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물같은 존재일지라도 |
 |
작성자 청지기 |
 |
2007-10-07 |
 |
조회 762 |
 |
|
|
|
고물같은 존재일지라도
고물같은 존재일지라도
가끔 자신을 돌이켜보면서
어디 한 군데 온전한 데가 없고
구석구석이 녹슬고 부러지고 멍든 모습이
브리샤와 똑같다고 생각될 때가 많다.
남들보다 비싸고 고급스럽고
광 잘 낸 승용차처럼 찬란해지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게 내가 아니고 브리샤가 바로 나라는 생각이 더 지배적이다.
형편없이 고물이지만 내겐 소중한 승용차(브리샤)였던 것처럼
형편없는 고물같은 내 존재라도
하나님은 남다른 애착을 가지실 것이라고 믿는다.
또 앞으로 달려갈 멀고 험한 인생길에도 지키고 보호해주시는데
우리 하나님이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으셨으리라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우리 하나님을 좋아한다. 무조건...
-목사님, 한잔 받으시죠/김진국
-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친구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