라 인사를 나눈다. 그래서 이번 호에는 복(福)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히브리어의 ‘베라카’ 헬라어의 ‘율로게오’의 뜻은 ‘복을 빌다’ ‘번영하게 하고 자애를 베풀다’ ‘하나님을 선하신 분으로 경배하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다’라는 말이다. 또한 축복의 말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하신 것을 감사하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는 것을 말할 수도 있지만, 보다 명확한 의미는 축복 그 자체를 강조하는 것으로 인간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신 성품을 말한다. 하나님의 복은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에 임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불순종의 결과로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는 것과 좋은 대조가 된다. 그래서 신명기 11장 26절에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복과 저주의 선택권은 인간에게 있다. 그런데 오늘날 신자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말씀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그로 인하여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이 있다. 이것은 마치 선악과 앞에 아담과 하와를 두었듯이 인간에게는 최초부터 주어진 자유 의지를 근거로 인간에게 선과 악을 선택할 권리를 허용하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순종을 원하시되 그 마음의 의지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의지의 순종을 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것이며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인자하심 이외의 것은 말할 수는 없다. 또한 이러한 복에 관한 기도도 성경 여러 곳에서 언급되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기원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즉 노아가 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선포했으며, 이삭은 야곱에게 축복 기도를 했으며 야곱은 요셉과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기도를 했으며,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는 오직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 여호와의 복이 임할 것이라고 모세가 선포하고 있다. 시편 1편에는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똑바로 나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복 있는 사람’의 낱말인 히브리어의 ‘아쉬레이 하이쉬’는 기본 의미가 ‘똑바른 길로 나아가다’의 동사인 ‘아솨르’에서 파생된 복수의 명사이다. 이것은 인생이면 누구나 원하는 길, 곧 복을 얻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말씀 따라 똑바로 나아가는 것이 참 복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그 길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이며, 또 그 길로 행하는 자에게 인생에 필요한 모든 복을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행복이란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복의 결실이자 선물이며, 이는 오직 하나님께 속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복인 것이다. 왜냐하면 인생의 참 행복이 무엇인지는 인생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이며 그분에게서만 참 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것에서 행복을 찾는 어리석은 인생들이 교회 안팎에서 얼마나 많은지 안타까운 일이다 새해를 맞아 모든 단원가족들의 기대와 소망대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복이 넘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박민부 장로/parkmb1@kornet.net (다음 호에는 ‘성화(聖化)’ 에 관한 글이 계속됩니다) *** 여러분께 임원회에서 결정사항을 ! *** 지난 12월 15일(水) ‘12월 임원회’를 가졌습니다. ‘2004 성탄축하 대연주회’와 ‘2005년도 사업계획과 업무추진’을 위해 모인 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결정안건:①2004년도 