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을 기다리며 만든 12월 송년호 단보... ♥
온 땅덩어리가
일찍 닥친 싸늘한 한파(寒波)에 휩싸여
잔뜩 움츠리게 하는 즈음
지겹도록 반복되는 TV와 신문들이
한 해가 지난 대선결과를 트집 잡아
밤낮없이 물고 뜯는 참담(慘憺)한 우리 정치권의
싫증나는 모습들로 채워져
모두의 몸과 마음을
더욱 싸늘하고 춥게만
느껴지게 만드는데...
힘을 하나로 합쳐도
될까 말까한 이 어려운 시대에 살면서
이 나라를 이끈다는 집단이기주의 정치꾼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거듭하며
민초(民草)들의 삶을 볼모로 칼질만 해대는
서글픈 하이에나 군상(群像)들로 보여 지고...
그런 가운데
차가운 시장바닥에서 푼푼이 모은 거액을
자신보다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왼손 모르게 전해달라는 따듯한 손길이 있어
갈기갈기 찢긴 민초의 가슴을 꿰매고 있음에
흔한 벼슬이나
노도(怒濤)같은 정치꾼들의 감투욕과는 거리가 먼
선한 노래친구들 맘의 여백(餘白)에
행복한 느낌이 들기도...
하루하루 급박(急迫)한 세월 속에
날씨마저 칼바람 부는
겨울을 닮아가며 싸늘해지는데,
짜증스럽도록
웅크러진 마음들을 녹이듯
성급히 크리스천 방송매체들이 울려대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복된 성탄절을 기다리는 맘으로
사랑하는 친구에게 보낼
크리스마스카드 삼아
12월 송년호 단보를 서둘러 만들었음에...
12월 송년호(제166호)특집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는
올 12월로 30년간의 긴 교회의 시무장로 직을 마치면서
큰 머슴이 쓴 표지 글 '찬양의 물레방아...'를 시작으로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행복 연습!”
익산장로합창단 송규문 장로의 "찬양하는 순례자는 신앙고백이다!"
광주장로찬양단 진근만 장로의 "귀한 물건이 하나 있는데요!'
한국장로성가단 원영철 장로의 격려 글 '빛바랜 깃발 이야기!'
그리고
아마추어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예레미야..."
형제장로가 함께 미국연주를 다녀 온
CTS장로찬양단 이영현 장로가 쓴 여행기
"카네기홀 연주는 감동이었습니다!"를 비롯해
여러 찬양동지들의 감동적인 글들과
전국에 있는 24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찻잔 속의 뜨거운 커피처럼 가득 넘치게 담았음에...
12월 초 하루를 맞기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11월 25일(月) 전국에 일제히 발송하고
대장합 170여 명 노래친구들에게는
내년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와 해외연주를 앞두고
11월 25일(月)~12월 9일(月)까지의 찬양연습 때
직접 배부할 것입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볼 수 있음에 권해드리며...
변방(邊方) 대구에서
늘 노래하는 큰 머슴이 보낸
12월 송년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성탄절을 기다리는 따뜻한 맘으로
송년인사(送年人事)삼아
짧은 토막소식이라도 주셨으면...
워낙 혼미(昏迷)한 세상이라
깜빡 잊었던 멀리있는 친구이름들을
성탄절을 기다리는 나날동안
줄줄이 기억하며 큰 소리로 불러보리다.
해마다 12월이면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연말 분위기 속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성탄절을 기다리던 정서는 깡그리 사라지고...
우리들이 뜨겁게 피우는 찬양의 열정으로
온갖 추(醜)한 것으로
찢기고 해진 모두의 마음에
조각조각 덧대어 사랑으로 꿰매어지고...
그리고
타오르는 찬양의 열기 속에
그 상흔(傷痕)들이 말끔히 태워졌으면...
세상도
날씨마저도 싸늘한 11월 마지막 주간에
올 12월말로 끝나는 시무장로 30년을
조용히 참회하듯 매듭지으면서
현대아산병원에서 8시간 넘게 간암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누어있던 찬양동지를 뜨겁게 격려하고
당일치기로 서울을 다녀와서
뜨거운 커피 향기와 함께
따뜻하게 흐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차갑고 피곤해진 가슴 녹여가며
대장합 12월 송년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크리스마스카드 삼아 전국에 있는
사랑하는 멋쟁이 노래친구들에게 띄우는...
- 대장합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장로님 보내주신 166호 단보 중
"찬양의 물레방아"를 읽고
너무 큰 감동과 은헤를 받습니다.
큰 머슴의 애칭보다 더한 이름을
붙혀 드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장로님의 그 크신 헌신과 열정과 봉사가 있으시기에
전국에 속한 장로성가단원들이
더 큰 도전과 함께 하나님 주신 찬양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충성되이 서리라 믿습니다
건강이 아직 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신 가운데에도
단보를 만드시고,대구장로합창단을 이끄시며,
전국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전국장로성가단을
격려하시는 등..
그 열정의 본을 보이시는 모습이
너무나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더우기 금년에 은퇴를 하시는 연세에도
끊이지 않는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더욱 건강하셔서 모든 장로성가단원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장로성가단/윤태혁 드림-
등록일 : 2013-12-05
ㆍ작성자 :
조덕삼
박장로님 고맙습니다.
보내 주신 단보를 그 자리에서 통독했읍니다.
조부님과 부친, 형님과 아들이 목사님이라니
한 없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장로님께서 전국의 장로합창단들을
하나로 묶어 리드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새해엔 계획하시는 큰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기 기원 합니다.
등록일 : 2013-12-02
ㆍ작성자 :
한장성/원영철
샬롬!
