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34주년 해를 맞아 새 출발한 날… ♡ 작성자 큰 머슴 2018-02-05 조회 409
창단 34주년 해 깊은 데로 던져라~고 찬양할 DEC 심벌컬러와 엠블럼이 찍힌 대형 현수막…


창단 34주년 해를 맞아 새 출발한 날…
- "2018년 DEC의 찬양 용광로에 불길을 댕기고 -


유난히
칼바람 계속 몰아친 사나운 한파 속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넘쳤던 연말연시 동안의
긴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내고

새해 2018년 1월을 맞아
역사적인 아프리카 연주를 마친 2월 첫 주간에
또하나 새로운 찬양의 역사를 기록한 모임이…

오늘
2월 5일 월요일 늦은 8시 정각,
따뜻한 분위기의 동신교회 비전관 사랑홀에는
긴 방학을 보낸 DEC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넘치도록 가득히 모였습죠.



아직도
겨울의 한파가 물러나지 않은
차가운 저녁시간에 개학모임은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날이라…

먼저 1부 예배순서에서
DEC 단원들의 찬송과 기도와
성경봉독 '깊은 데로 던져라!'에 이어서

2부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는
누가 먼저 말했는지는 몰라도
임원회를 거쳐 제출된 자료들이기에,

지난 2017년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원안 그대로 받자며 통과 시켰고



단칙수정에 이어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과
임원개선 순서로 이어져 신 임원들이 뽑혔고

시상순서에서는
개근-정근단원의 표창과
1~2월중에 생일을 맞은 단원들의
합동 생일축하순서가

우렁찬 생일노래와 박수가 울려 퍼지면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죠.



정예 150여 명 단원으로 새 출발하는
마치 어느 교단의 연합집회 모습과도 같았던
으뜸 합창단인 DEC의 개학날~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면서
찬양의 새역사를 기록한 날이었는데…

지난 12월과 1월 중에 결혼식을 올렸거나
원치 않은 질병으로, 혹은 퇴원한 단원과
일터와 환경이 바뀐 단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축하와 위로의 인사와 함께,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2018년도 연주계획이 자세히 기록된
2월호 단보(216호)까지 함께 받으며
순서가 진행 될수록 정겨움이 넘쳐났음에…



많은 연주와 행사들을 일구어 나갈
DEC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는
강한 의욕과 부푼 기대를 품게 하면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를 크게 외쳤고,

올해는,
창단 3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랜 연륜 속에 단출하게 펼쳐지는 해여서
엄청 튼튼하고 알차게 계획을 세웠음에

5월의 창단 34주년 기념식회을 시작으로
매월 교회순회 찬양연주
그리고 10월 중에 열릴
정기연주회 등등…

2018년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의 손길에서
DEC의 미래를 더욱 튼튼히 만들자는 결정을 했고...



밤 9시를 훌쩍 넘기면서
잔칫집 같았던 모임을 마치고
입춘을 맞았어도 동장군이 시샘하듯
칼바람 부는 한파를 뚫고 집으로 향하면서

저마다
34주년 DEC 엠블럼이 부착된
2018년 2월호 단보를 들고

다음 월요일부터 모일
본격적인 순회찬양연주를 위한
합창 다듬기에 큰 기대와 열정을 다짐했는데…

특히
새해 2018년에는
정기연주회가 홈그라운드로 찬양을 다듬는
동신교회 비전관에서 개최되기에

올 가을 정기연주회 날까지
새로 뽑힌 젊은 임원들이 앞장 서 봉사하며
더욱 뜨겁게 하모니를 다듬자고 다짐했고…



드디어
하나님의 계획된 시간에 맞춰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면서

이후로
'대구장로합창단'의 대외 명칭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에 맞춰
"DEC"로 부르게 됨을 아울러 선포했습니다.



찬양을 최우선 순위로 여기는
멋진 노래친구들이 뜨거운 찬양의 용광로에 모여
개학과 함께 첫 찬양모임을 시작하면서
힘차게 외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창단 34주년을 맞은
DEC의 150여 명 단원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전국 29개 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더욱 사랑합니다!





2월 5일 월요일
깊어가는 긴 겨울밤에
형제보다 더 가까운 노래친구들과
개학날 만남을 통해

34년 전 1984년 갓 마흔 살의 젊은 나이에
DEC 창단 발기인으로 출발했던 그 때의 감격처럼
감사와 기쁨과 행복 넘치는 마음으로,

두꺼운 돋보기안경 너머로
밝게 보이는 컴퓨터의 자판을
둔탁한 독수리 타법으로
내게 맡겨진 숙명(?)처럼 두드리며

방금 메일로 도착한
오늘 저녁에 찍은 개학 날 사진과 함께
경쾌한 합창을 넣어 편집작업을 마친…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사진촬영 / 홈페이지 부장 박희중 장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합하며..." -엡 5:19-
Oh Happy Day - Edwin Hawkins Singers


윈도우7으로 제작되어 음악이 흐리지 않아 DEC(대장합) 홈피로 오시면...
-www.dechoir.net-

ㆍ작성자 : 聖南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 영광 받으소서!
축하합니다.
등록일 : 2018-02-06
ㆍ작성자 : 전주/최홍규 축하합니다.
또 한 해의 시작이군요.
DEC합창단의 시작이
곧 봄의 시작일 겁니다.
날씨는 매섭지만
그래도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따뜻합니다.
아무쪼록 50년을 향해 달려가는
DEC의 발전의 모습을
먼곳에서 지켜 보겠습니다.
더 멋진 미래를 위해 DEC화이팅!
-전주에서 최홍규 올림
등록일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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