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을 기다리며 만든 9월호 단보는... ♡ 작성자 큰 머슴 2021-08-24 조회 332
전자단보 첨부파일 : 단보259호(20219월호)최종원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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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기다리며 만든 9월호 단보는...

지난 여름의 나날은 
 코로나19와 폭염의 이중고(二重苦)를 겪은  
지긋 지긋한 고통의 계절이었음에  

해마다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의 땅 대구를 
오래 전부터 ‘대프리카’라고 불렀지만,

올해는 연일 치솟는 가마솥 기온이  
대구보다 다른 곳이 더 높아진 기상이변에다   
가을을 재촉하는 장마가 폭염을 쫓았음에…



 날마다 연이어 터지는 
정치권 무리의 망나니 칼춤 같은 추태 속에
"처음 경험하는 세상"이란 검색어가 1위를 차지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은 일그러진 세상에서
오락가락하는 백신접종에 시달린 민초들의 삶속에   
 온갖 가짜 뉴스가 판을 치면서도   

뒤늦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4단계 방역조치로 모든 집회가 멈춰지고 
 답답한 집콕(?) 신세로 휴가철을 보내고 있으니 
 
문득 지난해 봄에 
대구가 겪었던 참혹했던 때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확진자의 숫자와 백신접종에 온 신경을 쓰고있어

마치 
온 나라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난 듯
갈수록 불안스런 분위기가 깊어가고… 



더군다나 
멈추지 않고 불어나는 확진자 숫자에다
곳곳마다 방역단계가 높아지고 있어

너나 할 것 없이 
조심조심 휴가철의 나날을 보내면서 
지난 8월 15일(主日)~15일(月)의 
광복절 연휴를 집콕하며 보내는 동안

한때 태극기 게양 시범아파트로 알려진 
넓은 그린맨션 아파트 단지에는
태극기를 건 집은 우리 집과 서너 집뿐이라서  

올림픽 중계방송에 빠져  
태극기를 보며 울컥~했던 애국심마저도 
  세상 꼴을 닮아 식어져버린 모습이라 실망을… 



갈수록 
깊어가는 삶의 긴장 속에 
나이 들어 자꾸만 병원 찾는 단원들이 많아

폭염이 쏟아지던 방학 중에 
마스크차림으로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쾌유를 바랐음에… 

그래서 
여름 막바지 퍼붓는 대프리카 폭염도 싫고, 
하이에나처럼 
상대의 약점만 물어뜯는 대권주자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꼬투리를 잡으며 
직통 전화선을 끊는 북한도 싫고  
시시때때로 북한에 끌려 다니는  
우리나라 정치꾼들의 몰골도 싫소이다.

그리고 
미군철수와 함께 탈레반에게 점령당한 
아프간 생지옥을 탈출하려는 난민에게 총질해대는
악마 같은 이슬람 무장단체는 더더욱 싫소이다. 



얼마나 오랜날 코로나 고통이 계속될 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처음 경험해 보는 세상이 되니 

오랜 날 만나지 못했던 찬양친구가  
35~6도의 폭염이 퍼붓는 데도 
멀리 익산에서 대프리카의 큰 머슴을 찾아와

숨이 막히도록 답답한 마스크를 쓴 채 
찬양모임이 무너져 막막해진 현실을 염려하며 
반나절동안 마주 앉아 서로를 위로했는데,   

국민의 불안과 고통을 말끔히 식혀 줄 
시원한 가을바람 같은 배려와 양보의 모습이  
이웃사랑하는 나눔으로 번져가길 바라며  

풍요로운 결실의 가을을 맞도록 
막히고 꼬였던 것들이 뜷리고 풀려져서  
평안한 가을을 맞게 해줬으면…



뒤늦게 코로나19 집단확산 탓에 
당초 8월 23일(月) 개학하려던 계획을 
2주간 연기하여 9월 6일(月)로 결정하고  

개학준비를 하는 동안 
신 단원 입단과 2022년도 사업계획(案)을 
집행부 임원들과 전화로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선선한 아침녘 걷기운동과 함께
가끔은 단원들의 초청을 받아  
일터를 방문해 서로를 격려하며
찌든 고통 속에 몸과 맘의 건강을 다졌음에…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폭염의 끝자락에서 개학을 기다리며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제259호(9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머릿글로 쓴 고백의 글 
"바보새"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내 어머니의 멍 때리기” 
 춘천으로 이사간 원형연 장로의 "늙으면 죽어야지!”