업무결산과 2005년도 업무계획수립을 위한 준비사항 ②임원확장과 파트 균형 조정-경조부장, 홈페이지부장/T1보강(T2에서) ➂휴 단원-T1 장명근 장로(치료)/제명-T1 조윤호 장로(개인사정) ➃신 단원 입단(4명/단보 13쪽 하단 참조) - 10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나/의/제/언-➁* “홈페이지, 이렇게 활용했으면…” - 지난 7개월 동안 홈 페이지 개설을 준비한 박희중 장로의 글입니다 (편집자) - 박 희 중 장로(Br/대광성결교회) 2005년 1월 1일(土) 0시에 우리 대구장로합창단의 홈페이지(www.dechoir.org)가 드디어 역사적인 개통과 함께 활기차게 출범했습니다. ‘2005-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슬로건으로 큰 걸음 내딛는 새해 아침, 오랜 날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자랑스러운 150명 단원시대의 최첨단 메신저로 등장하게 됨을 우선 여러분께 아뢰면서 이를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단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첫째로, 본격적인 홈피 시대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하여 제언을 드린다면~ 먼저 전 단원이 자유로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식의 전환이 선행되어야겠습니다. 흔히 “나는 컴맹이야!” “나는 관심 없어!” “그런 건 젊은 사람이나 하는 거지!” “바쁜데 언제 들여다보고 앉아있니!” “나는 눈이 어두워!” 등등… 갖가지 이유 등으로 자칫 극히 일부만의 전유물로 전락하여 근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준비해 온 첨단의 정보물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됨이 솔직한 표현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전자정보화시대라 합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사람이 잠시라도 공기를 떠나 살 수 없듯이, 오늘날의 삶은 컴퓨터를 통한 전자정보시대의 자연스런 참여야 말로 삶의 질을 빠르고 뚜렷하게 선도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여겨집니다. ‣둘째로,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출범과 때를 맞춰 개통된 홈피는~ 우리 합창단의 공지사항의 전달, 은혜와 믿음의 장, 편안한 안식의 쉼터, 길흉사의 축하나 위로의 장, 각종행사의 소개, 타 합창단의 홈피와 매스컴 연결, 각종정보의 탐색과 교환의 통로로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참여할 수 있는 홈피, 그러기에 150여 명 전 단원이 100% 회원가입을 완료합시다. 그리고 전 단원이 1일 1회 이상 홈피 방문을 의무화합시다. 전 단원이 홈피의 홍보 요원이 되어 우리들만의 홈피가 아니라, 이웃과 전 세계를 향해 찬양을 통한 복음 선교사업에 깃발을 높이 드는 첨단의 도구(메신저)로 활용하시기를 권합니다. ‣셋째로, 컴퓨터 활용에 다소라도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언제라도 연락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여 도움의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겠음을 약속드리며 우리가 맞은 홈피 시대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하나님 사랑!’ ‘합창단 사랑!’ ‘홈피 사랑!’으로 연결되어, 우리의 사랑이 영글기 위해 150여 명 개별단원이 소속된 100여 개 시무교회 홈피 연결(link site)고리를 main page에 묶었습니다. 이를 위해 개별교회의 홈피 유무와 관계없이 교회 이름을 클릭하면 교회전경이 입체영상으로 뜨도록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장로님들의 교회 단위별로 site제작에 최소 경비를 부담하게 되므로 이는 희망자에 한해서 운용할 것입니다. 이미 서둘러 신청하셔서 활용하고 있는 교회도 있으나, 이후로도 원하시는 장로님들께서는 회계(강동진 장로님)에게나, 저를 통해 협의하시면 계속 확대 운용하는데 도움 될 것입니다. 우리 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www.dechoir.org)의 역사적인 개통과 함께 전 단원의 협조와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 새해 인사가 빠졌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박희중 장로/phj420@hanmail.net ***대장합의 ‘홈페이지’ 사용은, 이렇게! *** 2005년 1월 1일 0시부터 ‘DEC-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자료준비와 시험가동 끝에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합창단 관련 각종 공지사항 게시, 단원들 간의 교제, 신앙간증, 교회소식, 타 합창단 정보 등, 누구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니 활용하시도록…☺ ☞방법-➊인터넷 주소 www.dechoir.org를 쓰고 ➋ Enter ➌대구장로합창단 Site (로그인 후 간단한 회원가입) - ☎자세한 안내 : 박희중 장로(011-815-6624) - 11 -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나/의/제/언-➂* “내 고향 익산이 에덴동산 되도록!” - 익산장로찬양단 창단 연주회에 축하하러 다녀온 김출곤 장로의 글입니다.