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 향기 같았던
제주장로합창단 창단연주회를 다녀와서... ♣
파란 하늘아래 봄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는 평화의 섬 제주도에
장로합창단이 창단되어 뜻 깊은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3월 20일(火) 늦은 저녁,
제주특별자치도 문예예술회관에는
전도민이 열띤 호응 속에 넘치도록 청중들이 기득 모였고...
비록 적은 수의 단원이어도
지난 6개월간 노력하며 준비한 향기로운 찬양을 부를 때
모두들 열정적으로 환호하는 모습에 절로 감동되더군요.
대구에선 대장합의 큰 머슴이 하루 전에 내려갔고
당일 오전엔 서울에서 연합회장 정공일 장로님이 오셔
함께 제주장로합창단의 창단연주회를 지켜보며
뜨거운 박수로 성원하고 격려했습죠.
아~ 대단했습니다.
55만 제주도민이 있는 곳에 360여 개의 교회가 있고,
그 가운데 7개 교단 19개 교회에서 40여명의 단원이 모여
내년에 맞이할 기독교 제주선교 100주년을 준비하려고
합창단을 조직하고 뜻 깊은 창단연주회를 가졌으니...
30년 전, 인천에서 시작된 찬양하는 장로님들의 모임이
이제 제주도까지 왕성하게 번졌음을 감격하며
진정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척박한 상황을 무릅쓰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린 제주장로합창단 단원여러분과,
특히 미친 듯 창단준비에 온 정성을 바쳐 온
단장 김종식 장로님과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자~, 이제 우리의 찬양이 제주까지 뻗쳤으니
다음은 춘천과 대전,
그리고 장로님들의 찬양이 무너진 포항을 향해
우리 모두가 관심과 더불어 뜨거운 기도로 성원합시다.
2박 3일간의 빠듯한 제주일정에 몸은 몹시 피곤했어도
마음만은 기쁘고 감격스러웠기에 딱 하루를 쉬었다가
또 다음 코스로 금요일 쯤~, 1박 2일 코스로
부천 땅의 화합을 위해 부천방향으로 떠나려합니다.
봄꽃 향기 같았던
제주장로합창단의 창단연주회를 다녀와서
3월 21일 수요일 깊은 밤에
감격한 마음으로 이글을 띄웁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하는 동지들을 사랑합니다!
특히 제주장로합창단 장로님들을
참 사랑합니다.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www.dechoir.net/amenpark15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