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리는 컨디션으로 만든 8월호 단보는… ♧
지난
7월 12일(火)부터 23일(土)까지
일행 90명과 함께 12일간 다녀온
DEC의 제15차 해외순회연주 탓에
다른 어느 해 해외연주 때보다
얄미운 시차극복의 고통이 몰려온 탓에
엄청 심하게 컨디션 흔들림 속에 빠졌는 데…
나이 탓인지~,
험한 세상 속 인솔책임자의 중압감 탓인지~,
아님, 연일 35도를 넘는 대구의 더위 탓인지~,
그래서
찜통대구를 "대프리카~"라 일컫고 있음에…
지난 주간에 무리지어 걸었던
베를린과 체코 땅 여러 곳에서는
초겨울 날씨 같은 싸늘함에
바람막이 점퍼가 위력을 발휘하며
마치 동굴 속으로 피서온 듯 했지만…
그밖에
발칸반도 여러 나라에선
이따금 떠나온 대구의 불볕더위를 느낄 만큼
대프리카 못잖은 폭염에 시달리면서
연거푸 차가운 생수를 들이키노라면,
7시간 늦은 시차로 인한 졸음따위도~
발이 통통 붓도록 걷고 또 걷는 고통도~
90명을 안전하게 인솔하는 큰 머슴의 중압감도~
이따금 넘치게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환하게 웃는 일행들의 모습에서
한모금의 생수 같은 기쁨을 얻었기에…
우후죽순처럼
전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큰 사건과 사고로
요즘의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들이
조간신문과 TV뉴스에 비칠 때면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로
에어컨과 선풍기 아래서 잠을 설치는 것처럼
심한 거부감과 더불어 외면하고 푼 생각이
갈수록 짙어만 갑니다.
그래도
전국 대부분의 단들이 방학을 즐기며
가끔씩 찬양동지들이 귀국소식을 묻기에
잠시라도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으니…
맘 같아선 지금이라도
다시 동유럽 크로아티아로 달려 가
마치 오싹한 얼음 창고 같았던
포스토이나 긴 동굴 속을 모노레일을 타고
아내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씽씽~ 달리고픈 생각이 들지만…
밤이면 말똥말똥한~ 눈으로 지세우고
아침이면 잠이 쏟아지는 시차극복의 고통 탓에
며칠 째 컨디션이 심하게 흔들리면서도
숙명처럼 맡겨진 찬양사명 탓에
건강을 걱정하며 쉬라는 찬양친구들의 권유에도
억지로 몸과 맘을 추슬러 가면서
8월호 단보 1,000부를 만들었답니다.
주위의 여럿 친구들은
휴가철을 맞아 수련회나 단기선교, 휴가 등으로
피서를 겸해 가마솥 같은 대구를 떠나건만…
늘 노래하는 큰 머슴과
몇몇 열심쟁이 일꾼들의 찬양악보에는
잠깐의 쉼표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오는 8월 22일(月)의 개학을 앞두고
어제 7월 25일(月) 저녁 무렵에
2016년-2기 신 단원후보자 7명과 함께
1차 오리엔테이션 모임을 가졌고,
그리고
창단 32주년 해의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8월 중에 모일 임원회에서 차근차근 의논하려고
엄청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제198호(8월호)단보‘찬양하는 순례자’를
해외연주 출국 전부터 시작한 것을
귀국한 날 밤부터 거세게 돌아가는 선풍기 아래서
폭염에 밀려드는 피곤과 싸우며 연일 밤샘편집을 강행~,
드디어
전국에 있는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DEC 160여 명 노래친구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했다오.
폭염 속에서 만든 8월호 단보에는,
제15차 해외순회연주 12일간의 일정 속에
첫날 큰 머슴의 발걸음이 멈췄던
옛 동독 베를린에서의 진솔한 감동을
큰 머슴이 쓴 머리글 "베를린의 하늘 아래서!"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칼럼 "열등감에서 해방시켜준 이들…"
동신교회 한영웅 목사의 "맏음의 고백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제15차 해외연주 12일간 일정을 다녀온 T1 정광국 장로의
"루터와 함께 동유럽을 순례했다!"
그리고
연주 때 주저않던 동료단원을 부축하며 끝까지 찬양을 불렀던
T1 홍양표 장로가 쓴 "이웃사랑과 우정의 세상을 향하여…"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변함 없는 연재 글 "마태복음"
그밖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쉬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27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 등등…
맑고 깨끗하며 시원했던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차가운 물속에서
떼 지어 뛰놀던 송어무리처럼
형형색색으로 가득 담아 놨기에,
7월의 마지막 주간에
뜻 깊은 제15차 해외연주를 다녀와서
흔들리는 몸과 맘의 컨디션을 추스르며
찜통 같은 대구에서 큰 머슴이 만들어 보내는
단보 198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찬양을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의 소식들을 살피며
빈 마음 어느 구석진 자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6일(火)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하면
방학을 즐기고 있을 전국의 독자나 DEC 단원 모두가
8월을 맞기 전에 충분히 받아볼 수 있겠고
특히
가까이 있는 DEC 임원과 몇몇 단원들에게는
큰 머슴이 방학동안 방문하면서
직접 나눠드리리다.