금년 달력이 한장 남았네요
그동안 박장로님 활동하시는 모습은
"찬양하는 순례자" 소식지를 통해서
항상 열정으로 단을 섬기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166호 소식지를 보고 박장로님 가정이
4대로 이어지는 목사님 가정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수술후에 건강은 어떻신지요.
열심히 운동도 하시고
순간순간의 보람된 삶을 살고 계시니
건강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10시간의 수술로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벌써 17년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열심히 찬양 하라시는
저에게 주어진 소명 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잘것 없는 글을 좋은 옷을 입혀서
아름답고 풍성한 모습으로
소식지에 실어 주셨으니
부족한 글에 죄송하고 옷 입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찬양의 순례자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는
장로님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대문교회 원영철 장로 드림
등록일 : 2013-11-30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는 박단장님~
보내주신 단보를 누운 채 끝까지 읽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특히 박단장님의 가정이 4대째
목회자의 가문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며
박단장님이 축복의 충심축임을
개닫습니다.
메일로 보내주신
'초청 반디 낭ㅎ느 사람'을 읽으며
진정한 배려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하나님이 기뼈하시는
좋은 가문을 축복합니다.
인천에서~/최진성
등록일 : 2013-11-29
ㆍ작성자 :
장영조/Br
큰 머슴 단장님
감사합니다.
회답도 없는데도 매번 보내주시는 귀한 글
감동과 감사함으로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Br 장영조 드림
단장님!
주님과 함께 하시는 단장님 멋쟁이!!!
오늘은 눈, 비, 진눈개비가 함께 내려는
날씨입니다.
많이 바쁘도 하는 날입니다.
어제는 교회 어른들을 모시는
평생대학원 종강일이어서 평생대학원을 섬기는
선생님들과 함께 진산 자연휴양림으로
1박2일 나들이를 나왔죠.
아침이 일어나 보니 많은 눈이 쌓여
가는 길이 걱정도 되었지만 그렇게
많은 눈이 쌓였지만 큰 길은 기후탓에
갈만 하였습니다.
설경을 단장님과 함께 구경했더라면
멋진 글을 쓰셨을텐데 저 같이 그냥 좋구나~
하는 사람이 보면 멋진 글을 못쓰니
그게 큰 차잇점인 것 갑습니다.
아무튼 올 겨울 많이 춥다고 했는데
몸건강하시고 멋지게 한 해 마무리 하십시오.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늘 그렇게 살겠다고 마음 먹지만
지내고 보면 나를 위한 삶이 되곤 합니다.
광주 장로합창단 공연은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평안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계십시오.
-전주에서 최홍규 장로 올림.
등록일 : 2013-11-27
ㆍ작성자 :
안동/조광세
박정도 단장님!
늘 좋은 글과 그림 및 사진 고맙습니다
나의 삶에 활력소가 됨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등록일 : 2013-11-27
ㆍ작성자 :
익장합/송규문
서기관 에스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무너지고 불탄 예루살렘성과
성전을 보수하고,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
당시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총독 닷드네등의
방해공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을 바로
세우고 성전 보수공사에 매진하였다.
하나님의 선한손이 그를 도운 결과였다.
에스라는 아론의 16대손이다.
그야말로 대 제사장의 피를 이어받은
집안의 사람이다.
오늘 신선한 충격속에 박단장님의
계보를 알게되었다. 4대가 목사집안이다.
어쩐지 다르다했더니..
하나님의 선한손이 늘 장로님을 인도하셨던
모양이다.
박단장님!
항상 건강하세요!
-익산에서 송규문장로 배상-
등록일 : 2013-11-26
ㆍ작성자 :
원주/남정민
벌써 2013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그 간도 평안 하셨지요?
이곳 강원도 원주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주식구들은 지난 11월 둘째 주일(10일)
원주순복음중앙교회 순회연주를 은혜 가운데 마치고
이번 주부터 각교회 성탄준비로
겨울방학에 들어 갑니다.
금년 정기 연주회는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장의 역량이 부족하여서인지
신단원 모집이 원할치 못하고 있습니다.
노회 부노회장이 되어서 전처럼
신경쓰지 못한 까닭도 있겠지요.
2014년엔 저도 장로은퇴를 합니다.
선임장로라는 책임감 때문에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찬양하며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2014년까지 단장을 맡으려 합니다.
후임 단장선임을 위해 기도 합니다.
초교파 연합이 오렵지만 마지막 열정을 다해
재기하려고 합니다.
늘 단보를 통해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습니다.
장로님의 정성과 땀과 기도의 결실이
단보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송년호 단보를 기대하며 글 맺습니다.
강건하십시요~
-원주에서 남정민 드림
등록일 : 2013-11-26
ㆍ작성자 :
찬양친구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을
아름답게 올리신 큰 머슴님!
역시 시대를 앞서가는 모습에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30년 간의 장로직을 마치신 다는 소식에
존경과 축하를 드리며
성탄시즌과 함께 12월 단보를 기다립니다.
등록일 : 2013-11-25
ㆍ작성자 :
박희중/Br
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을 바라봅니다.
"더 못말리는 단장님"의 닉을 표방함을
아는이는 다 압니다 마는
세월은 이미 못 말리는 단장님을 대려가심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미 블레이크가 다 닳아 없어진 블도져가
한장 남은 달력의 쓸쓸함보다
새로운 한 해의 밑그림을 그리기에
여념이 없으심을 압니다.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들을여유도 없이
시작되는 새해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때론 여유로우시고
이미 계획이 순조롭게 출발신호를 울린
미국 카나다 해외연주 뿐만 아니라
년중에 있을 모든 계획 모두 모두
성공리에 진행 되시리라 믿습니다
모든 단원장로님들이
아론과 훌의 사명 감당하시리라 믿습니다!
단장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