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은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범어교회 예루살렘 채플에서 열린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그래도 주님은!’(사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공연 당일 2500석 공연장은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성도들로 가득 찼다. 170여명 대구장로합창단 단원들은 1시간30분 동안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자신들을 보러온 성도들을 위해 열심히 합창을 했다. 대구장로합창단 이외에도 대구범어교회 여성중창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찬양을 들려줬다.
한편, 대구장로합창단은 올해 말까지 충성교회 창립 20주년 축하 연주회, 경남 거창지역 가을찬양대축제 초청 특별연주회, 성탄축하 음악회 등 합창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