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 같은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 ♧
지난 7월 10일(수)오후
대장합의 찬양동지들은
올해 상반기 마지막 찬양연주로
하늘담은교회 본당에서
'대장합 초청 찬양연주회'와
'제18차 해외연주 준비위원회의'를 마치고
8월 29일(월)에 개학할 때까지
곧장 여름방학으로 들어갔음에…
연일 찜통더위가 퍼붓는 탓에
신 단원 몰이와 제18차 해외연주 준비에 나섰던
큰 머슴의 승용차 계기판에 찍힌 창밖의 외기온도가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찜통 대프리카의 중심거리마다
중앙분리대에서 찬물을 빗물처럼 도로에 뿌려도
도무지 대프리카의 열기가 식지않음에
힘들게 여름의 나날을 버팁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이웃들의 염려 가운데
찬양모임을 조심조심 계속하면서
연주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하며
특히 7월 17일(수) 낮에는
2025년 1월 16일(목)~21(화)까지 떠날
"제18차 해외(인도)연주에 따른
참가자 준비임원회~"를 마쳤음에…
지난 7월 첫 주간 방학시작과 함께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제18차 해외(인도)순회연주' 참가자 확정을 위해
부랴부랴~
여러 곳을 뛰어다니며 의논하는 스케줄로
쉬엄쉬엄 더위를 식혔는데
대한항공의 대구-인천-델리-인천의
좌석예약을 조기에 확정 지으려고
바쁘게 설쳐대면서 대프리카 더위를 잊었음에…
비록 구부정해진 꼬락서니지만
틈틈이 걷기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이라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로 부터
그나마 건강한 모습의 꼰대(?)라 격려를 받으면서
곧장 핸들을 잡고
김천장로합창단이 대구성동교회 초청으로
연주하는 7월 14일(주일)의 행사(아래 사진)에 참석하고
찜통처럼 화끈한 폭염 속에
찬양사명을 감당하느라 흐르는 땀방울에
다소 피곤해 뵈는 꼰대일지라도 부끄럽지 않음은
남에게 밝힐 수 없는 어려운 것들도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느리지만 하나 둘씩 잘 해결되어 큰 기쁨이 되기에…
옛말에
"수레에 깃발을 보면 주인을 알 수 있고
왕을 보면 그 나라 꼴(?)을 안다."지만
늘 잘 되기를 바랐던 지구촌의 평화가
갈수록 걱정과 우려가 짙게 덧칠을 해대니
자꾸만 불안한 느낌이 겹치는 것 같습니다.
연거푸 터지는 온갖 악재(惡材)와 정쟁(政爭)에다
상식을 벗어난 요즈음의 세상 꼬락서니를 보면
또다시 삶의 불안을 안겨주는 속앓이를 하게 만드니…
그래도
요즘의 세상이 흉하게 돌아가는 가운데도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어 연거푸 잘 싸우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신바람나는 경기를 볼 때면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로 인하여
에어컨 아래서 잠을 설쳐대도
어느새 용기와 희망이 솟아나는 생각과 함께
삶의 주변에 숱한 문제들이 차근차근 풀려지고 있어
불쾌지수가이 갈수록 낮아지기도 합니다.
전국 대부분의 단들이
7월을 맞아 방학에 들어 가
8월말~9월초 개학 날을 예정하고 쉬면서
더러는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큰 머슴에게 투덜대듯 하소연하며 안부를 묻기에
잠시라도 서로를 위로하며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으니
지난 7월 19일(금)에는
안동으로 달려가 안동의 양반찬양동지들을 만나
하반기 단 운영에 관해 협의하기도…
이젠 나이가 있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서 활동하시라는
이웃들의 강한 처방(?)에 따라
폭염이 다소 식어진 때의 아침걷기와
야간 집필과 철야 인터넷 작업도 다소 줄이고,
낮에만 선풍기 바람에 몸을 식히며
컴퓨터 작업으로 원고를 다듬고
건강을 걱정하며 쉬엄쉬엄~ 하라는
찬양친구들의 격려와 성원을 가슴에 품고
8월호(294호)를 만들었답니다.
주위의 여럿 친구들도
올해는 휴가철을 맞았어도 더위와 폭우 탓에
특별한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채
모두들 집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
늘 노래하는 큰 머슴은
올가을에 '창단 4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잠깐의 여유와 쉼표 따위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하반기의 막중한 업무들을 차근차근 다지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준비하면서…
제294호(8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방학시작 때부터 거세게 돌아가는 에어컨 아래서
밀려드는 피곤을 뿌리치며 제작을 마치고,
드디어
전국에 있는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DEC 150여 명의 노래친구들에게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한다오.
찜통 같은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에는,
일그러진 영부인과 추한 나라꼴을 보며 스스로 고백한
큰 머슴의 머리글 "퍼스트레이디!"
하늘담은교회 담임 남정우 목사의"하늘담은 장로님들이 찬양을 듣고…"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칼럼
"이화장을 다녀와서..."
한국장로성가단 단장 김순환 장로의 "한장성, 하룻길로 경주를 다녀오다!"
그리고
지난 6월의 전국연주회에 참가해 느낀
경주 전 단장 최용윤 장로의
'제23회 전국연주회를 마치고..."
지역 선교지 순례를 마친 Bs 남택수 장로의
"창단 40주년 국내 선교지 순례!"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바벨론의 포로와 귀환 이야기"
그밖에
철이른 폭염과 장마로 일찍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찬양을 시작한
전국의 31개단들의 연주(사진/한장성 경주연주)소식 등을
가득 담아 놨기에…,
7월의 마지막 주간에
전국적으로 거세게 밀어닥친
극한 폭염과 이따금 퍼붓는 장맛비 속에
흔들리는 몸과 맘의 컨디션을 추스르며
찜통 같은 대프리카에서 만들어 보내는
단보 294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찬양을 사랑하는 이웃들의 소식들을
골고루 챙기고 살펴가면서
마음 어느 구석진 자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5일(목) 일제히 발송하면
전국 여러 곳에 계신 독자나 DEC 단원 모두가
7월 마지막 주간에 충분히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특히
DEC 몇몇 단원과 2024-2기 신 단원 후보 10명에게는
방학동안 오리엔테이션과 이따금 직접 방문하면서
제18차 해외(인도)연주 전단지와 함께 직접 나눠드리리다.
다만,
미리 단보를 보시려면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짧은 메시지라도 안부 겸 대구로 띄워주시면
폭염 속의 코로나 도시 대프리카에서
열대야와 높은 불쾌지수로 흔들리는 큰 머슴에게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한 모금 얼음물처럼 시원한 느낌이겠는데…
새로운 달 8월을
휴식을 통한 삶의 재 충전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나날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찜통 같은 대프리카에서 만든 8월호 단보를
전국으로 발송할 준비를 하는 …
- ♣ DEC 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7월 10일(수) '하늘담은교회 초청 찬양연주회'에서 앙코르 '찬양하는 순례자'를 부르고… -
☞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오시면 다른 자료들을 볼 수 있습죠.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