(편집자) - 김 출 곤 장로(T1/정동교회) 익산은 제가 태어난 동네이며 부모님과 친척이 계시고, 초등학교 때부터 중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면서 오래 동안 사귀었던 옛 친구들이 아직도 수두룩하게 있고, 동네마다 골목마다 온갖 추억들이 하나하나 깃들어진 가장 관심 있는 곳입니다. 익산은 호남의 교통 중심지이며, 드넓고 비옥한 평야가 주변을 감싸고 있어서 풍요로움 속에 사람들의 인심이 좋고 특히 음식 문화가 발달되어 서로의 사랑과 나눔으로 인정이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반면 원불교 총본부가 있어 복음 전파하기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체인구 37만의 비례로 따져보면 기독교인이 36%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순천 다음으로 성령이 충만한 도시며 하나님으로부터 복 받은 땅이기도 합니다. 이같이 복 받은 땅에 익산장로찬양단이 탄생되어 창단1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 것은 정말 하나님이 내리신 큰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제가 속해있는 대구장로합창단의 ‘더 못 말려 단장님’께서 신생 찬양단의 성장을 위해 오른 손 일을 왼 손 모르도록 도와 주셨기에, 첫 정기연주회에 초청 받고 축하하시려 낯선 익산까지 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안내를 맡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11월 29일 화요일 저녁, 싸늘한 초겨울 날씨 속에 연주회 장소인 이리중앙교회에 도착하니 첫 걸음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준 대구 단장님에 대한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 하시며 교회 정문에서 기다리다 반가이 맞이하신 익산 단장님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70명 단원 모든 분들의 열기에 찬 모습을 보면서 익산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감사와 감격함에 가슴 뿌듯해짐을 느꼈습니다. 단장인 고준환 못 말려(?)장로님과 지휘자 박영권 장로님은 한 때 익산에서 음악활동을 함께 했던 서클 선배이셨고,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 중 고등학교 선배, 모 교회인 북일중앙교회 장로님 등…, 그밖에도 낯익은 모습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져 마치 저 자신이 익산장로찬양단의 멤버인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오랜 날 동안 뵙지 못했던 고향 땅 장로님들의 열정적인 연주를 듣고 가까이서 만나보니, 모두가 지난 날 젊음이 가득 하실 때, 정열이 넘쳐흐를 때의 모습들이 한 커트 한 커트씩 떠오르면서, 진액이 풍부하고 경륜이 쌓인 노련한 빛과 주님의 기름 부은 청정한 종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간섭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하늘나라로 가신 저의 선친께서도 이리(익산의 옛 이름)의 각 교회를 순회하며 40여간 트럼펫을 연주하셨던 어른이시라, 찬양에 관해선 저와 음악을 전공하는 저의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대물림했기에, 익산은 제가 태어나서 자란 고향이자 찬양(음악)의 텃밭을 일군 땅이기도 해, 명절 때나 집안 행사 때마다 늘 달려가곤 한답니다. 익산장로찬양단이 이제 첫 걸음마를 내디뎠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리는 없지만, 익산장로님들의 열정 어린 찬양모습을 보니 분명히 크게 발전할 것으로 확신할 만큼 강한 의지가 보였습니다. 대구의 ‘더 못 말려 단장님’이 축하말씀으로 전한 것처럼, “창단 연주회 준비가 가장 힘든 것 같지만, 그보다 두 번째 연주회가 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잘 이해하시고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따르겠지만, 담력과 열정, 인내와 희생과 헌신을 통하여 찬양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익산장로찬양단이 되길 바랍니다. 