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아는 찬송 '빈들에 마른 풀 같이~'를 가벼운 3박자의 리듬위에 실어 특유의 산뜻한 여성 3부 하모니로 불러줍니다. 남자 목소리에 비해 중후함은 다소 약하나,
리듬과 선율을 밝게 표현하는 엘칸도 예술 중창단의 찬양은, 들을수록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합니다. 주름진 얼굴모습 보다는 활짝웃는 표정에서 울려나오는 찬양이 더없이 좋게 보이고,
미리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에 입만 맞춘 것이라 절로 기분내는 연주모습을 지켜 보면서, 우리들도 연주할 때의 표정관리에 꼭 참고가 될 듯해서... -더 못 말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