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가 언제 때 노래입니까?
가마득히 멀어저간 그 옛날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날들이 떠오릅니다.
오늘처럼 둥근달 밝게 뜬 가을밤,
잊혀진 지난 날을 떠오르게하는 이 노래~
나이들어,
그것도 장로가 되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잔잔한 회한과 더불어
큰 감동으로 변해 파문처럼 밀려 옵니다.
어디서, 어느 구석진 곳에 넣어두었던
뽀얗게 먼지 쌓인 낡은 옛 앨범을 펼치듯
지난 추억 속으로 여행할 수 있기에...
다른 어디에서는 결코 쉽게 들을 수 없는,
아~ 대장합에서만 들을 수 있는
큰 감동입니다.
진짜,
멋진~ 충격입니다.
-영천에서 보름달을 보며/T2 정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