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5월의 두 번쨰 주말은, 엄청 행복하고 줄거웠기에 … ♡ |
 |
작성자 큰 머슴 |
 |
2015-05-09 |
 |
조회 1265 |
 |
|
|
|

♡ 5월의 두 번째 주말은, 엄청 행복하고 즐거웠기에… ♡
-창단31주년기념식 및 제15회 체육대회를 마치고-
지난 3월과 4월은 3.1절 연합기도회와 성빈교회 입당축하 찬양연주,
그리고 부활절 연합예배와 하늘담은교회 앙코르연주로 엄청 바쁘게 보낸 나날이었기에
봄이 지나간 것도 모르게 초여름 5월의 두 번째 주말을 맞았으니...

대구동신교회 비전관 체육관은 운동하기 좋은 초현대식 스포츠 시설로 만들어져 있어
가벼운 운동복차림의 단원들을 쾌적하게 반겨주면서 참 편안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한 5월의 두 번째 주말,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마음껏 뛰며 소리치는 잔칫날인 창단 31주년 기념식과 제15회 부부체육대회가 열렸습죠.

임원들은 이미 낮 12시부터 체육관에 모여 행사장 준비를 서둘렀고 오후 2시 정각에 시작할 창단기념식 겸 입장식을 앞두고 일찍 도착하는 단원들도 함께 도왔고...
대장합이 매주 월요 찬양모임을 갖는 동신교회 비전관 지하에 있는 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였지만 조명과 환기 등 경기시설 컨디션이 완벽하기에
역사적인 창단 31주년 기념식을 겸한 제15회 부부체육대회 개회식이 시작되었는데…

파트마다 다른 색깔의 유니폼을 입고 DEC색소폰 앙상블이 연주하는 우렁찬 연주에 맞춰 소리높여 찬송을 부르고...
식순에 따라 단목 김성묵 목사님의 메시지와 15년-30년 근속 단원 표창에 이어 지난대회 MVP Bs 지병균 장로의 선수대표선서가 진행되었는데,
기념식을 겸한 입장식을 마친 후 이미 3주 전 임원회 때 추첨한 대진표에 따라 경기가 시작되었습죠.

4개 파트간의 대결로 진행된 공 던지기(자유투)와 제기차기에 이어 족구(5인제)와 배구경기(9인제) 예선전이 11점 1세트 룰로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하필이면 예선전부터 우승후보 팀들끼리 맞붙었기에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엄청 뛰어나 예선전부터 자기 파트를 응원하는 단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였고,

한 번만 이기면 곧 바로 결승전에 출전하니깐 족구와 배구 예선전 4게임에 이어
곧장 결승전으로 21점 1세트 룰 경기에 들어간 선수들은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단의 함성을 들으며
프로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닮은 열띤 경기가 계속되었음에…

오늘의 대회결과는, 자유투와 족구에서까지 1등한 T2파트와 절치부심 준비 끝에 배구 1등과 두루 2등을 차지한 Br파트가 공동 종합우승의 영예를,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제기차기에서 분전한 T1이 3등을 구기에서 패전을 당했던 Bs가 4등을 차지하고
족구경기에서 프로급 경기력을 보여준 신예 김덕기 장로(Br)가 MVP로 뽑혀 모두의 박수와 환성이 엄청 크게 울려났고,

시작시간과 마치는 시각이 언제나 정확하게 진행됨을 오랜 전통으로 이어오는 대장합이기에
오늘의 행사도 시간지킴이 전통은 계속 이어지면서 오후 5시 30분에 시상식 겸 폐회식을 마치고 경기장 정리 정돈이 순식간에 이뤄졌는데
앞장선 임원들을 돕는 40~50대 젊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손놀림이 엄청 빠르고 정확했는데...

5월의 두 번째 마지막 주말 저녁 무렵에 일행은 교회 안에 있는 식당으로 옮겨 미리 준비해 둔 엄청 푸짐한 한식 뷔페로 만찬을 즐기고
차창을 붉게 물들게 만드는 초여름의 석양을 바라보며 천천히 집으로 돌아오면서
삼성이 SK를 박빙으로 누르고 있는 스릴 넘치는 야구중계방송을 현장감을 느끼면서 들으니 어느 새 기쁨과 감사가 곱으로 넘쳤는데,

오늘 화창한 주말의 날씨를 우리에게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좋은 시설을 사용하면서 만찬을 들고 마치도록 시설을 흔쾌히 허락해주신 대구동신교회와
늘 큰 머슴이 꾸민 일을 마치 자기 일처럼 온몸으로 도와준 멋쟁이 임원(총무/서기/회계)삼총사에게 맘에서 우러난 감사를 드리며,

이번 창단 31주년기념식 겸 제15회 부부체육대회를 위해 여러모로 정성어린 협찬을 주신 찬양동지들과
특히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카메라로 현장 분위기를 실감나게 촬영하여 보내주신 열심쟁이 리승주 장로님(Bs)의 열정과
행사장을 뜨지 않고 뜨겁게 응원하신 모든 단원 여러분께 두루두루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물론 대장합을 도우시는 하나님께는 더더욱 큰 영광과 감사를...

오늘의 잔치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도움 주신 고마운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과 감사를 드리며 조용히 외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동지들을 사랑합니다! 특히 동신교회와 대구장로합창단을 참 사랑합니다!
5월 9일 5월의 두 번째 주말 깊어가는 밤에 잔칫날 같이 엄청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맞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 넘치는 마음으로…
- ♣ DEC170/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네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 15:11) -
♪ Oh Happy Day - Edwin Hawkins Singer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