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주여행을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마치다! 작성자 윤태혁/한장성 2011-06-11 조회 1702

유럽연주여행을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마치다

 

 한국장로성가단이 제9회차로 갖은 유럽 연주여행(독일, 스위스, 이태리 로마)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안에서 무사히  마치게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가단원 59명과 가족 그리고 지휘 김명엽장로, 반주 임정미 집사등 93명의 일행이 지난 5월27일 오후1시 인천공항을 떠나  같은 날 오후, 5시45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면서 스위스와 이태리 로마등 10박 11일간의 연주여행이 시작 되었다.
 
  한해는 해외연주로, 그리고 한해는 국내연주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 한국장로성가단의   연주행사는 지난 26년의 역사 가운데  해외연주여행이 9회. 국내 정기연주회는 13회째 개최 되였다.


 지난 8회  동남아 지역 해외연주에 이어 실시된 금번 9회 해외 연주여행은  무엇보다도  단원들의 열정과 한국장로성가단의 저력을 보여준 연주여행으로 평가하고 싶다.

 

   어쩌면 무산 될 수도 있었던 금번 연주여행이  임원들의 결단과  2개 팀의 중창단, 그리고 벨 콰이어 팀의 전원 참여, 특히 연로하신 장로님들의 그 의욕적인 참여 등이  이번 연주 여행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5월29일 주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에서 단원들이 9시 예배를 드리며 ,특송 순서를 H.I.M 중창단이 맡았고,  11시 예배시 에는 벨콰이어팀이 특별순서를 담당하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었으며 , 오후2시 30분부터 진행된 음악예배에는 예상외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 하여 교회성전이 가득찬 가운데 참으로 모든 단원과  한마음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드려진 음악 예배였다. 


 또한 5월31일  독일 쟈브리켄 성요한 바실리카성당에서의  찬양 연주는  성당이 갖는 특유의 엄숙하고 거룩한 공간과 어우러진 우리 한국장로성가단의 명 성가곡과  한국성가가  그 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외국인 청중들에게 큰 감동의 한마당이 되어 주었다.


  특히 유럽인들의 찬양을 듣는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은혜로운 찬양이 마쳐지면  으레히  일어나서 박수치며  환호하는 감동의 표시는 오히려 우리 단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과 힘이 되어 주었다.

  더욱이 김명엽장로님의 은혜로운 지휘와 임정미 집사님의 완벽한 피아노 반주, 그리고 유럽에서 활동중인 양하영 선생의 올갠반주와 독주, 또  솔리스트 김윤애 선생의 소프라노,우리 벨콰이어팀의 연주가 어우러진

열연은  마치 감동의 도가니였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우리 한국장로성가단의  금번 해외 연주의 정점이 되어진  은혜와 감동의 연주가 아니었나 생각 해 보면서,  보다 많은 현지 외국인들이 성당 가득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그리고 유럽연주 여행의 말미를 장식한 6월5일 “로마 한인교회”에서의 연주도 아담하고, 아름다운교회와 한평우목사님의 반가운 영접과 11시 예배시에 엘드림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오후찬양예배는 대부분이 유학생들인 교회성도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성이 두 번의 앵콜곡과  음악예배를 마치면서 부른 “내 주를 가까이”를 부를땐


 모든 성도들이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눈물을 흘렸고  지휘 김명엽 장로님이나 단원들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며 감동과 은혜의 연주를 마쳤던 일이 가슴에 남는다.

 

  우리가 독일에 도착한 다음날인   28일엔   마루틴 루터가 종교재판을 받은 보름스에 들러 제국의회장과 종교개혁 기념동상을 둘러 보고  오후에는 하이델베르그로 이동하여 고성과 대학가, 그리고 옛다리등을 들러
보았으며,

29일 한마음교회 연주 다음날엔 라인 강변을 배로 이동하면서  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주택등  마치 어느 곳을 촬영해도 카렌다 그림이 될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저절로 나오는 “로렐라이 언덕”, 등 우리 입에 익숙한 독일 민요와  노래를 부르며 함께 승선한 많은 외국인들과의  즐거운 시간들이 인상에 남는다.

 

 우리 일행이 독일 연주를 마친 다음날에는  호반의 도시 루째른에 도착하여 루째른 호수등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스위스 종교개혁가 “쯔빙글리”가 설교했던 대성당과 사역지 성모교회, 성피터교회등을  순례하였다.

  제 7일째인 6월2일엔  알프스 영봉 “필라투스” 정상에 올라  구름위에 만년설로 뒤덮힌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오후에는 “제네바”로 이동하여 레만호수와  종교개혁 기념비와 성 피에르교회, 칼뱅의집등을 답사 하였다.

  제네바에서 밀라노로 이동하는 4시간 30분간의 여행은 프랑스의 “몽블랑”을 경유하면서  알프스산맥을 관통하는 긴 터널과  아름다운 설산이 지루함을 잊게 해 주었으며,

  400년의 건축 기간이 걸린  밀라노의“ 경이스러운 ”두오모 성당과  피렌체의 “꽃의 성모마리아 대성당 두오모, 시뇨리아 광장 등은 역시 그 명성에 걸맞는 감동과 장엄함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 장로성가단이 로마에서의  너무 짧고 아쉬운 일정 속에서도 주일 예배를 위해서 대부분의 관광은 취소하고 , 오전에 잠시 베드로성당을 둘러 본 후 “로마 한인교회” 11시  예배와 오후 찬양연주를 마친 후에 귀국시간 전  짧은 시간을 활용하여 “콜로세움 경기장”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장시간에 걸친 독일과 스위스 그리고 잠시 프랑스를 경유하고 이태리 로마로 내려 오는  동안에 각 나라별로 특색 있게 구분 되어 지는 주택의 아름다운 모습과 맑고 푸른 농촌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은  한결같이 한폭의 그림이였고 피곤함이나 지루함을 잊게 해 주었다.


  이번 해외 연주를 통해서 다시한번 감사한 일은 참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연주를 참여하기 위하여 다른 단원에 비해서 더 많은 비용을 치르면서도 별도로 참여한 단원이나.  일정에도  없는 독일 출장을  마련해서 참석해 주신 단원,  또 회사나 개인 사업을 잠시 쉬면서 참여하신 단원들과 연로하신 선배 장로님들의 열정,그리고 말없이 협조해 주신 모든 임원들과 벨콰이어의 무거운 짐을 운반하느라 애쓰신 단원들, 우리 김명엽지휘자님과 반주 임정미 집사님, 사진 촬영으로 열심히 셧더를 누르시며 수고해 주신 장로님 등께 깊은 감사를 드리립니다. 

 

 우리 한국장로성가단의 열정과 저력과 투지에 더욱 큰 도전을 받으며  비록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모두를 위해 열심히 기도 해 주신 장로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개학 하는 6월17일을 기다립니다.       총무 윤태혁 장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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