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준비하며 2월호 단보를 만들어 보냅니다. ♣
새해 2023년을 맞아 방학 중이지만
2월 6일(月) 개학을 앞두고
칼바람 추위 속에 빠른 몸놀림으로
코로나의 얕은 고통을 견뎌 나가면서
예상할 수 없는 미래의 한해를 염려하며
새해 사업계획을 세밀하게 매듭지으며
잰걸음으로 뛰어 다니면서
연거푸 일어나는 단원들의 경조사 방문과
차근차근 개학준비를 꼼꼼히 챙겼습죠.
정녕,
얼음장 밑으로 찾아오려던 봄이
온갖 추한 세상 일에 시달려 머뭇거려도
뒤늦게 칼바람을 몰고 심술궂게 나타난
중국의 코로나 확산소식도 외면한 채
집행부 임원들과 원팀으로 어우러져
창단 4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2023년의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딛었는 데,,.
개학날 입단하게 될
2023년-1기 신 단원 1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창단 40주년을 준비하는 해를 맞아
코로나 탓에 무너진 150명 단원 확보에
첫 출발신호를 힘차게 울리며
한파 속에서도 뜨거운 찬양열정을 돋우면서
대장합의 전통을 이어나갈
신 단원 맞이를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음에...
10명의 신 단원 모두가
그동안 대장합의 찬양연주와 활동을 지켜보며
찬양동지가 되기를 원했던 터라
"으뜸 합창단의 단원이 되고팠다!"는 고백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찬양대열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듣고
엄청 행복함과 기쁨을 안겨 주면서
코로나 탓에 뭉개졌던 찬양의 사명과 열정이
다시 세워지는 감격을 맛보았음에...
지난 1월 방학기간 동안
대장합에서 발행한 새해특집호 단보와
감동찬양으로 정기연주회 때 초연한
'요나 요나 요나'악보를 보내달라는 단들이 있어
형제처럼 가까운 부산단의 단장을 만나러
선걸음에 KTX편으로 달려가서
단보를 직접 전달하면서 새해인사를 나눴는데
비록
떨어져 있는 찬양친구일지언정
같은 사명과 열정으로 찬양하는 순례자이기에
짧은 만남의 시간이었지만
새해에도 찬양을 통한 섬김과 형제애를
뜨겁게 이어가자고 다짐했고...
칼바람 부는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10명의 신 단원과 6명의 복귀단원을 맞게된
큰 머슴의 찬양열정을 격려한다면서,
경상도 북부지역의 양반고장인
안동단 찬양친구들의 부름을 받고
새해 특집단보와 '요나 요나 요나' 악보를 들고
120kM 떨어져 있는 안동으로 달려 가서
고된 세상 삶에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며
다시 한 번 새해인사를 겸해
훈훈한 우정과 친교를 나눴답니다.
엄청
뒤틀리고 꼬여진 세상에 살면서
갈수록 무겁고 어둡게만 느껴지는 나라꼴이어도
오는 2월 6일(月) 개학과 함께
대구의 찬양 용광로가 된 남부교회 본당에서
찬양의 하모니를 뜨겁게 달구어
3월엔 3.1절 104주년 기념예배 특별찬양
4월엔 부활절연합예배와 해외연주 참가자 신청에 이어
5월부터 초청연주와 순회찬양 등등,,,
상반기 중에 펼쳐질 모든 연주와 사업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시간 날 적마다~ 생각 날 적마다~
잘 추진되도록 뜨겁게 기도한다오.
실은, 노래친구들아~
어쩔 수 없이 코로나 탓에 가정방문이 어렵지만
단원 본인과 부인들이 아프다든 소식이
어쩌면 그리 많게 자주 들려오는 지?
비록 새해를 맞아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은 다같은 처지지만
창간호 발행 후 오는 3월이면 만 23년이 되도록
도무지 식지않고 응어리진 찬양열정으로
2월호 단보(제276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긴긴~ 겨울밤을 새워
새벽녘까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편집작업을 강행하면서
개학을 기다리는 전국의 찬양친구들이
먹먹한 마음을 씻으면서 받아볼 수 있도록
오랜 숙명 같은 찬양사명을 지키며 만들었다오.
설 연휴 전에 인쇄와 봉투작업을 마친 후
연휴 지난 1월 25일(水)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2월을 맞기 전 1월 마지막 주간 안에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와
DEC의 150명 전 단원들이 함께
어디에서든 넉넉히 받게될 것이고
개학준비를 위해 1월 28일(土)에 모일
임원회 겸 신년회에 참석할 임원들과
늘 가까이서 만나는 몇몇 단원들에겐
틈틈이 방문하면서 직접 나눠드리면
따뜻한 설인사와 함께 우편료도 절감되겠지요.
이번 2월호(제276호/12쪽)에는,
시계 침처럼 신 단원 몰이에 힘쓰며 달려 온
큰 머슴의 머릿글 "시계 침처럼"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주일학교 없는 교회"
협회고문 정공일 장로의 "봄을 기다리는 기도"
서울의 애독자 허용근 장로의 "사촌의 성공에 박수를 침시다!"
그리고
Bs 강창술 장로의"대구성시화에 앞장선 대장합!"
T1 김우수 정교의 "구세군브라스밴드 첫 미국연주를 마치고..."
아마추어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찬송은 왜 해야 하나요?"
그밖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30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뽀송뽀송 쌓인 눈송이처럼 골고루 담았는 데...
2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는
개학을 앞두고 읽어 볼만한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시어
'전자단보'를 클릭하면 컬러로 볼 수 있기에
권해드리면서...
참,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라서
지혜와 풍요한 맘을 지닌 독자들께
DEC단보를 애독하며 늘 성원해 달라는 부탁을...
그리고 "대구장로합창단"은
코로나 시대 3년차를 맞아
드넓고 쾌적한 남부교회 본당에서 찬양하며
2023년의 슬로건을
'2023-40주년을 준비하는~ 대장합!'으로 선포하면서,
오는 2월 6일(月) 개학과 함께
신 단원 입단식과 정기총회를 거치면서
150여 명의 정예단원으로 출발하려는 데...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이 밀려와도
새로운 열심으로 뜨겁게 찬양을 담금질할 것을
굳게 다짐한 뭇 단원들의 강한 뜻을 가슴에 안고
검은 토끼처럼
지혜롭고~ 풍요하게~ 뛰어나갈 것입니다.
설 연휴에 한파가 닥친다지만
얼음장 밑으로 소리 없이 다가오는
새봄의 찬란한 소생을 기다리듯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 동안
온 가족에게 평안이 가득 넘치기를 축복하면서
이번 설 연휴 때 받은 많은 복일랑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두루 나눠주는
배려의 마음 갖기를 기원하며...
귀에 익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멜로디를 콧노래로 흥얼 거리며
서둘러
전국에 있는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설맞이 인사와 함께
개학준비하며 만든 2월호 단보를
설 연휴를 보낸 다음 날에 띄우려 준비하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