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순회찬양에 참석해 달라는 SMS를 전 단원에게 송신을 하고 나니 큰 머슴 단장님의 생각이 떠올라 몇자 적어봅니다.
"여름더위" 하면 대구를 연상하는데 이틀 전 전북 김제시의 온도가 37도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북지역의 더위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는 처음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단장님의 당부와 격려에 힘입어 7월 한 달 동안 5명의 단원을 영입 하였고, 우리는 방학도 없이 8월 중 정기 순회찬양 외에 특별집회 찬양을 3회나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익산장로합창단이 대구장로합창단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으니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 듯이 한 차원 높은 대장합이 익장합을 잘 선도하여 익장합이 새롭게 도약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지난 7월 익산에서의 일정 중에 영유아복지재단인 사랑둥지를 보시고 각별히 관심을 가져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사랑둥지를 생각하실 때마다 세상의 관심은 "얼마를 소유했느냐?"이지만 성경은 "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얼마를 나누어 주었느냐?"이기에 성경의 관점으로 사랑둥지를 보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한 가지 더 요청을 합니다. 하반기 계획 중에 고준환 단장님과 저를 대장합에서 초청하여 대장합과 함께 하는 시간(약 20분 정도)을 가졌으면 합니다. 검토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3년 연속으로 박 단장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가졌는바 당연히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하기에 단원 영입을 8월 한 달 동안 더 연장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11월 3일로 예정된 창단기념 연주회에서는 더 많은 단원이 성숙한 찬양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권사님의 건강이 여의치 못하여 지난 익산 일정에 동행을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는 회복이 되셨는지요! 특히 단장님의 건강은 가족과 교회와 대장합의 건강이오니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1년 8월 7일 익산의 작은 머슴/임성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