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딩동댕 작성자 amenpark 2022-06-10 조회 143
 
내 인생은 딩동댕

  



"전국~ 노래자랑!"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없이 외친 주인공,
송해 할아버지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27년 4월 황해도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굵직한 역사를
직접 삶으로 살아내 '살아있는 근현대사' 라고도 불린
송해 할아버지는 유난히 가슴 아픈 이별을
끊임없이 겪었습니다.

6.25 전쟁으로 하루아침에 어머니와 생이별하고
1남 2녀 자녀 중 하나뿐인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당시 21살이었던 아들은 6시간이 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아버지 송해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식을 잃게 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1988년, 아픔을 딛고 재개한 프로그램이
바로 KBS '전국노래자랑' 입니다.

매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 웃고 울며 보낸
32년이란 시간은 송해 할아버지를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국민 MC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95세가 되던 2022년 1월,
송해 할아버지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이 '땡'과 '딩동댕' 중에서
뭐가 더 소중하냐고 하는데, '땡'을 받아보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몰라요."


말이 끝난 뒤 할아버진 자신의 인생을 담은 노래
'내 인생 딩동댕' 을 불렀습니다.

"눈도 맞고 비도 맞고 앞만 보고 달려왔었네
괜찮아 이만하면 괜찮아 내 인생 딩동댕이야"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흐르지도 않고
나도 모르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혹시 '땡'을 받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에 '딩동댕'을 받으면 됩니다.

   

                             
  윈도우10으로 제작해 음악이 들리지 않아 DEC(대장합)홈페이지로...
 
              -www.dechoir.net-

ㆍ작성자 : 부천/황인창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 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0,12)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있는 우리는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어우러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겸손한 헌신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소서 아엔!
-부천에서 황인창 장로
등록일 : 2022-06-12
ㆍ작성자 : 김성표 장로 송해 선생님에 못지않게
대구장로합창단을 긴 시간
겸손의 마음과 사명감으로 봉사하신 단장님도
그 이상의 상급이 주어지리라 봅니다.
-김성표 장로 드림
등록일 : 2022-06-11
ㆍ작성자 : 원형연 장로 박정도 장로님!
송해 할아버지가 가셨네요~
인생은 유한한 존재!
우리도 저 천국을 향해 미리 준비하여
부끄럼없는 멋진 인생을 준비해야되지 않을까요?
박 장로님~
그간 어떻게 시간 시간을 보내셨습니까?
인생은 유한한 존재,
하늘에서 초청장을 받기 전에
"잘 하였도다~"란 인생을
우리 함께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원형연 장로 올림
등록일 :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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