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넘이에 2014년-1월 특집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큰 머슴 2013-12-25 조회 1378

해넘이에 2014년-1월 특집호 단보를 띄우며… ♥ 

  
 

해넘이에 2014년-1월 특집호 단보를 띄우며…

어릴 적 성탄절 시즌이 오면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을 것만 같은
막연히 설레는 맘이었는데,

해가가고 세월 지나며
어느새 흰 머리카락에 주름진 얼굴 되면서
어느 모임에서든 원로급의 어르신으로 불리며
밤톨 같은 손자 손녀들 재롱에 빠진
돋보기안경 쓴 할아버지 신세가 되어버렸으니

온통 세상 사람들이
거센 칼바람 한파 같은 북한의 숙청소식에 놀라면서
하이에나를 닮은 우리 정치꾼들의 추한 몸놀림과 
철도파업의 앙칼진 다툼에 휘말려
혼돈의 나날을 보내는 동안 

12월 한 달이
정신없이 후딱~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
심히 무겁고 어두운 맘으로 새해맞이 특집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167호(1200부)를 만들었다오.

그래도
흰눈 덮인 12월의 하얀 크리스마스와 함께
누군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올거라 기다렸지만,
삶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실망과 어두운 소식들뿐이었음에

2013년의 성탄과 해넘이는
사랑과 평화가 사라져버린 채
꽁꽁 얼어붙은 동토(凍土)처럼
깊은 상처만 남겨진 괴로운 나날일지언정

새해2014년 말띠해를 향한
작은 소망과 함께
사랑과 평화가 말처럼 달려오기를
손꼽아 기원해봅니다.



국제 사회도, 국가도, 정계도,
기독교계와 우리 교회들마저도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갈기갈기 찢기고     

건강하다며 자랑했던 나이마저
일흔의 고비를 넘기며 원로장로 반열에 올라
생각할수록 너덜너덜 헗어진
지난 2013년의 한 해를 훌훌 털어 보내면서

분주하게 달리는 초침에 쫓기듯 만든
새해 1월호 특집단보에는,


큰 머슴이 쓴 새해 메시지 '오늘의 소중함을 느끼며'  
시인 조삼도 장로의 헌시 일백 일흔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여!'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의 '새해 2014년을 힘차게 출발하며
  
행복 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칭찬요법으로 습관을 정복하라!'
그리스선교회 차인수 목사의 '에게해를 울린 대장합 하모니!'
평화학자 홍양표 장로의 '화평자의 빛으로 살아가자!'
역사학자인 청주 전순동 장로의 '역사는 기록에 의해 이뤄진다!'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예레미아 속편'
진주장로합창단 박찬용 총무의 '막내 진주장로합창단의 비전!'  
영문학 노교수 Br 남원식 장로의 '아름다운 황혼을 다짐하며'
부산서 활약하는 지휘자 류낙원 집사의 '주의 긍휼을 본받기 위해'

그리고
전국의 24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소복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가득 담았습니다.

차가운
겨울의 몇 날동안 송년회를 다녀와서 만든
16쪽 짜리의 새해맞이
특집단보(167호)'찬양하는 순례자'는

다가오는
새해 2014년에 창단 30주년을 맞으면서
슬로건을 '2014-대장합 30년 170명 출발!'로 정한
부푼 기대와 의욕 속에

올해 마지막 해넘이 주간인 12월 26일(木)에
전국의 노래친구들과 대장합 모든 단원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했는데

혹~
대장합 홈페이지(합창단 동정/전자단보)에 
들어오셔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연말연시
모두의 몸과 마음이 바쁜 때일지라도,
희망찬 새해 2014년을 맞으려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신년 덕담을 겸해 짧은 안부라도 주셨으면

온 세상의 시끄럽고 추한 모습들을
하얗게 덮어준 흰 눈을 바라보며
소년 같은 맘으로 정성껏 만든
새해맞이 특집단보(167호)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흰눈 쌓인 아늑한 고향의 정취처럼
사랑과 평화가 끝없이 피어나며
꿈과 비전이 현실로 이뤄지는 찬란한 축복의 새해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싸늘한 성탄절 온 하루를
여러 모임에 참석하면서도
성탄절 연합예배에서 대표기도를 통해
큰 머슴이 고백했던 평화의 기도문을 되새겨보면서
흰 눈처럼 아늑한 맘으로 

새해가 되면
또 다시 한살씩 더 먹게 될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단보 1200부를

성탄절 오후에 손주 녀석들과 함께
한 부 한 부씩 정성스레 봉투에 넣어 띄우는,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平和)하라. (롬 12:18) - Phil Coulter 피아노 연주로 흐르는~ "희망의 속삭임"