전국협회장 김영수 장로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
경남지휘자 조충훈 장로의
"첫 곡으로 찬양하는 순례자를 불렀다!"

그리고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 도우미-데살로니가 후서"
뭉게진 찬양모임이 답답해 폭염 퍼붓던 날 대구를 방문한  
익산장로합창단 임성영 장로가 쓴
"아름다운 만남" 등등…

그밖에 
전국에 있는 30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 달에도 
9월을 맞기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5일(水)에 우편으로 발송하며 

150여 명의 DEC 노래친구들에게도
동시발송하여 개학 전에 받아서 읽으면  

개학 겸 2021년-2기 신 단원 입단식에 관한
충분한 안내서가 되리라 믿어집니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 모임과
개학을 앞두고 집행부 임원들의 준비를 거쳐
9월 6일(月) 하반기 개학하는 날에

단원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7명의 신 단원 입단식을 통하여
맘에서 우러난 찬양사명과 열정으로
뜨겁게 찬양하자고 호소하겠지만,

정녕,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으려 해도 
전국적으로 장로들의 찬양모임과 발걸음이 
어찌 이토록 힘들고 더딜까?



무너진 전국의 찬양모임을 
다시 세워보려 몸부림치는 큰 머슴을 
억지 부리듯 코로나로 텅빈 해변으로 데려가  

철지난 바닷바람을 쐬도록 만들어  
폭염에 시달리다 지친 파워를 넘치게 채워 준 
멋쟁이 찬양친구들에게서 기쁨과 활력을 얻어
큰 소리로 외칩니다.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강건하시라!"

어쨌든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로나의 기세(氣勢)가 사라지면서 

모두가 기다린 찬양모임을 통해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더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여름 끝자락의 찌든 삶속에서도
다행스럽게 지긋지긋하게 늘던 확진자 숫자가   
대프리카에선 다소 누그러진 소식을 알리면서

