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이 물러가는 대프리카에서… / 9월호 단보 ♣ 작성자 큰 머슴 2019-08-23 조회 407
전자단보 첨부파일 : 단보235호(20199월호)최종원고.hwp

위쪽의 전자단보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폭염이 물러가는 대프리카카에서...

지난여름의 나날은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긋 지긋한 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의 땅 대구를 
오래 전부터 ‘대프리카’라고 부르면서

온종일 도로에 찬물을 흘리며 뿌려도 헛탕!
이따금 가을 재촉하는 태풍이 빗줄기를 몰고와  
지긋지긋한 폭염을 쫓아버렸음에…



연일 터지는 
정치권 무리의 배신 굿판과 들춰지는 추태 속에
열방(列邦) 틈새에 끼어 韓-日무역전쟁까지 벌어져

미국과 북한의 평화놀이 눈치보랴 
주말마다 벌이는 시위군중의 외침도 들으랴 
결실의 계절을 기대할 수 없도록 불안케 하니

마치 
온나라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난 듯
갈수록 걱정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 



더군다나 
자고나면 불어나는 NO-JAPAN 구호에다
세계 곳곳에선 연신 테러까지 일고 있으니

너나 할 것 없이 
평화로운 이웃과의 삶을 기대하지만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승객의 안전을 외면한 채 대립으로 치닫는  
 오기(傲氣)에 찬 일그러진 모습에 실망을… 



갈수록 
깊어가는 삶의 긴장 속에 
나이 들어 자꾸만 병원 찾는 단원들이 많아

폭염 쏟아지던 방학 중에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느라
찬물 쏟아 붓는 도로를 달려가면서 
쾌유를 바랐음에… 

그래서 
여름 막바지 퍼붓는 대프리카 폭염도 싫고, 
하이에나처럼 
약점을 물어뜯는 정치꾼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미사일 쏴대며
온갖 욕지꺼리 내뱉는 북한도,  
수출보복이 아니라고 우기는 
섬나라 사람도 싫소이다.

아직도 
온갖 구실로 짝퉁을 만들며 은근히 북한 편드는  
중국 사람은 더더욱 싫소이다.  



지난 7월 초에 
특별초청을 받아 크루즈선편으로 
잠깐 일본을 다녀온 큰 머슴을 
"혹 친일파로 여기면 어찌할꼬?"라 걱정되어서 

8. 15 광복절을 앞두고 
이 땅의 공산적화를 막는데 큰 공을 세운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서있는 
인천의 자유공원과 월미도를 찾아 

난생처음으로 역사적인 현장에 
하루 길로 다녀왔음에... 

제발 민초들의 불쾌지수를 낮춰 줄 
시원한 가을바람과 굵은 빗줄기가  
온땅을 기쁨으로 촉촉히 적셔주면서  

풍요로운 결실의 가을을 맞도록 
상생(相生)의 관계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평안한 날을 맞게 해줬으면…



철 이른 더위 탓에 
지난 7월 초부터 
다소 일찍 시작한 긴 여름방학동안 

해마다 여름에 제주단의 초청을 받기에 
바쁜 걸음으로 제주임원들과 어우러져 
사흘 동안 바닷바람에 더위를 식히면서  

신 단원 입단과 내년도 사업계획(案)을 
집행부 임원들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이른 아침 시원할 때 땀 흘리며 걷기에 나서고  

 내년 1월 
제17차 해외(인도-네팔)연주 참가를 협의하기 위해
뙤약볕 고속도로를 달려 안동까지 다녀왔음에...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폭염의 끝자락인 대프리카에서 개학준비를 하며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제235호(9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머리글로 쓴 고백의 글 
"나의 등 뒤에서... "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송요각(송길원의 요즘 생각!)” 
지휘자 정희치 장로의 "주님께서는 가까이 계셨다!”

정주단장 이풍희 장로의 "청주단, 몽골선교 다녀오다!"
서울단장 김광영 장로의 "주님의 손때"

그리고
Bs파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 도우미-사도행전"
췌장암 수술 후 치유 받은 
순천지휘자 이종일 장로가 쓴
"권능의 하나님께서 해외연주를 도우셨다!" 등등…

그밖에 
전국에 있는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 하룻날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6일(月) 오전에 우편으로 발송하며 

150여 명의 DEC 노래친구들에게는
8월 26일(月)에 모일 개학 겸 
신 단원 입단식 날부터
'단원 총동원 선포'와 함께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리고…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 모임과
개학준비 임원회에 이어
8월 27일(月)  하반기 개학하는 날에

단원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6명의 신 단원 입단식을 통하여
진정한 찬양사명과 열정으로
뜨겁게 찬양하자고 호소하겠지만,

정녕,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처럼 
요즘 장로들은 찬양하려고 모이는 것이
 어찌 이토록 걸음이 힘들고 더디실까?



큰 머슴의 건강관리와
하반기 개학과 함께 파이팅을 기대하면서 
억지 부리듯 여름 가기 전에 
철지난 바닷가로 바람 쐬러 데려가 

폭염에 허물어진 파워를 넘치게 채워 준 
멋쟁이 찬양친구들에게서 기쁨을 얻어
큰 소리로 외쳐봅니다.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강건하시라!"

