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이 밝으면 멀리 떠날 사랑하는 님과 함께
마지막 정을 나누노라면 기쁨보다 슬픔이 앞서
(후렴) 떠나 갈사 이별이란 야속하기 짝이 없고
기다릴사 적막함이란 애닯기가 한이 없네
2. 일년 사시가 변하여도 동서남북이 바뀌어도
우리 굳게 맺은 언약은 영원토록 변함 없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