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띄우는 11월호 단보 ♤ 작성자 amenpark 2020-10-23 조회 361
전자단보 첨부파일 : 단보249호(202011월호)최종원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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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띄우는 11월호 단보

요 며칠 동안
뉴스를 통해 쏟아진 요란스런
갖가지 짜증스런 소식들 때문에

모두의 마음이 혼란스러움에 빠져
엄청 참기 힘든 가을의 나날이었음에…

날이 갈수록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가운데

지구촌의 4천만 넘는 이웃들이
코로나19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면서
끊임없는 두려움으로 나날을 보내는 현실 가운데

유독 우리나라만은 
내로남불의 싸움질로 국론이 두 동강 나면서
앙칼스럽도록 날선 비난과 대치를 일삼는 격한 공방(攻防)이
마치 무정부 상태(?)처럼 갈수록 걱정과 우려가 쌓여짐에…



그런데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뻔히 보이는 진실을 외면한 채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으로 자신의 이익에만 치우쳐
순한 양의 탈을 쓴 앙칼진 모습들이기에

선한 사람들의 삶에 고통을 안기면서
패거리 세력 키우려 혈안된 일그러진 나라 같아서
이읏사랑이 뭉개진 이 땅에 평안으로 채워지길 바란다오.
 


모두가 바라는
풍성한 결실과 감사의 계절인 이 가을을 비웃듯
모두에게 지탄을 받는 추한 몰골(沒骨)들…

자신의 입장만 옳다고 주장하며
패거리 지어 큰소리치는 모사꾼들과
자기와 뜻이 다른 상대를 적(敵)으로 여기는
살벌(殺伐)하고 각박(刻薄)한 모습들만 보다가

예배와 찬양모임까지 폐쇄된  요즘,
그래도 대구 땅에서는 찬양의 불씨를 살려려고
저마다 가슴에 뜨거운 찬양의 사명을 안은 채
찬양으로 영광 돌리려는 DEC가 있어…

대구의 중심지역에 있는 남부교회 본당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모여
마스크를 쓰고 띄엄띄엄 앉아 찬양하여도 

오는 11월 1일(主日)오후엔 올들어 처음으로
동대구노회 남전도회 선교대회에 특별초청을 받아
오랜 날 동안 기다렸던 순회찬양연주에 나선다오.



 가슴이 타도록 찬양연주자리를 기다렸던 터에
11월 1일(主日) 안심교회에서 열릴 선교대회 특별찬양을
DEC 멤버들과 준비하면서도

내가 늘 사랑하는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보낼
11월호(제249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몹씨 흔들리는 시국과 지역의 여론을 감안해
조심조심 투병 중인 단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2021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며 우직스럽게 만들었음에…



10월 26일(月) 오후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10월의 마지막 주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11월 1일(主日)의 첫 찬양연주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뜨겁게 찬양을 다듬고 있는
DEC 찬양친구들에게는

10월 26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남부교회 본당 입구에서 직접 나눠 드릴 것인데,

멋쟁이 친구야!
  독감예방주사 챙기듯  혹 미리 읽고 싶거들랑
이메일-첨부파일의 최종 편집완성본이나
DEC홈페이지(www.dechoir.net)전자단보



이번 11월호에는,
큰 머슴의 머리글 '참 좋은 기도문'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어느 결혼식 이야기'
전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의 '찬양 불씨 살리는 대구여 파이팅!'

