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라에서... 작성자 ㅇ림 선교사 2012-06-26 조회 555

지금 이곳은 모맥 거두는 시기도 끝나고 이제 들판에는 풀 한포기 조차도 다 타들어 가고있습니다.

이제 이른비가 11월이나 12월에 내려야 풀이 돋아날것 같습니다.

그분이 주시는 참 평안이 오늘도 가득하시기만을 소망합니다.

그동안 이곳을 향한 그분의 사랑으로 두손모아 동역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곳 요르단은 일찌기 중동전쟁 1,2,3차를 겪으면서 많은 팔레스타인(성경의 불레셋) 사람들이 이주해와 현재는 요르단 사람보다도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라크 난민, 이집트,리비아, 예멘..... 최근에는 시리아 유혈 사태로 요르단 북쪽 지역에는 많은 시리아 난민들이 이주해 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곳 기ㄷ교인들은 이곳을 시편을 인용하여 피난처 요르단으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피난처로 비유하는 이곳이 속히 그분의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분의 사랑 없이는 이 중동에 진정한 평화는 없기 때문입니다.

 

(현황)

 

1)  요르단과 중동 지역을 위한 ㄱㄷ회

  이곳도 민주화 바람이 가라앉긴 했지만, 정치 경제의 안정감은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교단에서는(다른교단에서도 마찬가지임) 매일 7시 ~ 10시까지 각자 자기 ㄱ회에 모여 중동의 평화와 이 지역을 위해 ㄱㄷ회를 갖었고,

토요일 저녁에는 교단 모든 교회가 침례교 학교 강단에 137명이 모여  ㄱㄷ 집회를 갖었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비록 적은 숫자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이분들이 계셔서 이곳에 그분을 향한 등불이 꺼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아직도 명분만 기ㄷ교인이 많아 ㄱ회에 다니지 않은 사람이 태반이고,

ㅂ활절과 서탄절에만 ㄱ회에 나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곳에 성령의 불꽃 활활 타오를수 있도록 두손모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캠프

어린이 여름 캠프가 작년 날짜와 같이 6월 28일 ~ 7월 2일(4발5일) 까지 두 ㄱ회 연합으로  진행 됩니다. 이 아이들이 중동에서 그분의 보석이요, 큰 불씨 일으키는 믿음의 일꾼들이 되도록

 ㄱㄷ 부탁 드립니다.

 

3)  ㄱ회 부입

저희 ㄱ회는 작은 가정집을 세를 얻어 팔레스타인난민, 레바논, 이라크, 요르단..등

꾸준히 모여 ㅇ배 드리는 인원은 25명정도가 모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 주인이 작년에 소천 하시고 그 이후에 ㄱ회 건물을 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저희 ㄱ회는 ㅁ사님 사례비도 드리지 못하는 형편 입니다. 

그래서 사모님께서 언어 훈련학교에서 일을 하십니다.

그 일로 염려가 많았는데 집 주인 부인이 독일 분이신데 그분께서 우리는 지금 생활이 어렵지 않다. 우리 건물이 ㄱ회로 사용되는 것에 감사한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사용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훗날 만약을 대비하여 그분의 집으로 영영히 세워 졌으면 합니다.

이곳 ㄱ인들이 저한테 한국 ㄱ회에 도움 받을수 없느냐는 말씀을 농담겸 조심스럽게 건네고 있습니다.

건물 시가는 1억 5천에서 2억을 보고 있습니다. 집 주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집이 지금 이곳에 그대로 세워 질 수 있기 위해 두손모아 주시면 고맙겠씁니다.

 

4) 음악교실

  그동안 들랑 달랑 하며 진행해 오던 음악 교실이 많게는 23명에서 26명이 이제는 3명으로 단축 되었습니다.

음악 교육이 없어서 대학을 나와도 도레미도 모르고 악보를 전혀 읽을줄 모르기 때문에 기초부터 시작하는데 많이 어려워하고 인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연습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악보 필요 없이 한 두달 몇개월 내로 연주 할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다 떨어져 나가고 이제 3명 대학생1명과 초등 2명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이 3 명은  부모님 들께 반주자로 양성될때까지 계속 한다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이 3명이 성공하면 다시 합주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무덥고 무더운 여름 건강 하시고,  섬기시는 ㄱ회와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함이 넘치시기를 이곳에서도 두손 모으겠씁니다.

평안 하십시요.

제이나라 ㅇ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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