다만,
미리 단보를 보시려면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짧은 메시지라도 대구로 띄워주시면
폭염의 대프리카에서
밤낮이 뒤엉켜 흔들리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한 모금 얼음커피 맛처럼
다소 시원한 기분이 들겠는데…
새로운 달 8월과 함께
풍성한 휴식을 통해 삶의 재 충천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건강한 휴식의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번 8월호(198호) 단보를
방학을 맞은 손자·손녀들과 함께
눈바람 같이 차게 내뿜는 에어컨아래서
달콤 시원한 얼음과자를 먹어가며
발송용 봉투작업을 마쳤음에…
해마다 여름휴가철이 되면
늘 애창하는 시원한 하와이 노래
'진주조개'의 흥겨운 멜로디를
즐겁게 콧노래로 따라 부르면서
90명 동반자들과 함께
버스이동 3,300여 Km와
16만보의 걸음을 걷고와서
흔들리는 컨디션 회복에 힘쓰며
8월호 단보를 띄우는…
- ♣ 대장합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지난 7월 17일(主日)오후 비엔나를 순례하면서 브람스 흉상 곁에 섰던 큰 머슴... - ♪ Pearly Shells(진주조개잡이)/Billy Vaughen Orchestra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 음악을 들을 수 있습죠.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청주/전순동
할렐루야!
동유럽에 울려퍼진 찬양~
잠자는 유럽을
다시 깨웠으리라 믿습니다.
폭염이 한창인데,
조금만 더 참으면 대구로부터
시원한 바람 불어오겠지요
그 바람 함께 나눠 주세요.
대장합과 큰 머슴 단장님~
파이팅입니다!
-청주에서 전순동
등록일 : 2016-08-01
ㆍ작성자 :
여수/김성조
존경하는 박장로님~~!!
무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십니다.
여수가 이렇게 더운데
대구는 얼마나 무더울까?
장로님 생각을 합니다
해외연주 후 귀국하시어 흔들리는 건강으로
매우 바쁘셨을텐 데도
어김없이 단보는 정한 날짜에 도착했습니다
참 대단한 열정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하옵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수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6-07-30
ㆍ작성자 :
광주/진근만
큰 머슴 장로님,
수고가 많으셨네요.
더워와 불편한 세상 분의기 속에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 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그동안 몸이 좀 불편해서
지난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그저께 퇴원했습니다.
차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데푸리카인 대구 더위를 이기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사실 이 곳도 별 차이 없는 더위익 것 같아요.
더위 잘 이겨 내시고
새롭게 시작할 2학기를 기대 해 보겠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광주에서 진근만 올림
등록일 : 2016-07-30
ㆍ작성자 :
주대준
존경하는 박정도 선배장로님!
성공적인 해외선교여행을 다녀오셔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보내주신 단보~
그 가운데 '베를린의 하늘 아래서..."는
선배 장로님의 진솔한 신앙고백임을 알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감동 깊게 읽었습니다.
부디 폭염으 ㅣ계절을 맞아 대프리카에서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등록일 : 2016-07-30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는 박단장님!
90여 명의 대부대를 이끄시고,12일간
베르린, 동유럽 발칸반도 6개국 해외연주를 마치고,
비몽사몽 중에 귀한 단보를 제작,
정성껏 보내주셨기에,
무더위 중에 감동적으로 탐독했어요.
그 뜨거운 찬양의 정성, 열정, 사명에
감사 감사합니다~
다음 단보를 기다리며..,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16-07-29
ㆍ작성자 :
오메가/이건춘
장로님!
단장님!
선배님!
형님!
멀리 보이는 브레드성 또 가고픈 곳입니다.
어느 무엇으로 불러도 정말 좋으신
박정도 형님.
그 열정 젊은(?) 저에게도 귀감이 됩니다.
시차 극복 잘 하시고
대프리카 더위 잘 이기시고
형수님과 함께
이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구오메가클럽 이 건 춘
등록일 : 2016-07-27
ㆍ작성자 :
순천/장운광
박 단장님!
단장님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어김없이 원고를 받아 밤샘작업을 거쳐
단보를 만들고 보내는
그 놀라운 열정에 많은 감명을 받습니다.
찌는듯한 더위기승은 날로 더 높아가는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제발 부탁드랍니다.
단장님의 열정을 보면
자꾸만 작아지는 내 모습에
많은 반성을 해 봅니다.
아무턴 건강관리 잘하셔서
더욱 대장합이 발전하는
중추적인 역활을 감당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순천에서 장운광 장로 드림
등록일 : 2016-07-27
ㆍ작성자 :
익산/박재민
화이팅!
정말 대단하십니다~
십 여 차례나 해외연주를 다녀오신
큰 머슴 단장님~
귀국 후 쉼도 없이 흔들리는 컨디션으로
단보를 만드신 그 뜨거운 사명감에
부러움과 함께 존경스럽습니다~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열정...
빨리
얄미운 시차병에서 벗어나셔서
정상적 활동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큰 머슴 단장님의 건강을 걱정하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익장합 딘장 박재민 장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