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9월호 단보를 늦게 읽었습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의 단보 권두언을 읽을 때마다
박단장님의 그때그때 마다 소재 찾는 혜안과
빨려들게 하는 영감 넘치는 표현은 항상 감동이지요.
기다려지게 합니다.
리더십은 어느 경우나 목사님뿐 아니라 장로도
특히, 내노라 하는 장로님들이 모인 집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란 지나처도 모자라도
힘든 자리이지요.
내가하나 망가져서 공동체의 윤활유가 된다면
기꺼이 그길을 가려합니다.
이번호에도 문성모총장님의 노르웨이 참사!
국민소득 8만달의 부자나라에서 77명의 무차별 총격사건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청소년 위기설....
홍성은 목사님의 뉴욕에서 유 튜브로 선교채널을 통한
진정한 찬양문화의 보급소식!
존경하는 정희치 장로님께서 교회지휘를 내려놓으시고
낮은자세로 콘드라베이스를 손가락이 망가지도록 연습하여
실내악단의 단원으로 섬기시는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메말랐던 눈물샘이 열렸씁죠.
우리 인천장로성가단의 보배인 이영현 장로님의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활동상황을 특별기고로 소개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소풍처럼 행복한 추석 명절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11. 인천에서 최 진 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