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폭포아래서 읽을 8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장맛비가 그치더니 본격적인 가마솥 불볕더위가 밀어닥쳐 온통 시끄러운 나라꼴에 답답해진 몸과 맘을 더욱 짜증스럽도록 만드네요. 모두들 여름방학이라며 시원한 곳 찾아 잰걸음으로 떠났어도 노래친구와의 오랜 우정이 있기에 정성을 담아 8월호(제90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었다오. 비록 한낮 더위를 피해 밤늦은 시각에, 팬티차림의 허술한 돋보기를 쓰고 낡은 선풍기를 쐬는 초라한 모습이어도 전국에 있는 노래친구들의 소식들을 알알이 모아 담느라보니 꽤 신나고 즐겁기만 하더이다. 그리고 사상 유례가 없는 떼거리 대권주자들이 온 나라를 뒤죽박죽 혼미(昏迷)하게 만들고 있어도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을 들으면 큰 위로와 함께 맘이 안정됨은 왜일까요? 이번 8월호(90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는 못난 큰 머슴의 머리글 '세 그루 나무 이야기'와 동남아 순회연주를 다녀온 한장성 정명진 장로님의 글, 순천순회연주를 다녀온 익산장로합창단 총무님 글, 대장합의 순회연주에 감동을 받은 대구의 두 목사님 글, 지난 7월 21일 전국협회 정기총회 이후 20개단으로 불어난 전국에 계신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풍성하게 담았음에,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중에 시원한 폭포아래서 읽으시면 진짜 멋질 텐데.... 그래서 8월 초하룻날이면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서둘러 발송하리다! 받으시거들랑 서중문안(暑中問安)을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전해주시면 좋으련만... 자~ 시원한 폭포아래서 읽을 8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7월 26일(목)에 띄우고 나서 큰 머슴도 며칠간 찜통더위를 피하려 대구를 잠깐 벗어나렵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 1)'를 클릭하시면 단보를 컬러로 볼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8월의 마지막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가시며 되도록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이 더 많이 전해져오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꼬마 선풍기 날개가 발아래서 싱싱~ 돌아가는 7월의 마지막 주간 어느 깊은 열대야(熱帶夜)에,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띄움.-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