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하얀 눈이 많이 왔다는 뉴우스를 보면서 영남 지방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여기야 가끔 많은 눈이 내리니까 크게 느낌이 없지만
대구나 부산은 눈이 오는 것이 드물어 느낌이 이곳과는 아주 다를 것 같은데...
구제역을 보면서
하나님의 재앙이 우리나라에 온것이 아닌가 하여
걱정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합니다.
지난 주에 거가대교를 여행하고자 떠났다가
교통이 너무 막혀 거가대교를 못가고
방향을 남해도로 돌려서 구석구석을 돌아보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편인데 어째서 남해에 못 와 봤나 후회를 하면서
삼천대교를 지나 독일 마을 미국마을 벽화마을 남해 스포츠센타를 지나
남해대교 밑에서 맛있는 회로 회포를 풀고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영남의 대주주한테 신고를 하지 못하고 돌아본 것 죄성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오랫만에 장로성가단에 나가 찬양을 했습니다.
고일록 전단장이나 최진성 단장님,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반겨 주었는데
"어떻게 대구의 큰 머슴에게 안부조차 빼앗겼다"고 야단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글을 올려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전화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월 제주 연주회에 가려고 노력은 하는데
두 곡이 너무 길고 어려워 외우는데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4개월간 쉬었더니 머리도 녹이 슬었나봐요.
저는 3년째 영어 몰입 교육을 하는 한국국제 크리스천 학교에 나와 헌신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고희가 막 지났는데 일자리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유,초,중,고학생이 약 500명 정도 되는 학교로 cts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 자리 전화는 070-7844- 5004 랍니다.
장로님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항상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건강을 빕니다.
2011. 1. 15 인천에서 박 경 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