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 돋는 땅 외국에서까지 귀국하는데... ♪ 


그 누가 만들었을까?
해 돋는 땅의 밝고 신선한 하늘과
아름다운 아침녘의 고요함을...  



오는 6월 12일(木) 저녁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 위에서
150여 명의 DEC단원들과 함께 서서
창단24주년기념 정기연주회에 참석하러

그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던 
두 동지(T1-김주태/Bs-강창섭 장로)가 
귀국길에 오르고...

죽음의 골짜기에서 헤쳐 나온 
두 동지(T1-박성웅/T2-장상석 장로)도
의연(毅然)하게 무대 위에 서있기에 
나는 이렇게 외칩니다~


"해 돋는 땅 외국에서 까지 
 150명 멤버에 속하려 귀국하는데,
 병석에서 갓 회복된 연약(軟弱)한 몸으로까지 
 뜨거운 찬양의 무대에 서려하는데, 
  
  같은 하늘아래 
  가까운 땅 덩이 위에서
  성한 몸으로 살아가는 삶의 감동들을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로   
  영혼으로 찬양합시다!"라고...


 그리고
 "무슨 이유나 변명으로  
  찬양모임을 멀리 하지 말고 
  수요일(밤9시)과 토요일(오후7시 30분)에 
  앞장서 참석하자고...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온갖 우상과 미신으로 들끓는
그 옛날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대구를 
성령으로 회복하면서 
찬양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는 
최대규모의 찬양 잔치가 되길 원합니다.



대구지역 음악계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뛰어난 시설을 자랑하는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오후 4시 30분 최종무대리허설에 이어
저녁 7시 30분에 막이 열리면 
150여 명의 찬양동지들이 검정 연주복으로 차림으로,

그 가운데 굵은 십자가 무늬의 대형(隊形)이 
아이보리 연주복을 입은 동지들로 장식됩니다.
 
이윽고 울려 퍼지는 
환호와 환영의 박수 속에 연주는 시작되고...

해 돋는 땅 외국에서 까지
찬양하러 귀국길에 오르는데
질병의 고통을 박차고 일어나 
피로의 모습도 잊은 채 서려하는데, 

같은 하늘 아래 
가까운 땅 위에서
버젓이 성한 몸으로 살면서도 
혹이라도
찬양의 의지를 잃은 모습이라면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서는 
심히 마음 아파하실 테지요.



이번 창단24주년기념 
역사적인 정기연주회의 잔치 날에
무대에 서게 될 단원의 수는 
154~156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 쯤 빠져도 
150명이 훌쩍 넘을 텐데~“라는
안이(安易)한 생각은 아예 버리고,
한 사람  또 한 사람이 모여 
150여 명의 대 규모 합창이 이루어짐을 
각인(刻印)하시기를...
  
해 돋는 땅 외국에서 항공기로 귀국하는
동지들을 환영하는 아침녘 하늘이
붉은 카펫 빛깔 같기만 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질병의 고통에서 새 함을 얻어 일어선 
두 동지와의 만남이 
6월의 초여름 날 푸른 빛깔만 같아
어느새 기쁨과 감동이 되어 
뜨겁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찬양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고백한 순례자들이여~

푸름의 계절을 지나
삶의 낙엽 흩어지는 가을 오기 전에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뜨겁게 찬양하는 
아름다운 6월의 초여름빛깔을 
닮아주십시오.



다시 밝힙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 
참가하지 않는 노래친구들 모두는,  
총 단원 명단에서 빠지게 됨을 
분명히 밝힙니다. 




6월 12일(木)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연주회 전날까지 이어질  
수요찬양모임과 토요찬양모임을 
잊지 마십시오.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야~
찬양모임 때 마다 
환하게 밝은 얼굴로 반기리다. 

그리고  
정기연주회가 끝나는 무대 위에서
눈망울에 맺힌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두 손으로 닦아주리다.

그러기 위해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노래하자고...



6월의 푸름이 짙은 수성뜰에서   
하늘 우러러 함께 노래 부르려고 
저토록 아름다운 해 돋는 땅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에
늘 노래하는 친구의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아 

절로 
감동과 환희가 넘쳐나고 있음에...

역사에 길이 남을 
6월 12일(木)의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100호를 편집하며,

-DEC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Phil coulter 

 
 
   
♪ Take Me Home(내 고향으로 보내주오) / Phil coul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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