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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로성가단 창단20주년 연주회를 마치고...♣
서울장로성가단에서 보내온 메시지를 재 편집했습니다. -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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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로성가단 창단20주년 연주회를 마치고...♣
서울장로성가단은 지난 11월 15일(목) 창단20주년기념 제11회 정기연주회의 명칭으로 여의도 KBS홀에서 2,000 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찬양으로 영광을 드렸다.
이번 무대에는 103명의 단원이 섰으며 8개 교단의 82개 교회를 섬기는 장로들로 구성이 되었다. 어느 연주회 어느 성가단이나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늘 준비에 미흡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 단원들의 정성과 단장님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특히 일주일에 2, 3회씩 연습을 지도한 지휘자 권순호 교수와 두 아기의 엄마 반주자 조명안 선생의 수고는 이번 연주회를 더욱 빛낼 수 있었다.
우리 성가단은 이번 연주회에서도 반주자를 비롯하여 4명의 곡중 쏠리스트를 모두 단원 또는 단원의 자녀들을 출연시켰으며 특별히 단원부인들로 구성한 서울장로 부인 성가단의 찬조출연 등 가족 중심을 원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여 더욱 보람을 가졌다.
프로그램 중 오페라 합창곡으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과 사냥꾼의 합창을 할 때는 근엄하던 장로들의 클래식한 연주복을 벗어 던지고 캡과 맬방 차림 그리고 율동으로 연출하여 분위기를 한결 띄워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장로성가단은 이번 행사를 우리들의 잔치로 끝내지 않고 교회와 단원들이 푼푼이 협찬한 금액 중에서 장애우를 돕자는 의견을 모아 두 곳의 장애자 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전국의 장로성가단원들과 함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이웃에게 사랑과 은혜를 끼치는 서울장로성가단이 되도록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서울장로성가단 부단장 조치원 장로
깊은 강 / 서울장로성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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