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helm Tell monument in Altdorf, Switzerland,
erected 1895. Sculpted by Richard Kissling.
오페라 [윌리암 텔]은 실러의 시극을 근거로 하여 프랑스인 드주이 등에 의해
만들어진 4막 5장의 오페라로서, 1829년에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롯시니는 평생동안 37편의 오페라를 썼는데 이것이 그의 최후의 오페라이다.
이 오페라는 지금 거의 상연되지 않고 다만 [서곡]만이 흔히 연주되고 있을 뿐이다.
4부로 구성된 서곡 중에도 마지막 제4장인 스위스군의 행진곡은
알레그로 비바체로 윌리암 텔의 꽃중에 꽃같은 음악이다.
때문에 <베르리오즈>는 이 서곡 전곡을 가리켜 휼륭한 교향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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