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에서의 뜨거운 감동을 기억합니다! ★
양반의 고장 안동에서
제18회 전국연주회가 열리 던 그날 이른 저녁시간,
안동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하여 접대하신
찰밥과 안동식혜 등...
그 맛이 안동의 정성과 함께 아직도 기억나네요.
특히
참가한 각 단의 연주력이
놀랍도록 향상되어 가는 멋진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감정을 듬뿍 가슴에 담아
내려갈 때처럼 직행버스 편으로
임원들과 안동에서 1박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크지도 않은 경상도 북부의 소 도시 안동에서
거대한 전국연주회를 주관히시느라
안 연호 단장을 비롯해 안동의 전 단원들께서
정말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더군요.
전국에 있는 다른 여러 단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감동 넘친 것을 마지막 순서에
연합합창으로 '찬양하는 순례자'와 '할렐루야'를
무대 위에서 연주할 때 밀려오던 당시의 감동은,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뜨겁고 감격해
감히 글로 쉽게 표현할 수가 없군요.
뜨겁게 영광 돌린 7개 참가단 위에
그날 안동서 올려드린 우리들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상급이 넘치도록
쏟아 부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서울에서~/신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