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 작성자 청지기 2004-12-29 조회 668
    ★아버지의 마음★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려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로마서5:20) 시골에 사는 어떤 아들이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가려고 했습니다.아버지는 아들을 떠나보내는것이 못내 걱정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 "아들아,나는 네가 꼭 다시 돌아오리라 믿는단다.그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는 너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거다. 혹시 일이 잘못되어 네게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 집으로 돌아오렴.아버지가 받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의심일랑 일체 하지 말거라" 아들을 그렇게 보낸 후 몇 해가 지나갔습니다.아들에게는 아무런 소식도 없엇지만,아버지는 가을이 되면 더욱 간절하게 집박으로 나와 서성이면서 기다립니다. 그런데 그 해에는 유난히도 단풍이 일찍 지고 없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버지는 안 되겠다 싶어 가족들에게 홑이불을 단풍 색깔로 물들여 나뭇가지에도,지붕에도,돌아오는 아들이 볼 수 있는 곳 어디에든지 덮어두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아들은 아버지가 계신 고향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아들은 걸어오면서 단풍나무며 지붕이며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인 홑이불이 덮여있는 것을 보고 애타게 자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 참고 기다리는 사랑 영국을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뒤집어놓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라난 한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존 웨슬레의 아버지는 그의 아내 수산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니 수산나,당신은 도대체 저렇게 스무 번씩이나 똑같은 말로 타이를 수가 있단 말이요?당신도 참 대단하오." 수산나는 남편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보,만일 내가 열 아홉 번만 이야기했더라면 내 말은 헛수고가 될 뻔하지 않았겠어요." 참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짧은 이야기 긴 감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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