그 옛날 젊었을 적 생방송할 때 즐겨 소개했던  
'엘가의 사랑의 인사'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여름 어느 주말오후 남부교회에서'2021년-2기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조용히 흐르는~ 엘가 / 사랑의 인사 윈도우10으로 만들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춘천/원형연 춘천으로 아사와서
찬양하는 순례자 제259호를 잘받았습니다.
그리고 머릿글 '바보새'를 읽으면서
새로운 삶의 진리를 깨닫게 하신
큰 머슴 박정도 장로님!
파이팅!
춘천에서 원형연 드림
등록일 : 2021-09-05
ㆍ작성자 : 광주/강영식 새로운 밝은 날을 기대합니다.
바보새가 바보새가 아니군요!
귀한 메시지에 감동받고 감사드리며
도불어 대장합의 개학을 축하드립니다.
-광주에서 전 단장 강영식 올립
등록일 : 2021-09-05
ㆍ작성자 : 청주/김정무 존경하는 큰 머슴 형님 장로님!!
메일을 보내 주실 때마다 늘 감사 드리면서
새로운 것들이 저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하반기 개학 순서지를 보면서
다시한번 놀라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도 이렇게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앞서 나가시는
큰 머슴 형님 장로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의 발전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역시 형님의 하시는 일은 멋있고
대단 하십니다.
다시한번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ㅡ청주에서 직전단장 김정무 올림
등록일 : 2021-09-03
ㆍ작성자 : 대전/이준희 대장합 2021-하반기 개학하심을
축하드림니다.
형님께서 바쁘시게 활동하시는 것은
건강과 활력에 긍정적이어서 좋은데~
코로나가 염려됩니다.
2차접종 완료에 자만하지 마시고
항상 365 조심조심 하세요.
존경하옵는 형님의 건투를 빕니다.🙆‍
-대전에서 이준희 올린
등록일 : 2021-09-03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감사합니다.
로비에 내려가보니 반가운 단보가
기다리고 있네요.
하던 일 멈추고 단보를 일독했습니다
박 단장님의 권두언 ^바보새^를 읽고
^알바트로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보새 알바트로스^에서
현제 지구촌이 겪고있는 위기에서
진리를 발견해 내신
박 단장님의 뛰어난 지혜와 감각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켜 주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찬양하는 순례자의 회복될 날을 기다리시는
박 단장님의 글을 읽으며
큰 도전이 됩니다.
주여! 온전한 예배와 찬양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21-09-01
ㆍ작성자 : 평택단장/신윤철 큰 머슴 장로님의 외침이
전국장로합창단원 모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늘 존경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평택장로합창단장 신 윤철 장로 드림
등록일 : 2021-08-31
ㆍ작성자 : 필리핀/정찬수 목사 장로님 잘 지내시지요?
제가 가르치는 제자 필리핀 목사님 사모님이
한 달 전에 코로나로 소천하셨고,
지난 주에는 필리핀 목사님 마져
코로나로 소천하셨습니다.
이제 아들 하나 남았는데,
그 아들도 코로나 확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자 필리핀 목사님들이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로
너무 어려운 상태이고 굶주림에 빠져있습니다.
지금 필리핀은
변종 바이러스가 무섭게 번져서
한국 선교사님들과 한국인들도
제법 많이 천하신 상황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인 필리핀 목회자들을
두고 볼 수 없어서 필리핀에 들어왔습니다.
위험한 줄 알지만,
주님을 바라보고 왔습니다.
입국할 수 있는 비자가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너무 무섭게 번지지만
성령의 뜨거운 광선으로 차단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장로님의 기도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샬롬!
-필리핀 세부에서 정찬수 목사
등록일 : 2021-08-31
ㆍ작성자 : 최영은 장로 존경하는 큰 형님!
늘 잊지않고 사랑해 주셨는데
전 받기만 했으니...
죄송하고 넘 고맙습니다.
'바보새 - 알바트로스'는 화이팅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가을이네요,
커피한잔 사겠습니다!
김우수랑 한 잔하시지요~~~
-범어교회 최영은 장로 드림
등록일 : 2021-08-30
ㆍ작성자 : 안동/조광세 박 단장님!
단보 정말 감사해요~
그간 다움 제재로 각종 멜이 차단되어서...
늘 전국의 장로합창단 발전과
화합을 위한 수고에
감사를 드려요.
건강잘 챙기시고 보다 발전하는
각 장로합창단의 버팀목으로
주님의 크신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파이팅!
-안동에서 전 단장 조광세 드림
등록일 : 2021-08-29
ㆍ작성자 : 대전/김수철 대구의 박정도 장로님!
보내주신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와
경남장로합창단의 찬양하는 순례자 연주,
리고 인천장로합창단 창단 44주년 축하말씀을
모두 잘 듣고 은혜받았습니다.
모두가 박 장로님의 수고와
봉사의 결과로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박 장로님의 말씀으로 힘을얻게 됩니다.
부디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에서 김수철 장로 드림
등록일 : 2021-08-28
ㆍ작성자 : 청주/유인종 큰 머슴 장로님!
보내주신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잘 받았습니다.
읽으서 감동과 은혜가 넘쳐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늦더위가 남았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청주에서 유인종 드림
등록일 : 2021-08-28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찬양하는 순례자는
News Paper 가 맞아요~
동서남북을 소식을 모두 알수 있으니끼여...
즉 N--north
E-east
W-west
S-south
등록일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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