모쪼록 익산장로찬양단을 통하여, 내 고향 익산이 영적으로 풍요로운 에덴동산으로 변화되도록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출곤 장로/kcg12300@korea.com *** 긴급 전달~, 제일교회 주차는 이렇게! *** ☞갈수록 늘어나는 단원들의 차량과 수요예배를 마친 교인들의 차량이 교차하면서 다소 통행의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요연습모임 때마다 다음의 사항을 참고하셔 협조하여 주시면 주차하는데 편리하며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입할 때: 가급적 8시 30분 전후~진입 시 출차 하는 경우, 소등→양보 통과 후 진입 ●주차할 때: 전진 주차 원칙-지하 차고에 우선 주차하되, 위층에서 아래로 내려갈 것. 부득 주차선 이외 주차할 경우-반드시 브레이크 풀고, 기어를 중립에 둘 것. - 12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나/의/제/언-➃* ‘대구의 교회합창 뿌리를 찾아서!’ -평생을 목회와 찬양사역에 몸담으셨던 김성묵 목사님의 연재 글입니다. (편집자) - 단목 김 성 묵 목사(T2/삼일성결교회) 대구장로합창단은 한국 선교 1백주년을 맞이한 1984년 5월 23일에 창단해서 지난해 2004년에 이르러 창단20주년이 된 성숙한 선교합창단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23명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150여 명의 대 단원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은 일찍부터 찬양의 씨앗을 심고 합창활동을 가르쳐 주고 개척해 주신 선구자들의 노고와 그 가르침과 전통을 이어 받아 오늘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한 대구장로합창단의 역대 단장과 지휘자, 임원과 단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고 기초 없는 건물이 없듯이, 오늘의 대구장로합창단이 있기까지의 역사적인 배경을 고찰해 봄으로써 대구 장로합창단의 정체성을 표명하고자 하는 바이다. ‣기독교 전래와 서양음악의 보급 ➀ 한국 찬송가의 역사와 공헌 우리나라에 서양음악이 보급된 것은 1885년 4월 5일 개신교 선교사들이 들어오면서부터이다. 기독교의 복음 선교와 서양음악 보급은 그 보조를 같이 하였으며, 서양음악의 보급방법은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부르는 회중 찬송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초기의 선교사들은 우리말로 번역된 쪽 복음 성경을 가지고 선교를 하였으나 우리말로 된 찬 송가는 갖지 못한 채 미국찬송가로 선교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처음 선교를 시작한지 8년 뒤인 1893년에 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찬양가」가 출판 되었고, 1896년 에 미 북감리교 선 교부에서 출판한「찬미가」와, 1907년 11월에 성결교회에서는「복음가」가 출판되어 사용되었다. 1945년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당시 사용하던「신정 찬송가」「신편 찬송가」「부흥성가」를 하나 로 묶어 1949년에「합동찬송가」를 발행하여 모든 교회들이 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참으로 한 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그 후 한국교회의 발전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이유로 1962년에「새찬송가」가 나왔고 1967년 에는「합동찬송가」를 개편한「개편찬송가」가 출판되어 한 찬송가의 전통이 잠시 깨지는 듯 하였다. 그러나 다시 하나의 찬송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한국교회의 여망에 따라 1976년에 한국 찬송가위원회와 한국 찬송가 합동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찬송가 통일위원회를 발족시켜 이 사 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1981년에는 한국 찬송가 공회가 조직되어 그 일을 계승하여 드디어 1983 년 11월 10일「통일찬송가」를 출판하게 되어 하나 된 찬송가 시대를 다시금 열게 된 것이다. 기독교 음악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합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여기서 합창은, 음악용어로 서의 합창이라기보다 예배당에서 회중들이 노래를 부른다는 포괄적 의미로 쓰임) 교회당에서 성도들이 모여 부르는 찬송은 바로 합창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기독교와합창과의 관계는 기원전 유대교의 다윗왕 때부터 조직적으로 훈련된 찬양대가 전례 때에 합창을 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이 때의 찬양대의 규모는 4천명의 레위인으로서 구성된 찬양대가 관현악 반주로 연주되었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 기독교 전례와 합창과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로 볼 수 있는데 우리나 라의 초기 성도들이 교회당에 모여 부른 찬송이 바로 우리나라에서의 서양음악에 의한 합창의 효시라고 하겠다.