 
☞ 윈도우7으로 제작되어 음악이 흐르지 않음에 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오승규 영하의 날씨 가운데 건강하시죠?
매일 장로님의 메일을 접하며
은혜와 감동을 받습니다
올리신 메일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 어떻게 처리 해야 좋을런지요?
큰 고민이 됩니다~
장로님은 다 보관 하십니까 ?
늘 감사한 맘으로...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
등록일 : 2014-01-18
ㆍ작성자 : 부천/오승규 장로님 오늘도 샬롬이시죠 ?
장로님의 고백의 기도가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매일 올리시는 글을 오래도록 볼려고 프린트 하여
크리어 화일에 모아서 보관하여 읽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놀라운 사건으로 감탄하고 ?
부러워하고,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
장로님 계속 화이팅 하십시오
-부천에서 오승규
등록일 : 2014-01-07
ㆍ작성자 : 인천/박경연 장로님! 감사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메시지를 보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장로님과 대구장로합창단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등록일 : 2014-01-03
ㆍ작성자 : 천안/윤천수 박단장님~
늘 존경하고 감사한 맘으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건강하세요!
등록일 : 2014-01-02
ㆍ작성자 : 익산/송규문 존경하는 박단장님 아멘! 아멘 입니다.
사무엘의 모친 한나와 이름이 같은
한나 여 선지자는 105세에 메시야인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만났습니다.
그는 나이 많으나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나이 비록 많으나 육신과 영혼의
건강이 좋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영혼과 건강한
육신으로 예수님을 맞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안나가
예수님을 기다리는 심정이 되어
더욱 맗고 밣은 영혼으로...
더욱 건강한 육신으로...
한해를 보내야할 것 같아요

박단장님!
새해에는 더욱 건승하시길 빕니다.
익산에서 송규문장로배상-
등록일 : 2013-12-31
ㆍ작성자 : T2/윤병화 오늘 지난 주에
잃어버린 가죽장갑을 찾았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언제 어디서 잃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서
많지않은 나이를 탓했었는데
다시 찾고보니 더욱 소중해 보이는군요.^^
사실, 지난 토요일 아내가 연말 선물로
새 장갑을 선물 했는데
새 것 보다는 다시 찾은 옛것이
더 좋은 것은 왜 일까?
주님의 마음도 이럴 것이며
아흔 아홉마리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은 그 기쁨과 감격한 기분이...
문득 이같은 저의 마음 같이
17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아끼며 이끌어 가시는
큰 머슴의 모습이 떠올라
존경과 함께 귀한 사명을 되새기면서
새해에는 더욱 소중히 찬양의 도구로 쓰임받는
나날되기를 조용히 다집해봅니다.
-T2/윤병화
등록일 : 2013-12-30
ㆍ작성자 : 여수/문일석 박장로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더욱 건강하셔서
대구장로합창단을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샬롬!
등록일 : 2013-12-30
ㆍ작성자 : 순천/한길헌 박장로님 매리크리스마스
주님의 크신사랑과 은총이
장로님과 가정위에 특별히 하시는 사역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좋은 말씀과 기도로 께우처 주시고
함께해 주신 장로님께
마음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박장로님의 기도처럼 나이든
장로의 삶의 모습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말씀으로 기도로
늘 함께하여 주시고 인도해주시기를...
-순천장로성가단 5대단장
한길헌 장로 드림-
등록일 : 2013-12-28
ㆍ작성자 : 요르단에서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2013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도 사랑의 기도로, 물질로,
여러모로 관심 갖으시고 염려하여 주시며
함께 사역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 사랑의 손길로 제가 오늘
이곳에 설 수 있었습니다.
2014년 새해에도 행복하게 웃음짓는 승리의 소식
넘쳐 나시기를 두손 모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매서운 겨울 바람 속에 건강 하십시오.
요르단에서/예림 드림
등록일 : 2013-12-27
ㆍ작성자 : 천안/윤천수 박정도 장로님~!
신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충하실줄 믿습니다.
-천안에서 윤천수 장로
등록일 : 2013-12-27
ㆍ작성자 : 젊은 일꾼 찬양하는 모습들이
이제는 경건하기보단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 나이에도 산타 모자를 쓰고
낮아지려는 큰 머슴의 모습에 존경을...
새해를 기다리며 더욱 열심히 찬양할 것을
조용히 다짐합니다!
등록일 : 2013-12-27
ㆍ작성자 : 지병균/신 단원 후보 지난 한 해 대구장로회합창단 활동이
단장님을 비롯하여 임원과 단원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 영광을 돌리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2014년 30주년을 맞이한 한 해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새로 입단할 칠성교회 지병균 장로입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2013.12.27 지병균 드림
등록일 : 2013-12-27
ㆍ작성자 : 경주/김의진 謹賀新年! 萬事亨通! 益壽加福!
지난 한 해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
크게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으며
경주에서 김의진 드림
등록일 : 2013-12-26
ㆍ작성자 : 박우철/T2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힘차게 달리는
대구장로합창단이 되도록
하나님의 축복이 늘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 26일 박우철 드림.
등록일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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