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봄날에 대구에서 띄우는 4월호 단보는... ♠ 작성자 큰 머슴 2017-03-25 조회 464

  

♠ 짧은 봄날에 대구에서 띄우는 4월호 단보는...
        

 누구의 말인지는 몰라도
봄꽃은 고와도 향기가 없다는 말처럼

봄을 맞았지만
나라 안팎에서 연일 일어나고 있는
각종 굵직굵직한~ 큰 사건들 탓에
모두가 흥겨운 봄노래를 잊어버린 듯한데...

대구의 봄은 엄청 짧기만 해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에 4월이 다가오면서

소용돌이치는 국내외 정세와 함께
언제 봄이 깊었는지 느낄 수 없을 만큼
계절의 변화가 빠르기만 합니다.



그래도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큰 머슴은
끊임없이 야간작업을 하다 피로가 쌓여

이른아침마다 1시간씩 걷기운동을 하러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밖을 나서니
그동안 눈에 띄지 았던 온갖 봄꽃들이 반겼고,

일찍 아파트 정원에 활짝 피었던 
하얀 목련 꽃잎은 심술궂은 봄비에 젖어
하늘의 천사처럼 떨어지기도...



창단 33주년의 해를 맞은 DEC는
3월 중에 2017년도 단원수첩 제작-배부에 이어

오는 4월 2일(主日)오후 첫 찬양연주로
노원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축하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미리 교회를 방문하였고

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DEC 170여 명의 동지들과
전국에 있는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도
뜨거운 찬양으로 새봄을 맞았음에...



비록
세상은 짜증스럽도록 어둡고 무겁지만
지난 3월 2일(木)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익산-솔리데오-의정부장로합창단이
특별찬양순서를 맡아 연합합창을 하였는데

깊은 밤 고속도로를 밤샘으로 달려온 
익산장로합창단의 열정에 뜨겁게 격려를 드렸고

오래 만에 만난 찬양동지들과는 
형제처럼 반가움에 참았던 얘기꽃을 피었는 데 
솔리데오 구능회 장로(옛 KBS동료)와의 만남은 
특별한 형제애를 나눈 아름다운 시간이었음에...


 
비록
세상은 짜증스럽도록 어둡고 무겁지만
아름답고 포근한 봄노래를 부르는 마음으로
전국의 노래친구들을 그리며

4월 단보(제206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바쁘게 발송준비를 하고 있다오.

이번 4월호 단보에는
국가조찬기도회 참석하면서 KTX 안에서
어느 은퇴목사님을 만나 논픽션으로 쓴 머리글
"KTX 열차 안에서..."로 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깨소금 같은 감동 컬럼 '가정의 천국, 천국의 가정!'
평화학자 홍양표 장로의 "하나님의 정의와 탄핵을 보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합찬양을 하고 쓴
솔리데오장로합창단 구능회 장로의
"감동 넘쳐난 국가조찬기도회였다!"

DEC 단보 애독자인
전국협회 사무총창 한장성 윤태혁 장로가 쓴
"말레이시아 선교연주를 마치고..."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 도우미-마태복음'과
3월 7일(火) 87세에 별세한 창립단원 故 김주태 장로를 애도하며
이창식장로가 쓴 "전설로 남은 찬양하는 순례자!"

그밖에도
전국의 29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아파트 앞에 피어난 봄꽃 같은 싱그러운 글줄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창단 33주년의 해를 맞으면서
지난 3월 한 달 동안
단원과 그 가족들의 별세-입원실 위로 방문,

그리고
창단 33주년 해의 사업들을 준비하며
엄청 활기 넘치게 추진했으나

온 정성과 열정을 쏟아 붙는 만큼
거듭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심히 흔들려
주치의로 부터 절대 밤샘 컴퓨터작업 말라는 것과
부지런히 걷기운동을 하라는 강권처방(?)을 받았음에...



가끔 심방길에 가까운 야외에서 걷기운동을 하며
쉬엄쉬엄 주간에만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왼손 모르게 돕는 동지들의 협력으로 만든 
12쪽 짜리 4월 단보(206호)'찬양하는 순례자'는

4월을 맞기 전에
전국 어디서나 모두 받아볼 수 있도록
3월 27일(月)에 우편으로 발송할 것이며,

DEC 노래친구들에겐
3월 27일(月) 정기 찬양모임 때부터
'2017년 단원 수첩'과 함께
동신교회 사랑홀 입구에서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그러나~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서
'전자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4월호 단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오는 5. 9 대선을 앞두고
당선에만 목적을 둔 꼼수 정치권 무리들의
혼탁한 계파싸움이 연거푸 이어지는 가운데

날이면 날마다
북녁 땅에서는 불꽃놀이를 하듯
각종 미사일을 쏴대며 전쟁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매우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거리마다 나부끼는 온갖 선거전 현수막과
반대를 위한 반대의 발목잡기와 함께
온 나라가 뒤숭숭한 분위기에 빠졌을지라도

대구에서 띄우는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지루했던
겨울한파를 이겨낸 근황을 겸해
 봄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곳의 찬양활동을   
안부를 겸해 전해주셨으면...

 


봄꽃 같이 싱싱한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4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는
우리들의 끈끈한 우정이 변치 않기를 바라며...

봄꽃 같이
풍성하고 건강한
4월의 나날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3월 2일(木)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때 찬양하는 익산-솔리데오-의정부 단원들...

       

 Johann Strauss/Voices Of Spring(봄의 소리)-Bogna Sokorska(sop)
     

윈도우 7으로 제작되어 음악이 흐르지 않음에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솔리데오/정명진 장로 아이구야~
어쩌다가 이 나라 정치의
큰 언덕 大邱가 사태가 나서
낙동강으로 싹~~
흘러 내려보낸 느낌!?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반드시 큰 언덕위에 높은 山城을
다시 세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다 함께 힘 내입시더~~
-솔리데오장로합창단 老나귀가...
등록일 : 2017-03-31
ㆍ작성자 : 聖南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멋진 사진과 글과 노래~
감사합니다.
제발 건강을 지키소서!
-부산에서 성남 올림
등록일 : 2017-03-27
ㆍ작성자 : 전주/최홍규 샬롬! 멘토 단장님!
화보와 함께 곁들인 메시지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발로 뛰고 땀으로 일궈낸 단보의 모습을
먼저 본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하십시오.
전주에서 최홍규 올림
등록일 : 2017-03-27
ㆍ작성자 : 청주/전순동 단장님 살롬!
보내주신 메일 감사합니다.
단장님으로부터 알찬 글을 접하고
전국 소식도 듣게 될 터인데
기대됩니다.
희망찬 봄을 맞아
더욱 활력 넘치시기를...
-청주에서 전순동 올림
등록일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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