♥ ☞김성묵 목사/kimsm4741@hanmail.net (다음 호에도 ‘대구의 교회합창 뿌리 ’에 관한 글이 계속됩니다) *** 이런 장로님들이 신 단원으로 입단합니다! *** ☞ ‘2005-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으로 더욱 확고하게 으뜸자리를 지키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해를 맞아 신 단원 4명이 입단(입단식:1월 26일) 하게 됩니다. 다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합시다. ●T1 임희동 장로(53세)-국민교회/동산의료원 정신과/찬양대원(Bs 박영해 장로 추천) ●T2 석기채 장로(53세)-동신교회/청도매전초등학교 교감/찬양대원(T2 신수호 장로 추천) ●Br 남창현 장로(49세)-운암교회/보금종합건설(주)사장/찬양대지휘(T1 여은근 장로 추춴) ●Br 김종식 장로(49세)-옥포중앙교회/농협장기동지점/CBS남성합창단(T1이희종 장로 추천) - 13 -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나/의/제/언-➄* ‘아름다운 목소리로 힘찬 노래를!’ - 건강증진연구센터 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남식 장로의 연재 글입니다. (편집자) - 이 남 식 장로(T2/순복음대구교회) 2005년 새해 아침 햇빛이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우리 머리 위에 찬란히 솟았습니다.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 모두들 또 한 살씩 더 먹었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몸도 마냥 세월 따라 늙어져만 갈 수는 없습니다. 새해를 맞아 ‘더 못 말려 단장’께서 힘차게 외치는 슬로건은 “2005-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입니다. 영육 간에 봄날처럼 힘이 솟는 삶이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가 정성을 다해 매달 만들어 보내는 단보를 받고 읽는 150여 명의 단원들과 전국에 계시는 모든 찬양하는 장로님들에게 ‘구십춘광’(九十春光)을 맞자고 신년인사를 올립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봄날햇살 같은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기름진 음식과 보약, 그리고 충분한 영양분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여야 하지만, 주님을 찬양하려 모이는 우리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청춘! 마치 봄날처럼 즐거운 삶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기쁨의 노래와 즐거운 웃음이 함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노래와 밝은 웃음을 만들려면 저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힘찬 노래를 부르는 삶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목에는 식도가 있고 후두가 있습니다. 후두에는 2개의 성대가 상하 나란히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성대가 가성대(假聲帶)며 아래쪽에 있는 성대가 진성대(眞聲帶)입니다. 가성대는 발성에는 무관하고 다만 성대를 촉촉하게 하려고 분비액을 분비할 뿐입니다. 진성대가 소리를 내는 곳으로 기공을 통하여 흡입된 공기는 폐포(肺胞)가 흡입하여 흉강의 공기를 성대로 보내지고 뇌에서 하부로 내려오는 12개의 신경 가운데 10번째 신경인 미주신경(迷走神經)이 성대를 관리하며 위장(胃臟)도 지배합니다. 목소리가 만들어지는 제조공장은 폐와 성대 그리고 비장과 신장의 조식작용(調息作用)에 의해 발생합니다. 한방에서는 폐는 목소리의 문이요, 신장은 목소리의 뿌리라 합니다. 즉 음성은 기관지를 통하여 공기를 배출하는 작용이라 하는데 각 장기가 이상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소리를 냅니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슬픈 소리를 내고, 폐에 이상이 있으면 조급한 목소리를 냅니다. 비장에 이상이 생기면 짜증나는 소리를 하며,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가라앉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대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긴소리를 나타내며, 소장이 이상하면 짧은 소리를 내고, 방광에 이상이 생기면 가냘픈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위장이 나쁜 사람은 대개 발음이 빠른 편입니다 ‣ 장기(臟器)별 음성을 살펴보면, 간장에 공기가 유입되면 소리를 내며, 심장에 공기가 유입하면 언어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비장의 기(氣)가 목소리와 합치면 노래를 할 수 있습니다. 