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기다리며 만든 3월호 단보를 띄우며... ♡
지난겨울의 나날들은
세상의 민심이 한파를 닮아
얼어붙은 북극의 동토(凍土)와 같았고
나라 전체가 마치 스나미를 만난 듯
대립양상의 험난한 국제정세를 지켜보면서
참담하게 망가진 몸과 맘으로
기나긴 추위 속에 나날을 보냈음에
칼바람 몰이치는 싸늘한 한파를 뚫고
DEC의 역사적인 아프리카 순회연주에 이어
산골 평창에서 펼쳐진 동계올림픽 경기로
꽃샘추위 속에서도 스릴과 환희를 안겨주었고
국민들의 삶이랑 깡그리 외면한 채
달리당략에만 치우쳐 상대를 비난하며
지방선거를 겨냥한 짝짓기에만 신경 쓰는
이 땅의 여야 정치권 무리들을 보면,
권력무상의 세상도,
너와 나의 몸과 마음마저도
자꾸만 어둡고 무거워만 집니다.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는 말씀이 있어도
남의 흉만 망나니 칼춤 추듯 들추고 있는
추한 지금의 이 나라 현실이지만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연주준비와 단원수첩제작에 따른
각종 자료 수집을 시작하면서
하늘 우러러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뜨거운 사명에
올인하는 큰 머슴이 새론 임원들과 함께
그나마
이 땅에서 찬양 열정과 사명 하나로
보람 있게 살고 있음을 감사했음에...
대체
갈수록 세상 꼴이 왜이런지?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민심은 두 쪽으로 갈라져 가면서
재벌들은 모두 병들거나 옥중에 갇히고
지구촌에서 비난 받는 북녘 땅에서는
겉으론 남북단일팀 구성과 응원단에다
기계처럼 움직이는 예술단까지 보내면서도
안으론 핵개발을 하며 긴장시키고 있으니...
창단 34주년의 해를 맞아
지난 2월 5일(月) 개학과 함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파이팅하듯
새로운 찬양 다듬기에 열정을 쏟고있는데
연중사업 계획 점검과 더불어
신 임원들과 강한 응집력으로 똘똘 뭉쳐
3월 이후에 있을 계획을 추진하는 동안,
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큰 머슴은
봄을 기다리며 새 출발하는 맘으로
단원가족 문병에다 직장 방문과 더불어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를 아우르려고
전국협회 정기총회까지 참석하면서
새론 열정과 사명감으로 뛰고 있음에...
맞이하는 3월과 함께
꽁꽁~ 얼었던 강물이 풀리듯
3월에 서대구제일교회 입당축하연주와
2018년도 단원수첩 제작,
4월에 부활절 대구시연합예배 찬양과
5월에 신원교회 50주년 축하연주를 준비하며
마지막 한파가 몰아쳐도 도무지 식지않은
뜨거운 용광로 같은 열정으로 찬양을 다듬으면서
3월호 단보(217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봄을 기다리는 맘을 담아 전국에 띄운다오.
이번 3월호 단보에는,
교만스런 맘을 참회하듯 고백한
큰 머슴의 머리글 '당나귀 장로'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맛깔나는 칼럼
"송요각(송길원의 요즘 생각)에서..."
필리핀선교사 정찬수 목사의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에 감사를..."
요하네스버그 한글학교 김원진 집사의
"아프리카를 울린 DEC의 감동 하모니..."
그리고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은혜에 관하여..."
아마추어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누가복음'
광주장로찬양단 강영식 장로가 쓴
"터키-그리스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그밖에도
전국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한겨울의 언 땅을 뚫고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처럼 담았답니다.
어느 달보다
짧고 소란스럽기만 했던 2월이었지만
지구촌의 스포츠 잔치인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밤세워 보며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승리를 응원하였고
설 연휴 때는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 만나
오붓한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면서 틈틈이 만든
12쪽 짜리 단보 217호(3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전국 어디서나 3월이 열리는 주간에 받을 수 있게
2월 26일(月) 오전 우편으로 발송하고,
17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26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동신교회 비전관에서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바라기로는
새봄이 열리는 3월과 함께
평화로운 세상이 다가오길 바라는
새벽을 깨우는 기도의 시간과 함께
자신의 건겅관리를 위하여
부지런히 아침걷기운동을
다시 시작하며,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이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려는 마음의 각오로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새봄을 기다리는 새싹 같은 마음으로 만든
3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면서
우정과 건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더러는 찬양에 미친 큰 머슴을
편향적인 시선으로 비난(?)하는
이웃들의 까칠한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도무지 식지않는 찬양사명과
숙명 같은 열정으로 만든
3월호 단보를 발송봉투에 넣으면서...
한 겨울동안 언 몸과 맘을
따뜻한 봄바람 같은 느낌으로 녹여주는
젊은 옛날 방송시절부터
큰 머슴이 그토록 즐기며 사랑했던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K-467
2악장 안단테...
그 잔잔한 안단테 리듬과
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선율에 취해
그 따뜻한 느낌을 얼었던 가슴팍에 안고
살며시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에 들어오셔
표지 오른쪽에 있는 '전자단보' 를 클릭하면
단보 제217호(3월호)를 컬러로 볼 수 있습니다.
♪ 조용히 흐르는~/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
☞ 윈도우 7으로 만들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