어쨌든 9월에는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더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여름 끝자락에서 가끔 뿌려준 빗줄기가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더위가 
누그러졌다는 소식에 감사하면서

폭염이 물러가는 대프리카에서  
옛날 즐겼던 추억의 팝송 
'해변의 길손'을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발송봉투에 넣고있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817일 주말에 마지막 폭염이 기승 부리던 날
하반기 개학준비를 위한 'DEC 임원회'를 개최했는데
오랜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들이었음에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윈도우 7으로 만들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경남/강민경 박 장로님~
대장합 단보를 매월 빠짐 없이 보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단보를 만드시는 일과 단을 섬기는 머슴으로서의
그 열정을 본 받고 싶습니다.
추석 명절도 다 저물어 갑니다.
둥글게 떠오른 커다란 보름달을 보시며
남은 명절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경남장로합창단 전 총무 강민경 장로 올림
등록일 : 2019-09-13
ㆍ작성자 : 포항 단무장/박종규 아멘 아멘 할렐루야!
이해하기 힘든 굴곡
주님만 알고 계시는 굴곡을
원망한 죄인입니다.
용서하소서~ 이 죄인을,,.
-포항장로합창단 단무장/박종규
등록일 : 2019-09-02
ㆍ작성자 : 여수단장/김성조 존경하는 박정도 장로님~!!
9월호 단보 잘 받아 읽었습니다

권두언 내용이 또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소원해지는 부부간에도
가끔씩 살며시 손잡아보며
지나온 세월을 반추해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장로님의 글을 읽고
다시한번 부부의 정을 되새겨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오는 9월 8일
손양원 목사 순교 69주년 기념 추모음악회
(박지혜 & 더밴드) 여수예울마루
여수장로합창단이 찬조 출연합니다.
(연주곡 3곡 중 '닭울기 전에'도 연주합니다)
-여수장로합창단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9-09-02
ㆍ작성자 : 인장성 2대 단장 최진성 박 단장님~ 감사합니다!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다시 깨닫게 합니다.
부족하고 무익한데
이리저리 조합하고 다듬어서 감동의 글로 만들어
귀한 자리에 올려 주셔서 감사 감격합니다.
황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열심 배우며 따르겠습니다.
인천애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19-08-30
ㆍ작성자 : 청주 전 단장/전순동 9월호 단보 잘 받았습니다.
장로님의수고와 헌신이 우리 모두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있으며
특히 청주단장 이풍희 장로님의 글을
잘 다듬어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내용의 10월호 단보를
기대하며,,,
-청주에서 전순동 드림
등록일 : 2019-08-29
ㆍ작성자 : 뉴욕에서/정순영 늘 즐기던 옛 노래를 들으니
더위 뒤에 따라오는
다른 계절이 보입니다~
멋쟁이 큰 머슴 장로님~
힘 내세요!!!
Fall is right on the corner...
☞뉴욕에서 정순영
등록일 : 2019-08-23
ㆍ작성자 : 신단원 김남수 감사합니다. 단장님!
늘 밝고 아름다운 미담과 은혜로운 내용으로
잃어버린 감성과 영성을 깨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맘을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버젼으로
바꾸어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먼저 본이 되어 주시는 단장님의 뒤를 따라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는 단원과
신앙인로 살겠습니다.
평강하십시요.
-신단원 김남수 장로/만민교회
등록일 : 2019-08-23
ㆍ작성자 : 聖南 구연도 장로 lelujah Amen1
대구장로합창단의 하반기 활동의 시작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모든 단원님께는
복이로소이다.
박장로님~
개학준바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하반기에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聖南 구연도 장로
등록일 : 2019-08-23
ㆍ작성자 : 신 단원 박종윤 단보를 보니
어느덧 8월도 다 지나갔구나 싶습니다.
늘 수고하고 애쓰시는 단장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단장님 화이팅!!!
등록일 : 2019-08-23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웃기는 장로! ♪ (6) amenpark 2019-08-02 186
2      존경하는 박정도 장로님~!! (1) 여수단장/김성조 2019-08-06 154
3      ♪ 큰 머슴 형님의 노년을 노래한 시편 ♪ (1)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 2019-08-03 175
4  ♧ 찜통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 (13) 큰 머슴 2019-07-22 385
5      감사와 감탄과 함께~ (1)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 2019-07-23 172
6  ♪ 걷기, 글쓰기, 찬양하기! ♪  (7) amenpark 2019-07-01 229
7  ♧ 상반기 찬양을 마치면서 만든 7월호 단보 ♧  (5) 큰 머슴 2019-06-21 446
8      ♧ “큰 머슴을 닮으려고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  (1) 인장성 2대 단장 최진성 2019-06-28 172
9      “빗소리를 들으며 단보를 읽으니…” (1) 전 경주단장 최용윤 2019-06-27 161
10       “섬김과 배려가 온 땅에 퍼지기를…” (1) 경남 전단장/최태석 2019-06-24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