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슴 단장님께!
아름다운 밤입니다.
늦은 밤 메일을 살펴보며 하루를 접습니다.
늘 그랬듯이 메일중에
대구장로합창단의 단보는 기다려지고,
보면은 가슴이 뿌듣합니다.
이제 남은 12월을 맞이하면서 1년을 뒤돌아 보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어 슬며시 내년을 생각해 봅니다.
정말 내년에는 올해 처럼 보내지 말아야지...
제발 내년에는 올해 보다 조금만이라도
발전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생각입니다.
1년동안 그냥 단보만 받아 본 저는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좋은 내용으로 꽉 차있는 단보는
저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주님 오신 날을 함께 즐기며
멋지고 행복한 내년을 기약하지요.
큰 머슴 단장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전주에서 최홍규 장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