천안장로합창단장 박찬섭 장로의 '위험한 교인들에게!'
미국 애틀랜타의 애독자 김동식 님의 '정의냐 이익이냐?'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고린도전서'
Br부파트장 김교식 장로가 쓴 '순금보다 더 귀중한 것은?'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서 찬양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30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낙엽처럼 골고루 담았답니다.
첨부이미지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떨어지는 단풍잎처럼 포근하게 다가오는
귀에 익은 그리스 가수 '나나 무스쿠리'의 옛 노래를
콧노래로 조용히 따라 부르며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띄어 보낼
11월호 단보를 한 페이지씩 만드는 동안

진정 이웃사랑하는 마음으로
싸늘한 늦가을의 아침걷기를 하면서
맘속에 담았던 고백의 메시지들을 담았음에

엄청스레 깊게 심신의 피로가 밀려와도
단풍 빛깔을 닮은 찬양사명과
뜨거운 찬양의 열정으로 11월호 단보를 띄우는,
- DEC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오는 11월 1일(主日) 선교대회 초청 첫 순회연주를 위해 하모니를 다듬는 찬양친구들

나나 무스쿠리 - ' I Have a Dream '

윈도우10으로 제작해 음악이 흐르지 않기에 DEC(대장합) 홈피로 오세요
- www.dechoir.net -

ㆍ작성자 : 솔리데오/김행도 존경하는 큰머슴께
언제나 감동의 글을 보내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매달 보내주시는 단보를 알차게 읽고
장로의 언행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샬롬!
솔리데오장로합창단 김행도 올림
등록일 : 2020-11-12
ㆍ작성자 : 평택/강석희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12월 단보가 기다려집니다.
DEC의 성시화 연합집회
초청 연주회가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고 성도님에게
큰 감동을 드리는 멋진
연주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ㅡ평택 단무장 강석희
등록일 : 2020-11-10
ㆍ작성자 : 필리핀/정찬수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께~
코로나로 인하여 수많은 난관을 뚫고
하나님은 왕이시며 주인이심을
찬양으로 선포하시는 장로님을
주님께서 사랑하시고
복에 복을 주실 줄을 믿습니다.
장로님 건강하시지요?
그립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정찬수 목사
등록일 : 2020-10-31
ㆍ작성자 : 천안/박찬석 큰 머슴 장로님,
보내주신 단보 이제사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천안에서 잉박찬석 장로
등록일 : 2020-10-31
ㆍ작성자 : 전국협회장/윤태혁 오늘 밭아 본 11월 단보는
여늬 단보에 비해서 비교적 눈길을 끄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큰 머슴 장로님의 '참 좋은 기도문'과
'어느 결혼식의 이야기'가 색다른 내용이어서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직전회장 오승규 장로님의 특별기고 "대구여 파이팅!"
박찬석 장로님의 "위험한 교인들에게"
또한 김동식 님의 "정의냐 이익이냐"등...
작금에 우리들이 깊은 관심을 기우려야할
내용들이어서 11월 단보를 편집하시느라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존경과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윤태혁 장로 올림
등록일 : 2020-10-29
ㆍ작성자 : 부천/황인창 너무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록일 : 2020-10-29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고 뒤따르고 싶은 박 단장님!
어렵고 힘든 중에도 변함없이 전국을 아우르는
대구장로합창단 단보를 정성다해 제작하시어
월말이 되기전 집에서 받아볼 수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박단장님의 권두언에서
대표기도의 고질적으로 잘못된 표현들을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감사 감격합니다.
끝까지 은혜받으며 잘 읽었습니다.
기온이 내려간답니다.
건강 잘 지키시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20-10-28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이런건지
한번도 경험 해보지못한 세상속에 살다보니
기막혀서 숨쉬기 힘드네요.
내가 못나서 그저 바보처럼 살아가렵니다.
네일의 꿈을 안고 하나님 의지 하면서...
광주에서 강영식 드림
등록일 : 2020-10-23
ㆍ작성자 : 서울/원형연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시죠?
대구장로합창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까지 눈부시게 활동하시는
큰 머슴 박장로님을 존경합니다.
부디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답장에 가름합니다.
-서울에서 원형연 올림
등록일 : 2020-10-23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인데
올 가을은 추녀때문에 미세먼지로 오염된
가을을 맞이하니 안타깝기가 한이없네요.
형님!!!
-김성표 장로
등록일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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