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교회를 위해 해산의 수고를 거듭하시는
하나님의 동역자님께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변함없는 밧모를 위한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우리의 밧모에서의 사역은 주님의 일하심에 따라
진보해가고, 또 어찌하던지 주님은 밧모 선교를 정착
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내일은 이 사람들의 부활절!
율리우스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부활절이 서방교회와 달라서
금년엔 5월 1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부활절 전야 모임도
오늘 밤, 이곳의 조그만 호텔의 로비에서
양고기를 구워 나누며 이뤄질 것입니다.
12시가 넘으면, 폭죽소리와 함께......
작년까지만 해도, 부활절에 조용히,
우리 집에서 아내와 몇몇 권속이
요리를 하느라 부산했었는데,
올해는 조금씩 지경도 넓히고,
또, 도와줄 사람도 있고요!
올 6월초엔, 저희들이 고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들도 함께 들어갈 예정입니다.
6월3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큰 아이는 대학 수시모집에 응하기 위해,
작은 아이는, 문공부의 해외 교포 자녀들을 위한
문화, 역사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이번 방문 기간에,
선교관 마련과 큰 아이를 위한 장학금이 마련되어,
저희 선교사역에 힘이 보태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변함없는 사랑과 위로에 거듭 감사드리옵고
더욱 충성하여,
하나님을 향한 여러 후원자님의 뜻을 이루기를
소망하고 다짐하오며,
밧모에서 차 인수. 박 영란 선교사 드림!
-밧모선교 홈페이지: www.m1000.org/patm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