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 부는 날, 단보(12월/특집호)를 보내며… ♣  

오늘따라 찬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고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본격적으로 동장군이 성큼 다가온 듯
11월의 마지막 날 이른 아침이 
음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내년 2007년 1월에 떠날
제9차 해외(중남미 6개국)연주준비는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잘 진행되고 있으며,
당초 계획했던
70명 내외의 찬양순례단이 참가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절로 넘쳐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12월에는
12월 4일(月) 지휘자 정희치 장로의 정년퇴임 기념연주회,
12월 11일(月) CBS성탄음악회와,
내년 1월 10일(水) 해외연주 출국을 위한 연속특별연습 등, 
나날이 행사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대장합의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제82호(12월/특집호 16쪽짜리)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달에도 
단원들에게는 어제 밤 찬양모임 때 
직접 나눠드렸고,
외부에 계시는 분들과 결석자에게는 
이번 주 안에 받아보실 수 있도록
오늘(30일) 오전에 우송합니다.
    
부족한 사람의 표지 글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고 임성길 명예지휘자를 추모하는 단목 김성묵 목사님,
창단30주년을 앞두고 단을 생각하는 인장성 고일록 장로님,
전주장로합창단 창단연주회에 다녀온 한장성 김창욱 장로님,
익산장로찬양단의 3회연주회를 다녀온 부총무 여은근 장로님,
정년퇴임을 앞두고 음악의 허상을 쓴 정희치 장로님,
대망의 중남미연주를 기다리는 임종복 장로님의 글 등… 

그밖에 
전국에 계신 1500여 명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16쪽짜리 단보에 알알이 가득 담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지난달보다 
약 300부 더 발행해 더욱 널리 배포하려합니다. 
시간에 쫒기면서도 좀더 잘 만들어보려 애썼으나
다 만들고 나면 역시 허술한 내용이 보이지만,
대장합의 열정(熱情)과 사명(使命)을 가지고 만든 
16쪽짜리 월간지(月刊紙)이기에
받으시거들랑 초겨울 안부를 겸해서
짧은 소식이라도 주셨으면…
     
참 ,
익산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1)로 큰 피해소식이 있고,
부천에서는 두 장로성가단이 하나 되려는 움직임이 있고,
광주(12월 4일)와 울산(12월 7일)에서는
각각 정기연주회를 준비에 바쁘고…

싸늘한 초겨울 찬바람 속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자꾸만 몸이 움츠려져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성탄절 시즌을 기다리는 맘으로
제82호(12월호/특집 16쪽)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잰걸음으로 보내드리며…

감사와 승리가 넘치는
풍성한 12월의 나날 되시기를 바라며
큰 소리로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11월의 마지막 목요일 이른 아침에,
중남미연주 참가자 최종확정을 위해
주관여행사인 동서여행 사무실로 나가면서…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www.dechoir.net/amenpark15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