신음 소리는 신장의 소리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이며, 울음소리는 폐에서 소리를 만나 나오게 됩니다. 말을 할 때 발음이 정확하지 못한 것은 심장이 쇠약한 것이며 공기가 충분하지 못한 것입니다 폐가 나쁘면 소리의 억양이 고르지 못합니다. 그리고 욕설과 악담을 잘하는 사람은 담기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심기가 충실하면 웃는 목소리가 나오고, 심기가 허약하면 슬픈 목소리를 내고, 몸에 질병이 있거나 쇠약하면 가냘픈 목소리를 냅니다. 이와 같이 가냘픈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한방에서는 허증(虛症)이라 하는데, 환자의 신음소리가 커지면 병세가 악화되는 증상이며, 반면에 쉰 목소리를 내면 환자의 병세는 점점 호전되어 가는 증세입니다. (계속)→ - 14 - ‣ 목소리 관리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둡시다. 1. 후두와 인후를 건조하지 않게 타액을 분비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목구멍이 건조하면 바이러스의 기생조건이 되고 타액 속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2. 운동할 때는 말을 하지 않고 흥분한 상태에서 소리치지 말 것이며, 가급적 빠르게 말는 것은 삼가 해야 합니다. 3. 일반적인 불신자일 경우, 과음이나 흡연을 하지 말도록 권하여야합니다. 4. 혼탁한 공기나 소음이 심한 곳에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무리한 기침이나 헛기침은 절대 금물입니다. 6. 배변할 때 무리한 힘을 주거나 힘에 겨운 물건을 들고 운반하지 말아야합니다. 7. 극단적으로 고음을 내거나 저음을 내는 것도 해롭습니다. 8. 대화를 할 때에는 듣기 쉬운 거리를 두고 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9. 강의나 설교 등 장시간 말을 할 때에는 입을 이용하여 들숨을 쉬고 공기를 이용하여 말을 해야 하며, 말 자체가 들숨이 되게 합니다. 특히 간(間)을 이용하고 말 쉼표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10. 목에 힘을 주어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처럼 목소리 관리를 위한 초보적인 필요조건만을 제시한 것들을 자기의 생활에 응 용하여 생활화되게 항상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호흡(呼吸)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가슴속에는 흉강(胸腔)이 있고 배속에는 복강(腹腔)이 있으며, 그사이에 횡격막(橫隔膜)이 있습니다. 기공을 통하여 흡입된 공기를 소리를 만들기 위하여 흉강에 있는 공기를 성대로 보냅니다. 이때 흉강의 공기가 빠져나가므로 흉강의 압이 적어져 대기압 보다 낮아지므로 횡격막이 뒤쪽으로 붙기 때문이며 반대로 복압은 상승하고 횡격막이 위로 올라가므로 횡경막은 상하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호흡하는 것입니다. 노래 할 때 호흡방법으로는 들숨과 날숨이 분명하여야 합니다. 한번 들숨으로 쉼표가 있는 곳까지 한 소절을 다 부른 다음에 날숨을 쉬고 크게 깊게 숨을 쉬어야합니다. 말을 할 때와 노래를 부를 때는 공기의 분양과 호흡의 속도가 다릅니다. 침묵 할 때를 제외하고는 코와 입을 합해 사용하여 호흡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녹음된 자기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까닭은 ? 성대에서 만들어진 소리는 성대의 진동이 근육이나 뼈를 통하여 전달되어 내이(內耳)에서 듣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녹음소리는 공기를 통에 전해진 소리로서 외이(外耳)로부터 들여오는 소리이기에 자기목소리가 아닌 것같이 들려지는 것입니다. ‣ 끝으로 성악적인 발성은? 말을 할 때는 대체적으로 성대, 폐, 횡경막, 호흡근육이 이용되지만 노래 할 때에는 평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까지도 불규칙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근육조직이 잘 발달하지 못하면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없습니다. 우리들처럼 찬양하는 장로님들이 노래 할 때에는 지휘자의 요구에 따라 구강, 비강, 흉곽 등 몸 전체의 근육조직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공명을 받아야만 가장 좋은 발성으로 아름답게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올 한해는 물론, 남은 삶의 날 동안 ‘구십춘광’(九十春光)! 봄날 같은 삶으로 기쁨의 노래와 즐거운 웃음의 소리를 가집시다. 