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를 다루시는 하나님께... ♧ 우리는 흔히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실 때 언제나 개인적으로만 다루시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개인적으로 다루시는 동시에, 집단적으로 다루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개인으로뿐 아니라, 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도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역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손길 속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부름을 받아, 그 세상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세움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대선정국의 분위기가 피탈 질하듯 사활(死活) 건 싸움판이 된 마당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이명박 장로님의 지지율에도 먹구름이 쌓이고... 국제적인 희대(稀代)의 한 사기꾼 혓바닥만 처다 보는 뭇 대선주자들의 눈초리마저 동물의 세계에서 날 띠는 하이에나 같아서... 가족의 죄악이 차면 그 가정을 징계(懲戒)하십니다. 이것이 역사 속에서의 하나님의 손길이고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방법입니다. 지금껏 내 자신이 바라고, 내 가족과 내 친구들과 우리의 공동체가 바라고 있는 이 나라의 진정한 새 대통령이 되려는 이명박 장로님께서는, 이제는 역사를 다루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세상의 흔한 상대처럼 혈기(血氣)어린 고성(高聲)으로 비방(誹謗)과 해명(解明)하는 모습보다 이 시간, 역사를 다루시는 하나님을 향해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하는... 온갖 신문과 TV 앞에서도 엄숙하게 기도드리는 모습을 진정 보고만 싶습니다. 역사를 다루시는 하나님께...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11월 셋째 주일을 몸 된 교회에서 보내며 이명박 장로님을 걱정하는 맘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돌아와서... ♧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