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땅에 주시는 말씀 |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데 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시50:2) | 2008 - 09 인도 소식(5)
섬김이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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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시라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드는 자와 함께 하시나이다.(시54:4)
긴급으로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인도에서 최도열, 황미정, 최규원 소식을 전합니다.
지금 사랑하는 조국은 추석도 지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많은 결실을 기쁨으로 거둘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많은 열매 맺기를 기원 드립니다.
하지만 지금 인도의 현지 기독교인들은 너무나 어려운 처지에 있습니다.
특히 인도 중부에 위치한 오릿사 지방에는 기독교인의 박해가 최악에 달하였습니다.
2006년에 오릿사 지방에 150여채의 가정교회가 극력 힌두인들에 의해 불태워지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지금 인도에는 그 때보다 더 심한 사태가 일고 있습니다.
역시 오릿사 지방에서는 얼마 전에 수많은 교회가 불태워졌고, 불을 놓고는 살아있는 부녀를 불 속으로 집어넣어 태워 죽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톨릭 수녀를 강간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교황의 비난 성명까지 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미 교회건물을 잃어버리고, 집을 잃어버리고, 생명까지 잃어버리고 부상당한 수만 명의 사람들이 고통 중에 있습니다.
정부가 일곱 개의 지역에 구호캠프를 마련했지만 오릿사의 상황이 열악하고 먹을 것이 충분하게 조달이 되지 않고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7개의 구호캠프에 모여든 사람들이 약 2만 여명이라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제 힌두 극렬주의자들이 폭력이 멈추자 이제는 힌두교 개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이기에 누구든지 우리 마을에 다시 와서 살려면 힌두교를 믿어라. 믿지 않으면 살수 없고 살아도 죽음을 면할 수 없다고 선포를 하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정글에 숨어 있습니다.
오릿사의 이런 사태를 피해서 피신한 수많은 목회자와 복음전도자들도 고통 중에 있습니다. 교회를 잃고 기독교의 리더들이기에 여전히 그들은 신변의 위협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외각 지역에 인테리어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기독교 탄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초대 교회에서나 있었을 법한 일이었기에 놀라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선교사를 죽인다면 이해가 되지만 같은 동포인 인도인을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런 핍박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카르나타카 서부의 코다구 지방으로 봉사활동을 갈려 했는데 그 지방 주위에도 70년 된 교회가 이번 사태로 불 태워지고 그 외에도 많은 교회가 폭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장소를 바꾸어서 비교적 덜 위험한 타밀 지방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현지 학생들 중 상당수가 학비를 내지 못해 봉사활동을 갈 수가 없는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현지 학생의 5개월 학비가 한국 원화로 400,000원 정도 되는데, 한국인도 이 정도 돈이면 부담이 되는데 인도학생들은 엄청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님도 학비를 낼 수 있는 처지가 아니어서 안타까워하면서, 하나님께 기도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9월 29일 봉사활동을 떠나면 11월 26일 정도 집으로 올 예정입니다.
그 때 까지는 집에 올 수도 없고 인터넷도 제대로 되지 않아 연락이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기도 요청은 세가지입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기도 요청문>
1. 인도 오릿사 기독 난민을 위한 모금.
2. 봉사활동(out-reach) 기간 동안 안전과 인도학생 학비 모금(7명)을 위해
1)기간 : 2008년 9월 29일부터 11월 26일 정도 2) 장소 : 타밀 주 코인바토르
혹시라도 마음이 가시는 분은 아래 계좌로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신한은행 : 110-000-720520 최도열
씨티은행 : 601-01697-261-01 최도열
기도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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