그러기 위해 저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힘찬 노래를 부르며,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늘 노래하는 강건한 찬양의 도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호에 실을 글을 준비하렵니다.♥ ☞이남식 장로/namsiklee39@hanmail.net (다음 호에는 ‘카페인'에 관한 글이 계속됩니다) *** 연회비 납부를 위한 계좌 안내 *** ☞온라인/대구은행 218-07-013193-2 * (예금주: 강동진) 희망찬 새해에도 보다 많은 연주와 봉사사업을 하기 위해 연회비 납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십시오! 방학중에도 연회비(완납, 분납)를 회계(강동진 장로)은행 계좌로 납부해 주시면,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새해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15 - 제59호(특집) 대 구 장 로 합 창 단 2005년 1월 1일(토요일) 第59號(特輯) 大 邱 長 老 合 唱 團 2005年 1月 1日(土曜日) *알림①* 2005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 새해는 ‘2005-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으로… 창단30주년을 목표로 으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려는 힘찬 도약이 시작하기 위해 새해의 슬로건을 ‘2005-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DEC Full of Power!-2005)로 선포하고 기본목표와 함께 알차게 전진하며 펼치게 될 갖가지 사업, 연주, 행사를 펼치게 됩니다. ☞목표 ➀연주력 향상의 해 (연주형태 변화/패밀리 오케스트라 조직운영/파트별 균형유지) ➁세계화를 위한 준비의 해 (홈페이지 개설/9차 해외연주 준비와 장기 계획수립) ➂으뜸 합창단으로 정착하는 해 (출석률 향상/기도회 개최/파트, 동아리 행사확대) *********************************************************************** *알림➁* 2005년 힘이 넘치는 연주일정은! - 창단 30주년을 향해 힘차게 펼치게 될 행사들… 창단21주년이 되는 해! ‘2005-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DEC Full of Power!-2005)의 한 해 동안 월별로 진행될 각종 연주와 행사, 다양한 사업계획(案)을 보면, ☞월별계획(案) ● 1월 26일(水)개학-정기총회 / 홈페이지 개설 / 페밀리 오케스트라 발족/ 신 단원 입단 ● 2월13일(日)서남교회 창립70주년축하 찬양 / 23일(水) 2005 단원수첩제작 배포(서기 팀) ● 3월13일(日)정동교회 입당 축하 찬양 / 18일(金)~19일(土) 전 단원 기도회(무학산 기도원) ● 4월5일(火)제6회 봄맞이 부부체육대회(신명고 체육관) / 10일(日)반야월교회 창립100주년축하 ● 5월 8일(日)성지교회 희년축하 평화의 음악회 ● 6월12일(日)경주제일교회 특별연주회 ● 7월10일(日)동신교회 순회찬양 / 여름방학 시작/ 임원 기도회(방학 중/무학산 기도원) ● 8월24일(水)개학- 연습시작 / 제9차 해외연주 참가자 신청(2006.1.7~21/남미) ● 9월11일(日)드림교회 창립 76주년기념 축하찬양 ● 10월 9일(日)신암교회 창립60주년축하 찬양 / 19일(水)익산특별연주회(이리성결교회) ● 11월13일(日)서대구영락교회 순회찬양 / 제9차 해외연주 연습 ● 12월17일(月)CBS대구방송 성탄축하음악회 출연 / 겨울방학 시작 *********************************************************************** *** 새해 1월에 축하 받으실 분들 *** ♥ 생/일/축/하/합/니/다 ♥ *박정도 장로(Br)- 1. *박성웅 장로(T1)- 1. *김경찬 장로(Br)- 2. *장재춘 장로(Br)- 2 *노병우 장로(T1)- 5. *박영길 장로(Br)- 6. *김봉한 장로(T1)- 7. *박우철 장로(T2)-12 *박원권 장로(T1)- 7 *김영철 장로(T1)- 8. *채종윤 장로(T1)-13. *이용희 장로(T1)-18. *신종우 장로(T2)-18. *황병국 장로(Br)-18. *홍성대 장로(Bs)-23 *조옥만 장로(Bs)-26. *정무영 장로(T2)-29. *********************************************************************** 大★長★合★記★錄★室 *출석 상황* *12/1(水)-132명 *12/8(水)-131명*12/15(水)137명 *12/21(火/성탄축하음악회)-148명 ☞출석률: 금상- T2 은상- Br 동상- T1 장려상- Bs ***************************************************************************************************** *전용 직통전화* ☎ 655-4600(Fax, e-mail 송수신 등 단원관리용) *홈 페이지* www.dechoir.org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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