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 잊혀진 계절 작성자 청지기 2010-10-25 조회 2236

 이용 - 잊혀진 계절


 

 

 

 이용 -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 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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