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Los Tres Diamantes ♤ 작성자 amenpark 2006-10-03 조회 1702
♤ Luna Llena(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Los Tres Diamantes ♤

♤ Los Tres Diamantes - Luna Llena ♤   

이 곡은, 
멕시코 출신의 트리오 '로스 트래스 디아멘테스'가 발표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라틴음악의 고전이다. 

한때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가사를 바꿔 널리 불려졌던 노래이며,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잔잔한 리듬,
들을수록 정감이 흐르는 멜로디와 하모니가 달콤하게 느껴져
언제 들어도 감미롭고 아름다운 노래로 손꼽는다.
 
'트리오 로스 판쵸스'의 노래가 리듬이 강렬한 것에 비해
'로스 트레스 디아멘테스(3개의 다이아몬드)'의 이 노래는,
소박하고 호젓한 멕시칸 기타 리듬 위에 은은하게 에코로 깔리는 휘파람~,
그리고
달빛을 타고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낙엽처럼
가녀린 피아니시모 창법으로 크레센도와 디 크레센도 악상을 살린 
특유의 멕시칸 남성 트리오의 완벽한 하모니가 
남몰래 흐르는 눈물과 쓰린 가슴을 표출하듯 애절하게 퍼져간다. 

깊어가는 가을밤 
자꾸만 나이 들어가는 멋진 노래친구들이
희미한 옛 추억을 회상하기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곡으로,   
60~7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란 제목으로 번역~,
한 때 방송을 통해 크게 사랑을 받았던 불후의 라틴 곡 중에 명곡이다. 

밝은 둥근달이 창밖에 걸린 이 가을 밤 
한 잔의 진한 커피를 마시며,
지그시 두 눈을 감고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를,
한 뼘~ 한 뼘씩~ 밟아 보실까요? 
-늘 노래하는 큰 머슴-
Luna Llena Me nablas mi quietud luz bajo el crepusculo un brillo de luz ya es lejana esta noche luna llena babra hoy la luna llena brillara y su manto azul la noche vestira correran las sombras a buscar luz de sol para despertar hoy la luz de la luna llena brillara brillara brillara y su manto azul la noche vestira correran las sombra a buscar luz de sol para despertar para despertar 푸른 저 달빛은 호숫가에 지는데 멀리 떠난 그 님의 소식 꿈같이 아득하여라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희미한 사랑의 그림자여...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 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희미한 사랑의 그림자여...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 (www.dechoir.org/amenpark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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